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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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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6 답글쓰기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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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유민II 하루를 사는 일 ★
순간을 사는 일이 하루를 만들고
하루를 사는 일이 한 생을 이룹니다.
하루를 사는 일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
하루를 사는 일을
평생을 사는 일처럼
길게 멀리 볼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의 시간을
의미 없이 낭비하고는 뒤늦게
지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르게 한 번 살아볼텐데 하며
후회하고 아쉬워합니다.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살아볼 수 없는 시간
순간의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사는 일이란
너그러워지고 칭찬하고 겸손하고
진지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끝내는 일은
반성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을 뜻합니다.09:13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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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하얀 찔레꽃은 고향의 향기요,
그리움인 거 같습니다.
시대의 아픔을 노래로 승화한 찔레꽃은
우리 민족의 애틋한 정서가 깃던 그리움의 표상이기도 하지요.
찔레꽃은 다른 어떤 나무보다 해맑은 햇살을 좋아해서
숲속 그늘의 음침한 곳에서는 잘 만날 수 없고 .
먹 거리가 부족했던 시절 오월의 햇살이 뜨겁게 한낮을 달구면
청 보리 익어가는 싱그러운 내 음 새에 허기진 배고픔을 잊으려고
하얀 쌀밥과 같은 찔레꽃 한호 큼 따다 나누어 먹으며
배고픈 설움을 달래던 추억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네요.
그때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못 잊을 고향의 추억입니다.
초낭이 님께~~^*08:25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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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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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藝香 도지현
가슴 밑바닥에
호수를 하나 숨기고 산다는 것은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있는 일이다
가끔은 그 호수가 범람하여
표피의 구멍구멍에 분수처럼 솟아나
가슴을 적시고 온몸을 적실 때가 있다
그때는 슬픔의 도가 지나쳐
눈물이 샘솟듯 하여 비가 되어 흘러서
전신이 눈물에 다 적셔 슬픔에
가슴이 저미고 선혈이 눈으로 흐르고 있다
그렇게 사랑하던 사람에게
조금씩 조금씩 멀어지다 결국엔 잊힌다는 것
그것 이상으로 더한 슬픔이 있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잊힌 사람이 되는 것이다18:13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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