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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을로 가는 길이 참, 따듯하다 20년 10월 27일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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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4일

  • 홀로 있는 시간은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호수가 된다
    바쁘다고 밀쳐두었던 내속의 나를
    조용히 들여다볼 수 있으므로

    여럿 속에 있을땐
    미처 되새기지 못했던
    삶의 깊이와 무게를
    고독 속에 헤아려볼 수 있으므로

    내가 해야 할일 안해야 할일
    분별하며 내밀한 양심의 소리에
    더 깊이 귀기울일 수 있으므로

    그래,
    혼자 있는 시간이야말로
    내가 나를 돌보는 시간
    여럿 속의 삶을
    더 잘 살아내기 위해
    고독 속에
    나를 길들이는 시간이다

    [나를 길들이는 시간] 이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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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2일

  • 늘사랑님께서 별명을 한결(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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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위험을 감수하고 진실을 아무에게나 투자 할
    수는 없다

    우린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를
    당하기도 한다

    대부분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 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법정스님] 말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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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7일

  • 한결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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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5일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 나태주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을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이것은 비밀

    [풀꽃2] 나태주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풀꽃3]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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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4일

  • 가을은 저 혼자서도
    잘 논다
    *
    *
    *
    심심하면
    아무곳에나 고추잠자리 떼를
    풀어놓기도 한다

    가을은 그렇게
    가을끼리 잘 논다

    [맑은 날] 아동문학가 손동연 시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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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3일

  • 모두가 나를 좋아해줄 필요는 없다
    그건 지나친 욕심일뿐..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면
    '자연의 이치인가 보다'하고
    그냥,
    넘어가면 된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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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9일

  • 눈 시린 푸른하늘을 마냥 바라보지요
    아낌없이 비어버린 그 속내를
    들여다보지요

    [산책] 최춘희 마지막소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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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8일

  • 가을에는 외로워 말아요
    낙엽이 떨어진데도
    그 사람이 사무치게 그리워져도
    가을엔 슬퍼 말아요

    사는게 다 아픔이지만
    가을처럼 익어가는 삶인것을 ..


    King Tiger [이 가을 어디..]가삿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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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6일

  •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부디 아프지 마라


    [멀리서 빈다]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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