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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첫날... 봄 향기 가득한 3월... 좋은 일만... 행복한 일만... 건강들하세요...!! 댓글수 03월 01일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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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0일

  • 꽃비 내리는 날에

    꽃비 내리는데
    아름다운 꽃비 내리는데

    그 꽃비 맞으며
    순해지는 가슴들이 있는데

    세상이 악하다는 생각은
    잠시 접기로 하자.

    꽃비 내리는데
    아롱아롱 꽃비 내리는데

    그 꽃비 맞으며
    연인들이 다정히 걸어가는데
    세상에 사랑이 식었다는 생각은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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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이 흐르는 커피 향기

    아침이면
    행복이 흐르는
    커피 향기 맡으러
    순수함이 가득한
    녹색으로 물들여진 들녘 같은
    그 여인의 방에 갑니다

    아름다운 꽃들
    감미로운 선율
    향긋한 커피
    상큼하고 새콤한 과일을
    준비해 놓으시고
    우리를 반기시는
    그 여인의 방에서는

    곱디고운 여인들의
    우정 어린 이야기가
    쉼 없이
    평화의 꽃
    사랑의 꽃
    기쁨의 꽃으로 피어나
    행복한 꽃밭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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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비 내리는 날에 /정연복

    꽃비 내리는데
    아름다운 꽃비 내리는데

    그 꽃비 맞으며
    순해지는 가슴들이 있는데

    세상이 악하다는 생각은
    잠시 접기로 하자.

    꽃비 내리는데
    아롱아롱 꽃비 내리는데

    그 꽃비 맞으며
    연인들이 다정히 걸어가는데

    세상에 사랑이 식었다는 생각은
    떨쳐버리기로 하자.

    **기분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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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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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 마음

    詩 / 美風 김영국


    그대 마음 살며시
    내 마음에 와닿으면
    단아하게 내리는 저 눈처럼
    내 마음에 행복이 소복소복 쌓이고

    내 가슴에 피어오르는
    그대 사랑의 꽃
    하얀 풍선 되어 구름 위에 어여쁜
    그대 얼굴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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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마음의 고향


    지치고 피곤할 때
    오갈 데 없는 마음은
    냉큼 고향집으로 달려간다.

    하얀 눈 사이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면
    부뚜막은 절절 끓어오르고
    밥 냄새 구수하게 퍼지면
    어머니는 밥상을 준비하고

    문풍지는 바람에 달달 떨고
    유리알 너머 감나무 위에
    때까치가 홍시를 쪼아 먹고
    어둠 내린 집으로 돌아가면

    내 마음은
    아랫목 이불 속으로 들어가
    포근한 어머니의 젖가슴을 만진다.

    그러다 잠이 들고
    어머니의 양수 그 우주를 유영하다가
    밝은 빛 한 줄 따라가면

    편안해진 마음 하나
    내가 사는 세상으로 돌아온다.

    포근하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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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내마음의 꽃♧ -양동애-

    어느날
    우연이
    운명처럼 만난 사람!!

    그 어느
    누구보다도
    더, 소중한 사람!!

    때론,
    흔들리고 또 흔들리는
    마음이지만,

    있는 그대로의 진솔한 감정
    조건없는 사람으로
    내안의 온전함을 뒤찾고,

    인생의 행로 갈림길에서
    가벼운 미소로
    마음의 빚장을 열고 평안함을 주는
    당신은!!
    당신은
    이미, 꽃보다 더 어여쁜
    내마음의 소중한 꽃입니다.

    **활기찬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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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8일

  • 하루를 즐겁게 지내려고

    오늘의 하루는
    다시 오지 않는
    생애의 단 하루뿐

    모든 인생의 삶이
    웃지 않으면 울어야만 하는
    하루이지만 너나 나나

    숨 쉬고 있는 오늘이 있기에
    하루의 주어진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정신 나간 사람같이 말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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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낯선 거리에서

    여기는 어디일까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서
    부평초가 되어 떠돌다가
    흘러서 도달한 곳이 여기인데
    정착해야 하나
    다시 떠나야 하나
    사방을 둘러봐도 눈에 설고
    이방인으로 떠돌다 보니
    모든 것이 낯설어
    정이 붙을 것 같지 않다
    우리네 삶은 원래
    긴 여정을 가야 하는 것이지만
    가는 곳마다 낯선 곳이니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야 하는
    길 위의 삶은 언제나 고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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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묵상 / 정연복

    한겨울에도
    푸른 나무가 있다

    칼바람 속에
    더욱 빛나는 푸름.

    한겨울에도
    꽃 피는 꽃이 있다

    눈을 뒤집어쓰고
    웃는 붉은 동백꽃.

    이렇게 겨울은
    좋은 계절

    생명과 사랑의
    계절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오늘도 멋진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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