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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우리를 변화시키지않는다.시간은 단지 우리를 펼쳐보일뿐이다 01월 25일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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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25일

  • 조약돌 새벽이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게 태양이지만,
    우리 인간은 무한정 기약돼 있는 게 아닌 겁니다.
    그렇다면 시간은 바로 우리의 생명입니다.
    그 귀한 생명을 여러분은 어디에 쓰겠습니까?
    설마 돌처럼 헛되이 버리는 건 아니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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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1일

  • II유민II 시간의 선물♡

    내가 살아 있기에
    새롭게 만나는 시간의 얼굴
    오늘도 나와 함께 일어나
    초록빛 새 옷을 입고 활짝 웃고 있네요.

    하루를 시작하며
    세수하는 나의 얼굴 위에도
    아침 인사를 나누는 식구들의 목소리에도
    길을 나서는 나의 신발 위에도
    시간은 가만히 앉아
    어서 사랑하라고
    나를 재촉하네요.

    살아서 나를 따라오는 시간들이
    이렇게 가슴 뛰는 선물임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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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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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3일

  • 코비 ´```°³о,♡ 유월에는 ♡,о³°``*










    글 나명옥





    봄 보다 더
    원숙함이 짙어가는 유월의 숲은
    눈부시고 향기롭다.



    유월에는
    평화로워 지자



    모든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
    쉬면서 가자



    뒤돌아보아도
    늦은 날의 후회 같은 쓰라림이어도
    꽃의 부드러움으로 사는 일



    가슴 상하고 아픈 일
    한두 가지겠는가



    그래서
    더 깊어지고 높아지는 것을



    이제 절반을 살아온 날
    품었던 소망들도



    사라진 날들 만큼 내려놓고
    먼 하늘 우러르며 쉬면서 가자





    *´```°³о,♡ 사랑 가득한 불금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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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란잎에게

    내 한숨을
    먹으며 자란 토란잎은
    내 근심거리보다 얼굴이 더 커졌다

    저 넓은 잎에
    무거운 마음을 많이 기대있다

    녹색의 이파리는
    내 어두운 얼굴을 이리저리 굴리다
    바닥에 쏟아버리곤 했다

    그때마다 나는 조금씩 가벼워 졌다

    -한순/내 안의 슬픔이 말을 걸 때-

    이곳은 흐린날
    오늘도 마니 더울꺼라네요
    더위에 건강잃지않게 조심하세요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금요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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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31일

  • 조약돌 작은 우연이
    일생을 결정하기도 한다
    인간은 유리알 처럼 맑게
    성실하고 무관심하게 살기에는
    슬픔, 약함, 그리움, 향수를
    너무 많이 그의 영혼 속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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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9일

  • II유민II 떨림으로 우는 가슴은
    환하게 웃는 그대를
    꽃잎 위에 나는 나비처럼
    그리워 그대 모습 불러봅니다

    부드러운 꽃잎 같은 속삭임으로
    허기진 내 마음을 안아 주었던
    따뜻한 그 마음 그 손길은
    보고 싶은 내 가슴에 사랑으로 다가와

    수많은 사연 바람에 날려도
    만날 때 마다 행복했던 그 모습
    먼 그리움처럼 내 가슴에 남아
    숨어오는 그대 모습 그리워 하며

    가버린 세월에 옅어진 마음속
    긴 기다림이 아픔이 된다 해도
    말로도 형용할수 없는 행복했던 순간들
    황홀한 떨림 속 아름다운 사랑을
    가슴이 잊지 못해 그리워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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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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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비 *´```°³о,♡ 봄의 창가에서 ♡,о³°``*







    임은숙



    문득 말을 걸어오는
    바람이 낯설지 않다


    봄을 마주한 창 너머로
    아련히 떠오르는

    지난겨울과 가을
    한없이 뜨거웠던 우리의 여름


    내게 등을 돌렸던 너와
    그런 너를 아직 기억하고 있는 나를 본다


    순간의 선택
    순간의 행복 뒤에

    거짓말처럼 커져버린 미움과 분노
    신록의 설렘으로 되돌아오고

    꽃잎 사이 불어오는 바람에게서
    용서와 이해의 의미를 배운다


    피고 지는 꽃들처럼
    언제라도 다시
    향기로 다가설 수 있는 우리여서 좋다




    *´```°³о,♡ 즐거운 주말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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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고요하고 평온한 일상에
    불어오는 바람을 멈출 수 없듯

    다가오는 사랑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그는 나에게 속할 수는 없지요

    끝이 분명한 일탈

    연인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지만

    난생 처음 경험하는 감정들을 느끼며
    새로 태어납니다

    살아 있는 한
    사랑은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인생이라는 강 물 위에서
    우연히 만나지만

    맥박 속에 살아 뛰는
    뜨거움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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