유경님께서 싱글ii인연의행복456방송국에 가입하였습니다.
시험끝났다!! 22년 02월 22일 20:58
2020년 10월 12일
2020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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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우리가 세월을 이끌고 가자.
한번 흘러가면 다시 오지 않을 덧없는 세월에
마음까지 따라 가지 말자
세월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무거운 짐만 싫고 오지 않았던가
무거운 짐 빨리 벗어버리려 애쓰지 말자
세월은 우리 곁은 떠나갈 때도
그 무게를 짊어지고 가지 않던가
무엇을 얻고 잃었는가를 굿이 되 새김 할 필요는 없다
이룬 것도 없이 나이 한 살 늘어났다고 책망하지 말자
욕심은 끝없는 갈망일 뿐 만족이란 없다는 것을 알지 않는가
남을 도울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살자
나눔을 아는 마음은 가벼운 삶을 걸어 갈 수 있다
무심하게 흐르는 세월에 마음을 뺏기지 말고
훈훈한 마음으로 세월을 이끌고 가자02:05 답글쓰기
2020년 09월 22일
2020년 09월 21일
2020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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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이토록 푸르른 날을,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 서정주 '푸르른 날'
하늘 보셨나요?
그 날이 바로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살갗에 부딪히고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 나부끼는
기분좋은 미소들,
마냥 바라만 보고있어도 행복한
그런 날이었습니다.
이토록 푸르른 날을
좀 더 자주,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05:46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