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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데서 줄겁게 보낼까 02월 13일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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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 인생의 여정을 지나는 과정에서
    순간의 기쁨과 감동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린다

    이처럼 인생의
    많은 시간을 잃어버리는 이유는
    미래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과거에 대한 향수 때문이다

    흔히들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다고 불평한다
    대개 돈도 있고 시간도 있는 경우에는
    건강이 허락치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의 자신은 안중에도 없다
    내일이 오면 또 다시 과거에 연연한다

    당신의 오늘은 어디 있는가?

    과거는 유효기간이 지난
    휴지조각에 지나지 않으며
    미래는 아직 발행하지 않은
    어음일 뿐이다

    그래서 언제나
    사용 가능한 현금적 가치를 지닌 것은
    오직 현재, 바로 지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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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 내 인생이 반짝 빛나던 순간 역시 마찬가지다.
    사회적 성공이나 대중의 주목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었다.
    그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의
    캄캄한 어둠 속에서 있을 때였다.
    더 이상 소설을 못 쓸 것 같았는데,
    그럼에도 몇글자 더 썼다.
    그때였다.
    내 인생이 조금 반짝거린 건.

    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中

    ♥〃´`)
      ,·´ ¸,·´`)
       (¸,·´ (¸'포근한밤 되세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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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 * 예쁜 마음 *


    귀에 들린다고
    생각에 담지 말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에 담지 마라
    담아서 상처가 되는 것은 흘려버리고

    담아서 더러워지는 것은 쳐다보지 마라

    좋은 것만 마음에 가져올 수 없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워버려라

    귀에 거슬린다고
    귀를 막아버리지 말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눈을 감지 마라

    귀를 열어 놓아야
    노래를 부를 수 있고
    눈을 뜨고 있어야
    예쁜 것들을 마음에
    가져올 수 있으리라

    세상에는 슬픈 일보다
    기쁜 일이 더 많기에 웃으면서 사는 것이다.


    - 좋은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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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9일

  • * 길 *

    모든 길은 열려 있습니다
    수많은 길이 있지만
    내가 걸어가야 길이 되어 줍니다

    아무리 좋은 길도
    내가 걸어가지 않으면
    잡초가 무성한 풀발이 되고 맙니다

    막힌 길은 뜷고가면 되고
    높은 길은 넘어가고 되고

    닫힌 길은 열어가면 되고
    험한 길은 헤쳐가면 되고
    없는 길은 만들어가면 길이 됩니다

    길이 없다 말하는 것은
    간절한 마음이 없다는 뜻입니다

    - 유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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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8일





  • * 백일홍 편지 *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모든 만남은 생각보다 짧다

    영원히 살 것처럼
    욕심 부릴 이유는 하나도 없다

    지금부터
    백 일만 산다고 생각하면

    삶이 조금은
    지혜로워지지 않을까?

    처음 보아도
    낯설지 않은 고향친구처럼
    편하게 다가오는 백일홍

    날마다 무지갯빛 편지를
    족두리에 얹어
    나에게 배달하네

    살아 있는 동안은
    많이 웃고
    행복해지라는 말도
    늘 잊지 않으면서

    - 이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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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에 지치지 않기
    반복에 미쳐 끝끝내 승리하기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여기거나
    타인의 불행을 나의 승리로 여기지 않기

    쉽게 장담하지 않되
    시작한 것에는 확신을 가지고
    끝맺음까지 확실히 하기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당하며 조금씩 발전시키기

    이 모든 건 지금부터

    - 이동영 작가

    ..../)/)
    ...(⌒⌒)...♡ 해피한 휴일 보내세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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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7일



  • * 용당초 당신 *

    멀리 바다가 보이는
    헝클어진 플더미 섬

    조락의 계절,
    마른 억색 회색빛 추억 날리며
    발길 뜸한 숲에 않아
    진보랏빛 입술로
    쪽빛 바다 그리워
    남몰래 눈물 흘린 적 있나요

    버거운 사람의 무게
    붉은 심장 떨어질까
    가슴 움켜줜 적 있나요

    먹장구름이 세상을 힘들게 하여도
    한잔 술에도 금가루 별이 쏟아지고
    흰 당나귀 옛 가난한 시인도
    때론 파란 하늘 바다를 노닐어요

    멀리, 플섬에 숨어
    플벌레도 울고 있어요

    - 조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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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6일

  • 이 세상에는 내 삶을 통째로 바꾸는
    두 단어가 존재한다.

    두 단어는 서로 공통점이 있는데
    그저 명사에만 머물러서는
    아무것도 바뀌는 게 없다는 점이다.

    내가 '동사'로 바꾸는 순간부터
    내 삶은 그야말로 바뀌기 시작한다.

    그 두 개의 단어는 바로
    '꿈'과 '사랑'이다.

    - 이동영 작가

    감기 조심하시고 포근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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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3일



  • * ㅁ ㅏ음 *

    가까이 있어도
    ㅁ ㅏ음이 없으면 먼 사람이고,

    아주 멀리 있어도
    ㅁ ㅏ음이 있다면 가까운 사람이니,

    사람과 사람 사이는
    거리가 아니라 ㅁ ㅏ음이래요。

    ㅁ ㅏ음을 다스리는 사람‥
    ㅁ ㅏ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사람‥
    따스한 말을 하는 사람‥
    위로의 ㅁ ㅏ음을 전하는 사람‥

    그런 ㅁ ㅏ음을 가진 사람이 좋아요。
    그런 ㅁ ㅏ음을 갖고 살아요。

    -《ㅁ ㅏ음의 편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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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2일

  • * 용서 *

    ㄴ ㅏ를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사람을
    가슴에 담으면 뭐 하겠나
    나만 아프지~~~

    ㄴㅏ를 시샘 하거나
    비난하는 사람들 마음에 두면 뭐 하겠나
    나만 괴롭지~~~

    덩달아 남을 미워하고
    남을 비난하면
    무슨 득이 있겠나
    나만 괴롭지 힘들지~~~

    ㄴ ㅏ를 위해 용서하고
    ㄴ ㅏ를 위해 또 용서해야지

    나도 누군가를
    나도 모르게
    잘못을 저지를 수 있으니
    온 마음으로 비우고
    용서해야지~~~

    -《제3인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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