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을 사용하는 설레는 첫날입니다. 16년 10월 17일 19:14
12월 03일
11월 25일
11월 19일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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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행복한 그리움 "
오랜 그리움 가져본 사람은
알 수 있습니다.
사람하나 그리워하는 일이
얼마나 가슴 미어지는 애상인지를.
쓸쓸한 삶의 길섶에서도
그리움은 꽃으로 피어나고
작은 눈발로 내리어 그리움은 어느새,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는 깊은 눈발이 될 것입니다.
애매모호한 이 기억의 잔상들.
그리움이 슬픔인지 기쁨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슬픔이든 기쁨이든
그리움의 끝에 서있는 사람은
누구나 아름답습니다.
가슴 저미는 사연을 지녔다 해도
고적한 밤에 떠오르는 그대 그리움 하나로
나는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임을.
詩,<박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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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길목에서
그리움을 간직하며 살기.05:20 답글쓰기
11월 16일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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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비밀번호도 서명도 필요없는
인생 통장에는
나만의 보석을 저축하고 싶습니다.
언제든 올려다볼 푸른 하늘과
언제든 꺼내 들을 새소리와
언제든 바라볼 작은 들꽃들과
언제든 껴내 볼 아름다운 추억을
저축하고 싶습니다.
언제든 손잡을 좋은 사람과
언제든 써먹을 삶의 지혜와
저용히 있어도 빛나는 인품을
저축하고 싶습니다.
필요한 사람에게 줄 따뜻함과
메마른 감성에 물을 줄 사랑과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넉넉함을
저축하고 싶습니다.
어느 날 홀연히 먼 길 떠날때
그래도 참 잘 살았구나 미소 지을
아름다운 통장 하나 갖고 싶습니다.05:07 답글쓰기
08월 16일
2018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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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강연1020회:머리의백회를열어주는허경영의이름과사진이왜한국경제를살리고질병을막고행운을가져오고,사후성형과세계통일을가져오며 콜미,롸잇나우,최사랑부자되세요노래는한국경제에어떤영향을미치나
22:15 답글쓰기
2018년 07월 11일
2018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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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 들꽃 같은 내 사랑아
이 마음 달래어 봐도 못내 쓸쓸한 것은
분명 피었을 것이고
분명 보았을 터인데
기억에 없는 꽃이랍니다.
미지의 당신이 눈을 감아도 그리운 것은
분명 스쳤을 것이고
분명 닿았을 터인데
가슴에 없는 향기랍니다.
당신이 언제 내 이름이나 물어봤을까
들꽃 같은 내 사랑아
꽃가슴 일렁이는 바람결에
간절한 마음 한 송이 당신에게 보낸다면
기다림의 향기로 당신을 만날 수 있을까
꽃잎마다 귓볼 열면
어디쯤 들려오는 은밀한 소리
가까이 다가서면 더욱 멀어지는 소리
은쟁반 달빛 아래
밤새 떠도는 당신을 찾아 헤매입니다05:12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