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을 사용하는 설레는 첫날입니다. 17년 03월 18일 17:29
03월 06일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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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우리가 삶에 지쳣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자.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속 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아주
작은 것으로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때에 서로 마음 기댈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저리
도록 바라보고픈사람.12:49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