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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이 On Air◈┼─… 11월 11일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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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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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 순수강산1 -가는 가을애(愛)-

    가을이 탄다
    마지막 남은 정열 빨갛게 불태우다 파르르 떨고
    끝없이 펼쳐진 파란 하늘은 희미하게 멀어져간다

    푸른 강물은 하얀 깃털 갈대 숲 사이로 숨 죽여 흐르고
    반짝반짝 낮빛들 눈부시지 않게 일렁인다

    그리움 가득 품은 숨은 아픔들이 알알이 맺히는데
    메말라진 가슴엔 눈물이 없어 울지 못하고
    울지 못해 아프지도 않다

    허전한 들녘에 차가운 바람이 분다
    스산한 마음 지는 석양 노을 물드는 깊은 아쉬움에
    차마 발걸음을 떼어놓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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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 II유민II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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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 II초이  …─┼◈ 초 이 On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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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무거운 하루가 무릎을 펴고 앉으면
    사랑은 저만치 색갈없는 응시를 한다
    사랑은 사치만을 걸치고
    저편에 서서 미소만 흘린다
    애증으로 키워오던 사랑은
    거추장스런 껍질을 벗어 던지고
    알몸을 들어내면
    매력을 삼켜버린 유혹은
    멀건 눈을 뜨고 침몰하는 육체를 본다
    갈망으로 살을 발라내고
    그리움은 가슴에 묻어놓고
    노쳐버린 시간들...
    사랑은 낙도의 고독으로 저문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이
    열린 눈길만 그저 달콤 했는데
    황망이 떠나버린 뻐꾸기 둥지처럼
    미련없는 사랑의 저편은
    바람빠진 풍선처럼 허무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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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 II유민II 사랑해
    수백 번을 들어도 좋은
    내 눈물 같은
    가슴속에 있는 애틋한 말이지요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함께할 수 있음에
    고마워 말간 눈물샘이 솟아나듯
    눈물겨운 행복이지요

    누군가에겐 고마운 예쁨이고
    누군가에겐 미안한 그리움이 되는
    가슴속에 사는 말
    내 눈물 같은 간절한 바람이지요

    흔하고도 쉬운
    하지만 생각처럼 겉으로
    내색하기 어려운 말

    한편에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눈물이 되는
    가슴속에 자라는
    세 글자 사랑해 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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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 II유민II 그냥 사랑해야지. ★

    사랑한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이지.
    사랑한다는 것은 참 고운 일이지.
    사랑한다는 것은 참 기쁜 일이고
    사랑한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지.

    집착도 소유도 바람도 없이
    그냥 내가 좋아서
    그냥 내가 사랑스러워
    단지 사랑만 위해 사랑해야지.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본 세상
    조건 없는 사랑이 작은 떨림이 되어
    내 가슴에 번져올 때...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인지.
    그냥 사랑만을 위해 사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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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 II유민II 들국화 노랗게 핀 산야
    불어오는 갈바람에 짙은 향
    창가에 내밀면

    그 향기에 젖어
    창문을 열고
    국화꽃 향기에 젖어봅니다

    아침을 깨워주는 당신에 향기
    사랑 속에 행복이 숨어 있어
    오늘도 당신의 향기 맡으며

    그대와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며
    사랑을 속삭여봅니다

    갈바람 타고 창문을 넘어 들어와
    집안 가득 사랑과 행복을 심어주는 당신
    들국화 여인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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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인생을 너무 잘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인생이 초라해집니다.

    인생은 그냥 길가에
    풀 한포기가 나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살았네.!’
    한번씩만 외쳐 보세요.
    살았다는 느낌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은 없습니다.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 마세요.
    항상 현재에 살아야 합니다.
    현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불행한 이유들을 만들어서
    움켜쥐고 있지 말고, 놓아버리고
    살아있는 행복을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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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 II유민II 내 청춘의 가지끝에 나부끼는
    그리움을 모아 태우면
    어떤 냄새가 날까

    바람이할퀴고간 사막처럼
    침묵하는 내가슴엔
    낡은 거문고줄같은 그대 그리움이
    오늘도 이별의 옷자락에 얼룩지는데

    애정의 그물로도 가둘수 없던 사람아
    때없이 밀려오는 이별을
    이렇듯 앞에놓고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그대를 안을수 있나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그대 사랑을 내것이라 할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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