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님의 프로필

사람의 마을로 가는 길이 참, 따듯하다 20년 10월 27일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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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5일

  • 어느 단편 소설속에넌 떠오르지
    표정없이 미소짓던 모습들이..

    그것은 눈부신 색으로 쓰여지다
    어느샌가 아쉬움으로 스쳐지났지,

    한참 피어나던 장면에서 넌 떠나가려하네
    벌써부터 정해져있던 얘기인듯..

    온통 푸른빛으로 그려지다
    급히도 회색빛으로 지워지었지,

    어느새 너는 그렇게 멈추었나
    작은 시간에 세상을 많이도 적셨네
    시작하는듯 끝이나버린

    소설속에 너무도 많은걸 적었네

    부활 [소 나 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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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04일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드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 이쁜 내칭그 윤슬아~~
      그 어떠한 수많은 글들로도 내 맘을 표현하기란 힘이든거 같아
      짧게 한마디 남겨볼까해..
      힘내~~~ 토닥 토닥.. 20년 06월 04일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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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라^^ 바쁜 소희가 뭘 많이 적어 두고 갔네?ㅎㅎ
      이쁜 글 고마워 고운친구 소희야~^^
      힘듬도 종잇장 하나에 불과한가봐~
      늘 힘들다하면서도 작은일에 별일 없다 여겨지기도하니깐,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지..소중한걸 놓치기전에..
      다녀 간 소희도 궁디 팡팡!! 20년 06월 05일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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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02일

  • 혼자 견뎌내야 할 무게가
    버겁지 않기를..

    조금은 자유로워져도
    괜찮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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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25일

  • 발자국

    아, 저..발자국

    저렇게

    푹푹 파이는

    발 자 국을 남기며

    나를

    지나간

    사람이 있었지..


    발자국 [도 종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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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19일

  • 잘 드는 가위
    하나씩 가지고 살자

    미움이 생기면 미움을 끊고
    욕심이 생기면 욕심을
    끊게,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끊고
    잘 붙는 풀 하나씩 가지고 살자.

    믿음이 떨어지면
    믿음을 붙이고
    정이 떨어지면
    정을 붙이게,

    가위와 풀 [좋은 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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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14일

  • 꽃다운
    얼굴은
    한철에
    불과하나,

    꽃다운
    마음은
    일생을
    지지않네

    장미꽃 백송이는
    일주일이면
    시들지만

    마음꽃 백송이는
    백년의
    향기를
    내뿜네.


    마 음 [김 수 환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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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07일

  • 콜라와보드카 헤벨...레~~~~~
    • ㅎㅎ언니~헤벌쭈욱 ~~~~~~~~!!
      긴긴 연휴 잘 지냈어요?
      긴연휴 끝.. 이리 티내주시니 몸둘바 모르옵니다 ㅋ 20년 05월 14일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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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28일

  •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가장 큰 감동을 자아냈던 장면..

    어린 아들만이라도 살리고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병정놀이를 제안합니다

    어린 아들은 그 행위가 아버지와의 마지막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병정놀이에 임하게 됩니다

    나치군의 총부리를 등에 진채
    아버지는 멋진 행진을 합니다

    아들에게 마지막 윙크를 날리며
    익살스런 표정과 함께..
    두팔과 다리를 과장되게 휘저으며..
    아들은 그모습을 보며 해맑게 웃지요

    아들의 시야에서 벗어났을즈음..
    여운이 길게 남는 총성이 울립니다
    순간의 정적은 묘한 아픔을 이끌지요,





    • 주인공 로베르토 베니니의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병정놀이를 방관하며,
      내내 푹풍오열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우스꽝스런모습이
      누군가에겐 인생 전체를 걸수도 있다는생각에..

      지금도 그 장면은 애닯게
      가슴한쪽에 콕, 20년 04월 28일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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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23일

    • 불두화~[부처님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지어진 이름이래요..
      부처님오시는날 전후로 개화된다고 해요 ] 20년 04월 23일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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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사진으로 봤드니 정말로
      부처님 머리를 닮았네요!!
      진짜 이런거 보면 우주만물 가운데
      닮은꼴들이 참 많은거같아요,
      오묘하죠?그런거보면 참..
      수국처럼 소복하게 한데모여 피었네요
      복실강아지처럼 탐스러워요 ^^ 20년 04월 23일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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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화시기가 그렇다하니 굉장히
      영험한꽃으로보이네요!!
      요거요거~때 안타게 잘 보관할게요 ^^ 20년 04월 23일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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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국화를 많이 닮았기도 하지만 .ㅎ저도 첨엔 수국인줄.ㅎㅎ 20년 04월 23일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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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기나무 꽃 & 밥티나무 꽃 20년 04월 23일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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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도 첨보는 꽃이네요
      실제보면 굉장히 화사하겠어요!!
      예뻐요 색감도 좋고~
      고마워요 보리님 ^^
      보리님 작품인가싶다!! 20년 04월 23일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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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다 저의 작품입니다..ㅎㅎ 20년 04월 23일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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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 하시는구나 그런거?ㅎㅎ
      전 결혼전에 몇가지 직업을 가졌었는데 그중하나가
      결혼직전까지 아기사진만 전문으로 찍어봤어요,
      풍경 사진은 아니고..
      덕분에 이쁜사진들 두네요 ㅎ 20년 04월 23일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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