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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 12년 07월 31일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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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8일 (오늘)

  • 가을 향기는 사랑을 싣고

    글 / 美風 김영국


    새하얀 구름 위에 파란 하늘의 미소
    상큼함이 물들여진 햇살 속
    방긋 웃어주는 길가에 코스모스
    속삭이듯 다가오는 달콤한 사랑이어라

    가을 향기에 취해버린
    한 쌍의 고추잠자리 한껏 흥에 겨운 춤사위
    해바라기는 한낮의 고운 햇살 모아
    수줍은 듯 까맣게 익어 간다

    아 ~
    가을 향기는 내 몸을 휘감아
    사랑 노래 부르고,
    살랑이며 불어오는 갈바람은
    임의 향기 실어 오는데
    조급한 내 마음은 부랴부랴
    임 계신 곳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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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꽃 앞에서 / 정연복

    겉으로 작아 보인다고
    작은 게 아니요
    사람들이 크다고 말한다고

    정말 큰 것도 아니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크고 작음이 달라진다는 걸
    마음으로 깨닫게 된 내 나이 예순여섯

    멋진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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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그리움/마루 박재성

    내 그리움은
    선선한 바람에서 시작해
    떨어지는 낙엽으로 진다

    그리고
    눈물 자국은
    하얀 눈 속에 묻는다.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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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7일

  • 가을빛 칼라 낙엽과 함께

    by / 美林 임영석

    한 걸음씩 시간을 접으면
    세월도 어깨동무하고
    함께 떠나갑니다

    9월도 마지막 한주를 시작
    갈도 한 발짝 두 발짝
    깊어가는 가을길

    가을빛 잎새도 땅바닥에서
    뒹굴어 쌓여가는 9월
    10월을 만나러 고

    그대를 향하는 반가운 마음
    추억을 더듬어 넘기며
    다시금 차곡차곡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 잎새
    갈바람으로 이리저리
    가을 담는 이 마음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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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편지/백홍 이사빈

    가을날 소담스런 편지를 받아들고
    정성을 다하여서 긴 사연 읽었더니
    그리움 가득한 마음 가눌 길이 없어라

    그립다 하는 말은 한마디 없지만은
    그 사연 읽고 나서 내 어찌 모르리오!
    간절한 그리움으로 타고 있는 심사를

    그립다 답을 하면 눈물로 울 것 같아
    마음을 감추고서 잘 있다 봉을 하여
    내님께 띄워 보내고 돌아서서 울었소.

    -땅끝동네 야불딱에서-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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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6일

  • 가을이라 속삭여 주네

    은향 배혜경

    청명한 하늘
    신선한 바람이
    가을이라 알려 주네

    길가의 가로수
    한 잎 두 잎
    단풍으로 물들며
    가을이라 손짓하네

    노랗게 익은 벼
    들녘의 평화
    가을이라 노래 부르네

    누군가가 그리운
    외로워지는 마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뒤숭숭한 마음
    가을이라 속삭여 주네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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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5일

  • 단풍잎 편지/김사랑

    내 사랑에
    가을이 물듭니다
    빨간 단풍잎에
    타들던 사랑
    그리움에
    사랑의 불씨만 남아
    천일홍이 핍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깊어갑니다
    돌아 갈길을
    낙엽이 지우고
    들국화 핀 산길을
    쓸쓸히 방황을 하면
    고독만 쌓여 갑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보고파서 눈물짓는 사랑이여
    이 계절이 끝나면
    누가 내 인생을 이해 할까요
    갈 바람타고
    사랑마져 떠나버리면
    누가 내 사랑을 위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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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엽서/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9월 마지막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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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4일

  • 가을 밤, 그리고 사랑 별

    詩 / 박미리

    깊어가는 계절만큼이나
    별빛 또한 더욱 짙은 밤
    깜박이는 별빛에 누워
    잃어버린 별 하나를 찾아보네

    여린 가슴 총총히
    맹세만 심어 놓고 유성처럼
    사라진 그 별, 지금은 어느 하늘
    뉘 가슴 비추고 있을까

    별이니까 반짝였고
    별이기에 사라진 별
    그러니까 미련도 아닌
    후회는 더욱 아닐 테지만

    다만, 다만
    사랑 별 생성하며
    내 청춘 반짝이게 한
    그 행복 너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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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곁에만 있으면 돼요

    굳이 사랑한다는 말로
    내게 표현해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내가 바라는 것은
    당신이 내 곁에 머물러주는 거예요

    사랑하는 내 마음을
    그냥 모른 척 눈감아도 괜찮아요

    지금 그 자리에서
    더는 멀리 떨어지지만 않으면 돼요

    꽃잎은 여린 실바람에도
    갈대처럼 주저 없이 흔들리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태풍이 몰아친대도 흔들릴 수 없어요

    당신은, 하늘처럼 바다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만 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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