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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첫날... 봄 향기 가득한 3월... 좋은 일만... 행복한 일만... 건강들하세요...!! 댓글수 03월 01일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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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8일

  • 한 번 가면 오지 못하는

    수평선 멀리까지 가을이
    떠나가고 갈매기 날으니
    겨울이 모래톱에 내려앉네

    자연은 언제나 순환하며
    지난 계절이 돌아 오지만
    우리네 삶은 한 번 가면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멀고 머언 길을 떠나네
    마지막 남은 나뭇잎새가

    초겨울 바람에 울어 대니
    언제 갈지도 모르는 숙명
    앞에 우리의 앞날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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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는 길도 물어가자 ♣★

    아는 길도 물어가라는 말이 있듯
    길은 한번 잘못 들어서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낯선 곳으로
    가다 보면 헤매기 마련이다

    우리네 인생길도 그렇지
    가던 길도 잘 가고 있는지
    한 번씩 확인하게 되고
    괜스레 걱정의 마음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나 봐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라면
    건성건성 넘어가지 말고
    신중하게 선택하여
    누군가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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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가치 있는 사람인가요?"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당신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그 가치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있나요?"
    "당신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스스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들에 시간을 쓰고 있는지.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세상의 속도에 압도되어
    당신이 왜 살고 있는지 잊어버린 채
    그냥 달리기만 하게 될 것입니다."

    - 권민의《새벽거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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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분위기 만들어

    좋은 사람이 남겨준 작품 보면
    은근히 기분이 좋지

    분위기를 밝게 해 주는 사람이 참 좋아
    위기 때에 함께 있어주는 사람도 좋고
    기분을 잘 헤아려 주는 사람도 좋아

    만들어보자 좋은 분위기
    들어가도 나가도 기분 좋게
    어제보다 오늘이 더욱 즐겁고 행복하도록

    **아름다운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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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7일

  • yangok46  인연이란 마음밭에서 씨뿌리는 것과같아서
    그 싸앗에서 새로운 움이트고 잎이 펼쳐진다
    이연이란 이렇듯 미묘한 얽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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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의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글 / 美風 김영국

    이 세상에 수많은 사랑이 존재합니다
    그, 수많은 사랑 중에
    나누는 사랑, 베푸는 사랑이
    참다운 사랑이 아닐는지요

    한 번쯤, 나 자신을 돌아보세요
    그리고, 이웃을 살펴보세요
    헐벗고 굶주리는 이웃이 참으로 많을 것입니다

    작은 사랑이 큰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항상 주위를 둘러보세요
    작은 나눔이 이웃을 환한 웃음으로
    밝게 만들 것입니다
    작은 꽃들이 눈부시게 아름답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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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음에 담아 두지 마라

    마음에 담아 두지 마라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바람도 담아 두면
    나를 흔들 때가 있고
    햇살도 담아 두면
    마음을 새까맣게 태울 때가 있다.

    아무리 영롱한 이슬도
    마음에 담아 두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예쁜 사랑도 지나가고 나면
    상처가 되니 그냥 흘러가게 놔둬라

    마음에 가두지 마라
    출렁이는 것은
    반짝이면서 흐르게 놔둬라

    물도 가두면 넘칠 때가 있고
    빗물도 가두면
    소리 내어 넘칠 때가 있다.

    아무리 즐거운 노래도
    혼자서 부르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향기로운 꽃밭도 시들고 나면
    아픔이 되니 출렁이면서 피게 나 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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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둠이 지나면 ♡♣

    밤의 세계 고요가 흐르고
    적막에 갇힌 어둠 뿐
    쉽게 아침이 오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창밖을 보니
    어스름 아침이 열리고 있다

    나무가지 끝에 매달린
    가을의 잔상 사이로
    들려오는 맑은 새소리
    숨길수 없는 삶의 숨결이
    한줄기 빛으로 유리창을 구른다

    어제와 오늘
    이 밤에서 저 밤으로 이어지는
    스쳐가는 인연을 건너
    내게로 달려온 투명한 아침이
    내 창을 기웃거리며
    맑은 눈빛으로 새로움을 알린다

    오늘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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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살아갈 이유가 있음은 ♡

    이제 황혼 길 걸으며 ?
    나 홀로 발자취를 돌아보니
    ?인간사 고개마다 그리움이었 어라

    외롭고 고달픈 인생길이지만?
    쓰라린 아픔 속에서도 산새는 울고?
    설한의 눈밭 속에서도 동백꽃은 피었 어라

    아픔 속에서도 살아갈 이유 있음은 ?
    내 안에 가득 사랑이?,
    내 안에 사랑 시(詩)가 있음이라

    ?여름철 소낙비에 고요함이 있듯이?
    외로움 속에서도 들꽃은 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푸른 숲도 의미 있으니,

    ?슬픔 속에서 값진 추억이 있고,?
    아픔 속에서도 살아갈 이유 있음은 ?
    내 마음에 가득 사랑의 노래가 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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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만을 위해

    설곡 맹봉석


    그대가
    해맑게 웃으며
    정감 흐르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나를 기쁘게 하면

    맑은 달빛이 나를 감싸고
    수만은 별들이 등을 토탁여 주듯
    나는 사르르 눈을 감고
    무한의 행복에 깃든다

    나는 범람하는 강물에
    속절없이 떠내려 간다 해도

    그대가 흘려
    강물에 떠 내려가는
    한짝의 신발을 찾아 줄것이다

    나는
    오직
    그대만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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