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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랑행복4050방은 여러분들의 감춰놓은 끼를 표현하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18년 05월 19일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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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6일

  • 코비 *´```°³о,♡ 이별의 눈물 ♡,о³°``*











    詩 이해인




    모르는 척 모르는 척
    겉으론 무심해 보일 테지요

    비에 젖은 꽃잎처럼
    울고 있는 내 마음은
    늘 숨기고 싶어요

    누구와도 헤어질 일이
    참 많은 세상에서
    나는 살아갈수록
    헤어짐이 두렵습니다

    낯선 이와
    잠시 만나 인사하고
    헤어질 때도
    눈물이 준비되어 있네요

    이별의 눈물은 기도입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길 바라는
    순결한 약속입니다.





    *´```°³о,♡ 포근하고 따스한 불금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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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5일

  • 코비 *´```°³о,♡ 서리꽃 ♡,о³°``*









    향기 이정순




    밤사이 뜰에는
    하얀 서리꽃이 가지마다
    곱게도 피었습니다.

    밤안개가
    천지를 덮어 버린 날
    하얀 면사포를 쓴 나뭇가지는
    새벽달을 보며 서시를 쓰고

    기러기 떼 어디로
    떠나는지 쉴 새 없는 날갯짓에
    아득히 먼 겨울은 길고도 길어라



    *´```°³о,♡ 포근하고 따스한 하루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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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4일

  • 코비 *´```°³о,♡ 사랑과 커피 ♡,о³°``*







    여니




    사랑에 중독된 사람은
    무슨 약으로 치료하나요
    사랑은 하면 할수록
    중독되는 것

    커피에 중독된 사람은
    무슨약으로 치료하나요?
    쓴 아메리카노
    부드러운 라떼
    집에서
    아무 때나 마실 수 있는
    믹스커피를 안 마시면
    사는 재미가 없다는것

    사랑에 빠진 여인
    커피에 중독된 여인
    오늘도
    뜨거운 사랑을 꿈꾸며
    커피를 마십니다




    *´```°³о,♡ 따스하고 포근한 하루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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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3일

  • 코비 *´```°³о,♡ 기도의 선물 ♡,о³°``*









    은향 배혜경




    기도는
    진정한 마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노래다

    때와 장소
    시기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안식처다

    조급함에서 벗어나
    기다림의 여유
    비움의 평온을
    안겨주는
    초록빛 희망이다

    슬픔을 기쁨으로
    좌절을 굳센 용기로
    미움을 자비로움으로
    거듭나게 하는
    신비스러운 선물이다



    *´```°³о,♡ 포근하고 따스한 하루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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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1일

  • 코비 *´```°³о,♡ 잊은 사랑 ♡,о³°``*







    동심초




    꽃도 한창일 때
    저야 아름답고
    낙엽도 고울 때
    떨어져야 멋있다

    지금은 떠나고
    비워야 할 때
    그리움 있을 때
    그대를 잊을 때다

    채울 수 없는 욕심에
    탓한 들 무슨 소용 있으랴
    눈물겨운 고통일지라도
    한순간이 지나면 그뿐

    추억의 일기장에
    이렇게 쓰여 있을 테지
    떨어진 꽃은 꽃이 아니지만
    잊은 사랑은 사랑이라고



    *´```°³о,♡ 202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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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1일

  • 코비 *´```°³о,♡ 송년의 노래 ♡,о³°``*









    정연복




    올해도 한 해가
    소리 없이 저물고 있네

    한 잎 꽃잎 지듯
    쓸쓸히 지고 있네.

    정(情)이 들만 하니까
    아쉬움 남기고 떠나가네.

    보내는 마음이야
    서운하기 짝이 없지만

    바람같이 흐르는 세월
    잡을 수는 없으니

    어차피 떠나갈 너라면
    차라리 가벼운 마음으로 보내주마.

    내게 슬픔도 괴로움도 주고
    굶주리지 않을 만큼의 기쁨도 베풀어

    내 지상의 생에
    나이테 한 줄 그어놓고서

    아련히 멀어져 가는
    올해여.




    *´```°³о,♡ 포근하고 따스한 연말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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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0일

  • 코비 *´```°³о,♡ 우리 커피 한 잔 해요 ♡,о³°``*








    여은 정 연화




    차가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시려요.


    어느 곳에는
    폭설이 내리고
    어느 곳에는
    매섭게 바람이 불고
    몸도 마음도
    참 추운 겨울이군요.


    따끈한 커피 한 잔
    같이 나눌 수 있다면
    조금은 위안이 될까요.


    풍경이 시가 되고
    커피 향이 스토리가 되는
    낭만 어린 카페에서

    몸은 멀리 있지만
    우리 마음으로
    따뜻한 커피 한 잔 해요.



    *´```°³о,♡ 포근하고 따스한 2022 마지막 불금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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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 영감님 방가방가..ㅎㅎㅎ
    기억하기만큼 잊어버리기도 중요하다고합니다.
    한해가 지나가는 이시점 힘들고 어려웟던 모든 일들과도 영원이 이별하고.
    또다른 새해를 맞이할 때입니더
    올해못다한 일들
    새해에는 모두다이루시고..건강잘챙겨가면..때돈도 만이만이 버는해
    꼭꼭 되시길..두손모아.기도할게유..ㅎㅎ또기.영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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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9일

  • 코비 *´```°³о,♡ 아름다운 하루 ♡,о³°``*



    날마다 똑같은 하루 하루이지만
    기분 좋은 날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근심 걱정날들의 교차속에

    마음은 희망과 행복과 사랑을 품고
    오늘도 소망을 가슴에 가득 담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좋은 날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은 한결 같습니다.
    아주 작은 소망들이 한조각 구름이 되어
    무지개 빛 희망이 되어 주기를 소망합니다.


    반복되는 생활이지만 그냥
    웃음으로 넘기우고
    계절 사이로 고운 미소 건네며

    고운 향기 품고 보낸 하루
    마음의 평화를 얻는
    희망의 아침이 있어 참 좋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³о,♡ 포근하고 따스한 하루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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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8일

  • 코비 *´```°³о,♡ 후회하는 모든 이들에게 ♡,о³°``*




    김상길(목사 시인)


    빈 그물을 접으며
    모래 위 물새 발자국을
    바람이 치우고 있습니다
    흔적은 사람의 가슴에만 남는 것일까요

    기쁨과 슬픔
    사랑과 증오
    꿈과 절망이
    빈 손 사이로 실바람처럼 빠져나가고

    섭리의 발자국이
    고요히 가슴에 남아 있는 때

    돌이켜 보면 세찬 비바람에
    落果(낙과)는 많았어도
    果實(과실)나무는 푸른 하늘 아래
    그대로 있으니 감사합니다

    섣부른 염려 속에서도
    창을 열면 언제나 거기 별이 있었습니다

    이제 빈 그물을 접으며
    다시 열리는 아침을 기다립니다
    위로하소서

    마음이 상한 사람들을
    힘주소서

    주저앉은 모두에게
    다시 기회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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