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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가 외롭고 쓸쓸할때 남모르게 살며시 떠올리며 미소지을 수 있는 그대의 사랑스런 여인이고 싶어 그대의 삶이 힘들어 누.. 19년 06월 06일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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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01일

  • oO써니Oo  
    인생아! 너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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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20일

  • oO써니Oo  
    사랑을 가득히 담고...
    그리움을 가득히 담고...

    어디엔가 있을 내 사람에게
    사랑하는 마음과...
    그리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하늘위에 떠 있는 그리움과 사랑을
    내 사람이 본다면
    내 곁으로 달려와 줄것만 같아서...

    사랑과 그리움을 가득히 담아서
    멀리 멀리 달려 보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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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19일

  • oO써니Oo  

    사랑과 그리움

    사랑은 보고 싶다고
    말을 해서 확인해야 하고
    그리움은 말없이 참고 지내며
    속으로 삭여야 하고
    수 많은 세월이 흘렀어도
    늘 보고 싶은 그대는
    일상 속에 묻고 사는 내 그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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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O써니Oo  


    삶이란 자신을 망치는 것과 싸우는 일이다

    망가지지 않기 위해 일을 한다
    지상에서 남은 나날을 사랑하기 위해
    외로움이 지나쳐
    괴로움이 되는 모든 것
    마음을 폐가로 만드는 모든 것과 싸운다

    슬픔이 지나쳐 독약이 되는 모든 것
    가슴을 까맣게 태우는 모든 것
    실패와 실패 끝의 치욕과
    습자지만큼 나약한 마음과
    저승냄새 가득한 우울과 쓸쓸함
    줄 위를 걷는 듯한 불안과

    지겨운 고통은 어서 꺼지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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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O써니Oo  

    나쁜 자존심


    다리가 아프다
    많이 아프다

    아프지만 안 아픈 양
    똑바로 걷는다
    똑바로 걷는 시늉을 한다

    돌아보면
    일생 동안 나는
    다리가 아팠던 노동자
    이제는 드러내놓고
    다리가 아프다

    아프지만 안 아픈 양
    똑바로 걷는다

    절뚝절뚝 똑바로 걷는다
    나쁜 자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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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O써니Oo  

    반대 쪽


    당신이 나의 오른쪽에 있을 때
    나는 당신의 왼쪽에 있습니다.
    내가 고개를 돌려 오른쪽을 바라볼 때
    당신은 왼쪽을 바라봅니다.
    당신은 우리가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다른 편이었습니까?

    당신은 나에게
    당신의 손은 차갑고 나의 손은 따뜻하다고
    말합니다.

    당신은 차갑지 않습니다.

    우리가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나
    다른 온도로 살아가는 것
    다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서로를 위해 존재합시다.
    나는 당신을
    당신을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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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O써니Oo  


    인생아 너 참 어렵다

    보았으나 보지 않은 것처럼
    들었으나 듣지 않은 것처럼
    말했으나 말하지 않은 것처럼

    행했으나 행하지 않은 것처럼
    알았으나 알지 못한 것처럼
    몰랐으나 모르지 않은 것처럼

    주었으나 주지 않은 것처럼
    받아야 하나 받을 게 없는 것처럼
    뜨거우나 뜨겁지 않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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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O써니Oo  


    외로우나 외롭지 않은 것처럼
    기대했으나 기대하지 않은 것처럼
    서운했으나 서운하지 않은 것처럼

    놓쳤으나 놓치지 않은 것처럼
    이뤘으나 이루지 않은 것처럼
    없으나 없지 않은 것처럼

    있으나 있지 않은 것처럼
    아프나 아프지 않은 것처럼

    인생은 이렇듯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당히 사는 거라 하네.

    인생아
    너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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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O써니Oo  

    흔들리지 않는 사랑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고난이 가슴을 치고 상처가 흐르던 날
    지울 수 없는 남겨 두고 간 아픔의 흔적

    외로운 마음을 달래주는 달콤한 속삭임
    멀어져 가는 세월에 작아지는 가녀린 유혹
    목숨만큼 소중한 자신을 지켜주는 가치관

    맛을 모른 채 가까이 다가서는 짙은 향기
    중심을 잃으면 사랑의 눈에서 멀어져
    세월 따라 몸도 흘러만 가는 홀로 갇힌 마음

    곁에 가면 향기가 온 가슴을 적시는 그대 마음
    눈을 감고 걸어도 가슴에 들어와 마주 잡은 손
    하늘이 주신 자신의 향기 맑게 빛나는 아침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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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O써니Oo  


    새벽을 달리고 싶다

    무수한 그리움들이 깨어나는 그러한 날에는
    청바지에 구겨진 셔츠 하나 걸치고
    바람처럼 떠나고 싶다

    새벽을 달려온 기차가
    간이역에 멈추면
    잠시 내려서
    가락국수 한 그릇 비우고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위장에 온기를 불어 넣어주고
    부재중으로 기록된 전화 번호를 살피며
    문자를 보내주기도 하고
    새벽 공기와 다정한 대화를 나누어도 좋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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