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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Music is my life 20년 03월 31일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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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7일



  • 공기가 제법 싸늘해진 밤
    더웠던 기억은 벌써 잊어 버리고

    잔잔한 기억들이
    달빛타고 내려오는 밤

    소리없는 밤 하늘에
    이른 명절 인사를 전하며

    조용히 감은 두눈엔
    이유없이 이슬비가 내리고

    건너온 기억의 조각들이
    퍼즐 마추듯 밤새 뒤척이게 한다

    < 생각이 많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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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3일



  • 사람은 왜 살까?
    사는데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삽니다

    바다를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럼 바다가 기분 좋은 걸까요?
    내가 기분이 좋은 걸까요?

    내가 기분이 좋은 것은
    바다가 나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바다를 좋아하기 때문이예요

    산은 그냥 산이고
    바다는 바다고
    하늘은 그냥 하늘일 뿐입니다

    바다를 사랑하듯이
    산을 좋아하듯이
    바라는 것 없이..행복해 하는 것입니다

    <법륜스님글중에서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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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1일



  • 음으음~~흠으흠~~

    가벼운
    콧노래가 저절로 나오는 가을아침

    머리카락 날릴 정도의
    기분좋게 와닿는 가을바람

    아침 공기가 너무 좋아서
    보약한첩 먹고서 출근하는 기분

    낙엽 울긋불긋 물들고 뒹굴듯
    마음속은 가을 낙서장이 된다

    마음속 할말은 왜 이렇게
    많은지... ...

    <마음속가을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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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5일



  •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가슴에
    단백한 웃음으로 찾아와

    세월을 안타까워 하며 위안의
    차 한잔에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

    차가운 가을 밤바람 맞으며 그 곁에 앉아
    내 이야기를 들어 줄줄 아는 사람

    밤 하늘에 별을 헤이며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짊어지고

    길 떠나며
    사색을 같이하며 작은 손 잡아줄 사람

    문학을 사랑하며
    다정한 마음의 편지를 써 줄 사람

    가을을 닮아가는 사람
    바닷가 파도와 갈매기 소리


    화음을 들을 수 있어

    음악을 좋아하는
    이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입니다

    <박광옥>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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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2일



  • 어느새
    가을 바람이 불어와

    덥지도 춥지도 않은
    짧은 계절 가을이다

    산에는
    벌써 도토리가 구르기 시작하고

    풍년이 들면 도토리가 적게 열리고
    흉년이 들면 도토리가 많이 열린다는 옛말이 있는데

    올해는
    도토리가 아마도 많이 열리지 않았을까?


    당구를 못치기에 당구장 짜장면 맛은 모르지만

    짜장면은 당구장에서 제일 맛나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피식' 웃었던 기억이 난다

    음악도 때와 장소에 따라
    누구와 듣는가에 따라 조금은 다른 느낌이다

    먹거리가 풍부한 가을
    넉넉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가을바람에 와닿는 음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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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5일



  • 하늘을 쳐다본 눈이
    가을이라고 내게 말해 주고

    솜사탕 구름위로
    정다운 마음꽃에게

    가을 하늘을
    눈에 담은 안부를 전해 본다

    오늘
    퇴근길은

    가을 꽃집에서
    내 발길을 붙잡을 것만 같으다

    <가을안부와 음악으로 삶의 온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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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4일



  • 사랑은
    두 사람이 마주 보는 것일까?

    사랑은
    두 사람이 한 곳을 보는 것일까?

    사랑은 끝내
    두 사람이 가까이 마주 서 있는 것일까?

    이 아침 다시 한번
    해 보는 생각이다

    <나태주> 아침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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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2일




  • 참 좋지

    목만 축이는 여우비 말고
    한목에 내리는 목비가 좋지

    아이 오줌 누는 건들 장마 말고
    논두렁 터지는 억수장마가 좋지

    겨우
    들먼지 재우는 먼지잼 말고

    흙 향내
    사방 그윽한 개부심이 좋지

    그런 비가
    참 좋지

    <공석진> 비 참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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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31일


  • 쏘~오~옥

    이쁜 마음이
    바람에 묻어와

    마음의
    주머니속에

    행복한
    웃음과 함께

    마음소리
    살포시 담는다

    <행복한 마음으로 한주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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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7일



  • 우리 함께
    기차를 타요

    도시락 대신
    사랑 하나 싸들고

    나란히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며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서 길어지는

    또 하나의 기차가 되어
    먼 길을 가요

    <이해인> 기차를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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