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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랑행복4050방은 여러분들의 감춰놓은 끼를 표현하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18년 05월 19일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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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2일

  • 코비 *´```°³о,♡ 첫눈이 내리는 날 ♡,о³°``*









    향기 이정순




    노란잎에도
    빨간 잎에도
    하얀 눈이
    살포시 내렸습니다.

    수북이 쌓인
    낙엽이 하얀 이불을
    덮고 편안히 잠들고

    창밖 눈 내리는
    풍경이 참 아름답고
    행복을 안겨주는 날

    카페에 앉아
    은은한 커피 한 잔에
    그리운
    얼굴 하나 그려봅니다.




    *´```°³о,♡ 포근하고 따스한 오후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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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0일

  • 코비 *´```°³о,♡ 하얀 눈송이 ♡,о³°``*








    여니 이남연




    비가 내리다 눈송이로
    변하여
    이리저리 흩날리며 내린다

    비가 내리면 우산을 쓰지만
    눈이 내리면 눈을 맞고 싶어진다
    머리에 살포시 내려앉은 눈을
    맞을 때 동심으로 돌아간다

    하얀 게 덮인 바닥이
    세상의 모든 찌든 때와
    오물이 깨끗하게 대지를
    씻어 주었으면 한다



    *´```°³о,♡ 포근하고 따스한 하루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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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7일

  • 코비 *´```°³о,♡ 뜨거운 그리움 ♡,о³°``*









    은향 배혜경




    하얀 눈이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웃는 모습이 천사 같은
    그대가 떠오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미소 속에 담겨 있는
    맑은 영혼을 그리며
    행복의 찻잔을 마주합니다

    차 한 잔 들이켜면
    가슴 가득 향기로움에
    뜨거운 그리움이
    온몸을 적십니다




    *´```°³о,♡ 포근하고 따스한 주말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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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6일

  • 코비 *´```°³о,♡ 하얀 눈송이 ♡,о³°``*








    여니 이남연




    비가 내리다 눈송이로
    변하여
    이리저리 흩날리며 내린다

    비가 내리면 우산을 쓰지만
    눈이 내리면 눈을 맞고 싶어진다
    머리에 살포시 내려앉은 눈을
    맞을 때 동심으로 돌아간다

    하얀 게 덮인 바닥이
    세상의 모든 찌든 때와
    오물이 깨끗하게 대지를
    씻어 주었으면 한다





    *´```°³о,♡ 포근하고 따스한 불금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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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5일

  • 코비 *´```°³о,♡겨울 햇살 그리고 커피 한 잔♡,о³°``*








    안 성 란



    겨울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뽀얗게 피어나는
    그리움과 만나며
    차 한잔 편안한 행복을 만나며

    한 사람을
    생각하는 짧은 시간에도
    보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랑의 속삭임을 타고
    찻잔 속에 피어나는
    사랑을 만났습니다

    꽃은 햇볕이 필요하고
    나는 당신의
    미소가 필요한 시간이면
    그리움을 담은
    찻잔에 행복을 담아서
    당신만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 버립니다

    하얀 그리움을 만드는
    카푸치노 커피 한 잔과
    겨울 창가에 맴도는 온화한
    미소를 떠 올리며
    따뜻한 겨울 햇살을 담은
    당신을 생각합니다


    *´```°³о,♡ 따스한 하루 되세요♡,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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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7일

  • 코비 *´```°³о,♡ 초 겨울 편지 ♡,о³°``*








    黃雅羅




    오색 빛 화려하던
    뒷동산 단풍잎들이
    모두 낙엽으로 떠났습니다

    씩씩하게 흐르던
    공원길 옆 냇물도
    느릿느릿 여유롭고
    왜가리 몇 마리
    웅크리고 있는 것을 보니
    그동안 많이 고단했나 봅니다

    곧 겨울이 오면
    흰 눈이 내리고
    텅 빈 산과 들은 하얀
    눈으로 덮여 아름답겠지요

    잊으셨나요
    첫눈 내리는 날
    우리 만나기로 한
    그 약속
    나는 잊은 적이 없는데




    *´```°³о,♡ 포근하고 따스한 하루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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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6일

  • 코비 *´```°³о,♡ 못 잊어 ♡,о³°``*









    白山허정영




    스치는 바람에도
    물결 없는 외로움이
    가다 서다
    고요함에 머물고

    부딪힘 잃은 햇살도
    갈 길은 바빠도
    잠시 머물며
    그림자 짙게 드리운다

    건네지 못한 하얀 백지에
    써내려 간 그리움이
    혼자 까맣게
    세월 덫칠하고

    되돌이표 잃은
    세월 속에 되새김하는
    그 시간 그 만남
    허공에 그려낸다

    그리움
    지그시 감고서




    *´```°³о,♡ 포근하고 따스한 하루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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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3일

  • 코비 *´```°³о,♡ 무대 주인공 ♡,о³°``*




    野花今愛 김영배


    보라
    오늘도 동쪽 바다를 갈라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라, 밤새지지 않고 피었다지는
    찬란한 별들의 속삭임을

    끝없는 광야에 홀로 피어 있어
    바라보는 이 없을지라도
    깊은 계곡 사이로 아름다운 곡조에 맞춰
    노래할 때 즐거이 귀 내어주는 이 없을지라도

    빽빽한 숲속 노래하는 나무들과
    꽃피어 춤추는 새들의 어깨춤에
    함께 뛰노는 이 없을지라도 혼자가 아닌 것을

    저 멀리 수평선 너머 달려오는
    찬란한 몸짓 누구를 위한 조명인가
    밤새 쉼 없이 뛰노는 파도 소리
    누구의 응원 박수인가





    *´```°³о,♡ 멋진 주말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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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2일

  • 코비 *´```°³о,♡ 내가 끌고 온 바다 ♡,о³°``*







    김문억



    물기 없는 바람만 바삭거리는 이 겨울에
    맛없고 심심했던 까닭모를 황량함이
    불현 듯 바다를 끌어올려 파도 속에 눕는 나

    텅 비었던 장 안 가득 차오르는 한바다를
    번쩍 들어 올려 갯비린내를 마신다
    가슴 저 밑바닥부터 바다 물이 차오른다

    짓눌리어 옥죄었던 숨을 크게 쉬어 본다
    가열찬 물소리가 혈관을 타고 올라올 때
    일어선 근육들이 엉겨 줄다리기 하는 바다

    힘차게 으르렁대며 뛰어오는 바다 속으로
    곤고한 내 피곤이 지워지며 누울 때
    파도를 흉내 내며 나는 깃을 치고 있었네.




    *´```°³о,♡ 포근하고 따스한 하루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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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1일

  • 코비 *´```°³о,♡ 삶이 없어도 좋을 그대 사랑으로 ♡,о³°``*









    慕恩 최춘자




    번민 없는 사랑이 있을까
    슬픔 없는 사랑이 있을까
    비 개인 뒤 잠시 멈춰
    제 존재를 돌아본다

    사랑의 눈물로 비를 맞듯이
    사랑과 삶
    연정과 사랑

    둘이 하나였으면 좋으련만
    내 삶은 지상에 있고
    내 사랑은 천상에 있는 듯

    비 내리는 밤
    삶은 사라지고
    사랑만 아스라이 남아서

    그대 목소리에 젖는다
    그대여 속삭이는 비로 오소서
    삶이 없어도 좋을 그대 사랑으로.




    *´```°³о,♡ 포근하고 따스한 12 월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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