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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랑행복4050방은 여러분들의 감춰놓은 끼를 표현하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18년 05월 19일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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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13일

  • 스치듯안녕
    꾸준히 해야 바뀐다

    왜 운동과 섭생이 중요할까?
    뭔가를 꾸준히 하면 체질이 바뀌기 때문이다.
    근육이 늘면서 대사량이 함께 늘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먹지 않으려 노력하다 보면
    나중에는 저절로 그런 음식이 먹히지 않는다.
    체질이 바뀐 것이다.
    새로운 습관이 만들어진 것이다.

    - 한근태의 <고수의 질문법> 중에서-

    꾸준히 해야 바뀝니다
    꾸준히 해야 습관이 됩니다
    무엇보다 일단 시작해야 합니다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야 합니다
    시작하고 끝까지 가는 것,
    그것이 힘입니다.
    내공입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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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비 ,·´″```°³о,♡ 슬픈 사랑아 ♡,о³°```″´·,




    詩 이정하




    내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네
    내 가진 것은 빈손뿐
    더 이상 그대에게 줄 것은 아무것도 없네
    세상 모든 것이 나의 소유가 된다 하더라도
    결코 그대 하나 가진 것만 못한데

    슬픈 사랑아
    내 모든 것 그대에게 주었으므로
    더 이상 그대에게 줄 것은 아무 것도 없네
    주면 줄수록 더욱 넉넉해지는
    이 그리움밖에는,




    ,·´″```°³о,♡ 멋지고 시원한 밤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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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11일

  • 스치듯안녕
    뒷모습 사진 한 장

    뒷모습은 단순하다.
    복잡한 디테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저 몸의 한 공간이자 그 공간의 전체일 뿐이다.
    어쩌다 문득 아버지의 뒷모습에서, 친구의 뒷모습에서
    마주보며 나눈 표정이나 말보다 더 절실한
    이야기를 발견할 때가 있다.

    - 고현주의 <꿈꾸는 카메라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소통)> 중에서

    아무 설명도 없는
    뒷모습 사진 한 장에
    오래 시선이 머물때가 있다
    그 순간을 찍은 사람의 시선과 느낌을 그대로
    느끼게 되는 순간 이야기가 들리고
    보이지 않는 표정이 보인다
    예술이 된다...
    편안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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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비 ,·´″```°³о,♡ 기다림의 길 ♡,о³°```″´·,




    임은숙





    쌓여가는 그리움 위로
    하나 둘
    부서져 내리는 아쉬움

    한겨울 빙판길을 걷듯
    늘 소심스러운
    그대 향한 마음입니다

    바람의 강약(强弱)처럼 반복되는
    불안

    걷고 걸어도 줄지 않는
    그리움

    끝이 보이지 않는 길 위엔
    노란 갈증이 낙엽처럼 흩날립니다

    가고가도
    끝이 없는

    그대에게 가는
    기다림의 길입니다



    ,·´″```°³о,♡ 멋지고 신나는 상큼한 하루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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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10일

  • 코비 ,·´″```°³о,♡ 아침의 향기 ♡,о³°```″´·,




    이해인




    아침마다
    소나무 향기에
    잠이 깨어
    창문을 열고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솔잎처럼 예리한 지혜와
    푸른 향기로
    나의 사랑이
    변함없기를

    찬물에 세수하다 말고
    비누향기 속에 풀리는
    나의 아침에게
    인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온유하게 녹아서
    누군가에게 향기를 묻히는
    정다운 벗이기를
    평화의 노래이기를





    ,·´″```°³о,♡ 사랑과 기쁨 행복 가득한 시원하고 신명나는 하루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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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09일

  • II유민II 그대를 그리는 맘
    살포시 접어 두었는데
    어두움이 깊어 까만밤이되니
    외로움도 보고품도
    민물처럼 밀려 옴니다
    보고픈 그대여
    늘 그대를 그리는 생각이
    내 작은 가슴에 가득남아
    까맣게 익어가는 밤따라
    자꾸만 그대를 그리워지게 만듭니다
    사랑의 신비로움으로
    그리움을 몰고 오는 밤
    그사랑에 파 묻혀 불태우며
    가슴 열어 울부짖으며
    그대를 불러 보노라
    그대 날 정녕 사랑한다면
    이 밤이 다 가기전에
    꿈속에서라도 그대 모습
    영롱하게 생생하게 비춰
    내 가슴에 가득히 담아 주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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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비 ,·´″```°³о,♡ 그대의 향기 ♡,о³°```″´·,




    은향 배혜경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그대
    많이 보고 싶습니다

    마음의 빗장을 열고
    햇살 닮은
    그대를 기다립니다

    하루를 여는
    그대의 향기가
    하루를 닫는 순간까지
    기쁨을 안겨주시겠지요

    사랑의 마음은
    현실을 초월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생각만 해도
    달콤한 미소로 다가오는
    그대가 있기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³о,♡ 사랑 가득한 한 주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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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08일

  • 코비 ,·´″```°³о,♡간 밤의 비애♡,о³°```″´·,


    채린(綵璘)


    무섭도록 퍼부어 대는 소낙비
    웅크린 채 벽에 붙은 채 꼼짝도 못했다
    뼈 속 마디마다 새겨진 그대향기
    씻겨가기 싫다고 아우성 쳐댔다

    한 땀 한 땀 수 놓은 긴 동행 길
    말로 씻어 낼 수 없는 얼룩진 화음
    아픔도 비애도 섞은 정
    그 복병은 잊을 수 없는 개떡 맛 되어 문득문득
    폭포수처럼 내리꽂혔다

    남 몰래 숨겨 논 싸릿대 잎사귀 수만 한 날 중
    단 하나 잉태된 진실의 잎 하나
    그 떠는 초라함에 눈은 허공을 응시한 채
    단발마의 소리조차 내지 못했다

    천둥소리에 귀 씻었을 뿐


    ,·´`°³о,♡사랑 가득한 휴일 되세요♡,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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