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걸 소유하고 드높은 명예를 얻었다 해도
걱정 없이 사는 건 아니고.
높이 올라갈수록 더 거센 바람과 맞서야 하고,
많이 가질수록 감당해야 할 무게가 더 커질 수 있거든요.
삶은 오십보백보예요.
누가 더 마음을 비우느냐.
누가 더 마음을 여느냐.
하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에 따라
마음에 감옥을 짓기도 하고 허물기도 하지요.
찬란한 태양도 빗방울에 자리를 내어줄 때가 있듯이,
마음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평안이 채워질 것으로 믿습니다.
연서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