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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 해가 짧아졌고 거리의 사람도 한산해진 것 같아 추운 계절이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조금 남아 있는 만추 좀 더 여.. 11월 23일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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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 그리움

    입덧하는
    세월 울렁거림에
    되새김하는
    잎새의 세포마다
    슬픔도 꽃이 핀다

    웅크린 고요함에
    굶은 긴 설렘이
    선 잃은 경계선을
    홀로 그 길을 넘는다

    가랑가랑해진
    언어의 편린이
    사위는 외길에 앉아
    서리서리 눈물을 가둔다
    님 떠난 그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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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은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답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없고 사랑은 그리울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목마르던 시간들
    당신의 향내가 느껴질 때면 그리움에 아파했던 시간들

    기다리는 시간마저도 그대 사랑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눈시울 적시며 그리워하는 순간마저도 행복했습니다

    사랑은 함께 하는 행복도
    있겠지만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답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대 볼수 없기에 그대 만날수 없기에
    사랑은 그리울때가 더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애절하게 그리고 가슴이 아리도록
    그립고 보고플때가 사랑은 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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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는 사랑입니다

    어려운 삶에 빠져
    허덕일 때 날 찾아와 섬겨 주던 그대가
    그저 사랑이 많으신 분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해 맑은 미소에
    예쁜 모습을 애써 드려 내려는 것도
    그땐 정말 몰랐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을
    이끌어 내기 위한 그대의 속마음인
    줄 뒤 늦게 알았습니다,

    그대의 따뜻한 마음으로
    나를 그토록 감싸주셨는지
    예전엔 전혀 몰랐는데 세월이 흐른 뒤에
    알았습니다.

    그대가 멀리 떠나고
    그리워질 때 난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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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움 / 윤보영

    살아가면서
    그리움 한 자락은 있는 것이 좋다.

    설령, 그 그리움이
    아픈 그리움이라 해도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좋다.

    꽃이 하늘로 보이고
    구름이 호수로 보여도
    그리움이 있는 것이 더 좋다.

    다행히
    나에게도 그리움이 있다
    그리움이 되기까지
    힘은 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아름답다

    그래서
    꽃과 하늘도 너
    구름과 호수도 너인 내 그리움을
    내가 사랑하면서 산다.

    11월의마지막주!끝까지마무리잘하시고
    행복한 12월맞이하세요.
    오늘두 좋은하루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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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겨울 아침에 ... 이해인

    몸 마음
    많이 아픈 사람들이
    나에게 쏟아놓고 간 눈물이

    내 안에 들어와
    보석이 되느라고
    밤새 뒤척이는
    괴로운 신음소리

    내가 듣고
    내가 놀라
    잠들지 못하네

    힘들게 일어나
    창문을 열면

    나의 기침소리
    알아듣는
    작은 새 한 마리
    나를 반기고

    어떻게 살까
    묻지 않아도

    오늘은 희망이라고
    깃을 치는 아침 인사에

    나는 웃으며
    하늘을 보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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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 풍선 / 지산 고종만


    난 그대의 입술만 닿아도
    마음이 부푸는
    사랑에 굶주린 풍선입니다

    사랑으로 동여매지 않으면
    금방 주저앉아 버리는
    나는 마음 약한 풍선입니다

    배가 터지지 않는 한
    결코 물속에 가라앉지 않는
    자존심 강한 풍선입니다

    나를 꼭 붙잡고 계세요
    그렇지 않으면
    훨훨 날아가 버릴 테니까

    나를 항상 사랑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펑 터져 버릴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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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은 봄비에 젖고

    뜨락에
    봄비가 촉촉이 내립니다,
    그리고 멍을 진 내 가슴에도 소리 없는
    비가 내립니다,

    그리움이
    빗줄기라도 되었을까,
    빗줄기는 내 맘을 알기나 하듯 이른 아침부터
    아픈 가슴을 적시며 주룩주룩
    내립니다,

    보고 싶은 그대가
    그리워질수록 빗줄기 같은 눈물은 하염없이 흐르고
    닦고 또 닦아도 멈출 줄
    모릅니다.

    길 없는 창가에
    흐르는 눈물과 빗줄기는 굵어져 가지만
    가슴 아린 사랑은
    촉촉한 봄비에 성숙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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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편지 / 정연복

    파란 하늘의
    품속

    흰 구름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당신의 맘속에
    나 있으면

    나는 또
    얼마나 행복할까요.

    나는 당신의 맘속
    파란 하늘에 흐르는

    한 점의 작은
    구름이고 싶어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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