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향연에 채 끝나기도 전에
아직도 그 여운이 끈적거리며
온몸을 휩싸며 남아 있는
그 시각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다
그 여운이 아직도 식지 않았는데
어둠 속, 긴 터널이 앞을 가로막고
그 터널을 향해 돌진해도
끝없는 어둠 속에서 허우적거렸지
앞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가쁜 숨결에 목에는 가래가 끓고
받은 기침을 해대며 달리고 달려
어디에든 있을 돌파구를 찾아 헤맸는데
살아보니 모든 것이 그렇더라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이
어둠의 끝에는 환한 빛이 있다는 것을
또 하루가 밝았네요...
포근한 햇살에...
자꾸 스스르 눈이 감기네요...
변화없는 일상에...
오늘 하루는 어떤일로...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까요...ㅎ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늘 언제나...
흔들거리며 채워가는 것 같아요...
싱싱한 에너지가 가득 전해지는...
새로운 기운을 가득 채우셔서...
오늘도 힘차게 출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