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나무
침묵하는 나무
고집스레 눈을 감고
깊이 생각에 잠긴 그대
빛을 받아 반사하듯
나도 향기로운
한 그루 나무 되어
침묵의 응답을 보낸다
휘젓는 바람
창연한 고요 속에
차디찬 달빛 날을 세운다
아무도 봄을 믿지 않는 이 시각에
기다림을 배워 준
나무의 인내
봄은 내 가슴속에
둥지를 틀고 있다.
3월의 첫날... 봄 향기 가득한 3월... 좋은 일만... 행복한 일만... 건강들하세요...!! 댓글수 03월 01일 23:50
당신 기다리며 커피한잔
당신이여!!
나 지금 무얼하는지 아시나요?
당신 생각하면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있어요
그래야 큐피드에 사랑을 꿈꾸며
당신 기다림에
조금은 행복을 느낄것 같아요
아마 당신이 올때까지
커피를 마시며
나의 심장은
당신향해 놓을꺼에요^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요
기댈수 있는 참된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당신이 기다려지고
늘 당신 위해 온맘을 쏟는것이
작은 행복이리라 봅니다
당신과 지금은 함께 하지 않지만
마음많은 함께하고 있는것 같아요
당신 ~!!
마음의 문을 열어 두고 기다릴께요
16:33 답글쓰기
마음이 예쁜 찻집에서
성냄과 불평은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교만과 자존심은속을 빼낸 후
깨끗히 씻어 말린다.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 낸 다음
불만을 넣고 푹 끓인다.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고 쓴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다.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를 몇개 예쁘게 띄운 후
깨끗한 믿음의 잔에부어서
따뜻하게 마신다.
14:17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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