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4 03월 04일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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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ould have to tell you, you have bewitched me, body and soul, and I love, I love, I love you. I never wish to be parted from you from this day on. 영화 오만과 편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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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마음에 들어와 있다는 건..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날씨처럼.. 문득 기분이 달라지는 것. 갑자기 눈가가 뿌예지는 것.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지진 난 것처럼 흔들리는 것. 이병률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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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두운 터널에 있을 때,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 터널 밖에서 어서 나오라고 외치는 사람이 아니라, 기꺼이 내 곁에 다가와, 나와 함께 어둠 속에 있어줄 사람. 우리 모두에겐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대니얼 고틀립 - 샘에게 보내는 편지
16:10 답글쓰기
어느날 문을 열고 들어올 주인이 ‘음~~ 마음에 드는데..’ 하고, 나직이 속삭이며 미소 지어 줄 깨끗하고 아름다운 빈집이 되고 싶다 이해인 수녀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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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날이라는 말이 좋다. 어느날 나는 태어났고 어느날 당신도 만났으니까. 그리고, 오늘도 어느날이니까. 나의 시는 어느날의 일이고 어느날에 썼다. 김용택 <어느날>
15:57 답글쓰기
- 행복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빼앗기지 말고 기쁨이 없는 관계에 매달리지 말라. 인생이 너무 짧다 - 김재진 에세이 -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15:54 답글쓰기
14:07 답글쓰기
왜 못 보았을까 봄이면 산야에 지천으로 올라온다는 냉이 장에 가서 사다가 바지락 넣고 국 끓이고 데쳐서 나물하고 냉이 꽃 본 기억이 없다 강원도 동강 가에 못 보던 꽃이 피었다 애당초, 눈여겨 볼 맘 아니어서 무심한 듯, 심심파적 -너, 이름이 뭐니 대뜸 나도냉이다 아, 외로운 나도냉이 이름조차 나도냉이 -김해경 ‘나도냉이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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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때문에 삶엔 향기가 있다. 바람이 부는 것은 누군가를 갈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너에게, 혹은 네가 나에게 보내는 바람엔 향기가 묻어있다. 삶이란 게 그렇습니다. -이정하 ‘우리 사는 동안에’ 중에서-
00:12 답글쓰기
오늘도 하루 잘 살았다. 굽은 길은 굽게 가고 곧은길은 곧게 가고 막판에는 나를 싣고 가기로 되어 있는 차가 제 시간보다 일찍 떠나는 바람에 걷지 않아도 좋은 길을 두어 시간 땀 흘리며 걷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도 나쁘지 아니했다. 이제 날 저물려 한다. 오늘 하루, 나는 이렇게 잘 살았다. -나태주 ‘사는 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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