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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재미있게 만드는 건 자신뿐" 10월 11일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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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4일

  • 베키  푸르스트 현상 이라는게 있는데여,
    바로 냄새를 통해서 과거의 일을 기억해내는 현상 이라고 합니다.
    첫사랑의 향수 냄새나, 어릴쩍 엄마 냄새,
    또 어떤 추억의 장소에서 맡았던 냄새를 맡으면,
    그때 일이 신기하게 하나씩 떠오르게 되는거죠 !

    요즘같은 이 초겨울의 냄새는 어떨까요!
    코 끝을 자극하는 알싸한 찬바람에도 특유의 냄새가 있구여
    모락모락 김이 나는 따끈한 우동 한그릇의 냄새도 추억을 자극 합니다.
    오늘 여러분이 추억하고 싶은 초겨울의 향기는 어떤것 일까 궁금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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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키  오랫만에 지하철을 탔습니다.
    그곳에서 참 정겨운 광경을 봤죠! 바로 뜨개질을 하는 분이였는데여 !
    빠른 손놀림으로 한코한코 바늘이 옮겨가구여, 털실이 교차되는 모습은
    마치 마술을 부리는듯 신기 하더라구여, 한코 한코가 모여 한줄이 되구여,
    그 한줄들이 모여 형태를 갖춰 갑니다.

    근데 뜨개질을 하다보면 느슨한 부분도 생기구여, 촘촘한 부분도 생깁니다.
    군데군데 잘못 끼워진 실도 있구여, 때로는 코를 빼먹기도 하지만,
    완성했을때 그 뿌듯함은 해본사람만 안다고 하죠!
    순간 잘못 끼기도 하고 빼먹는 실수도 했던 올 한해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잘했다고 여러분 모두에게 박수쳐 드리고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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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07일

  • 베키  장미향 중에서도 가장 좋은향은 발칸산맥에 장미들한테서 나오는 향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추운새벽에 핀 장미의 향이 가장 향기롭구여 !
    그래서 칠흑같은 어둠과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는 사람만이
    그 아름다운 향기를 품을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여...

    11월7일 날은춥고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는 짙구여
    그래서 요즘 사람들의 어깨가
    많이 움추려 있긴하지만, 저마다 마음에는 장미꽃 한송이씩 담겨 있을겁니다.
    그래서인가 둥그렇게 굽은 그 뒷모습에서 발칸산맥의 아름다운 장미향이
    풍겨져 나오는것 같네요 ~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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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키  차곡차곡 자기가 원하는걸 이뤄가는 사람만이 아는 맛이 있습니다 !
    힘들때 먹었던 눈물 젖은 빵맛, 열심히 일하다가 잠깐 눈 붙힐때 맛보는 쪽잠의 맛,
    또 옆에서 살살 꼬득이는 유혹의 맛도 있구여,
    그걸 뿌리칠때 느끼는 통쾌한맛도 우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맛을 알려면 일단 이것부터 단련 시켜야 합니다!
    일분일초,한걸음,한뼘,한장한장,하루하루,
    이렇게 작은것들의 맛을 충분히 느껴본 다음에야
    유쾌,통쾌,상쾌한 맛도 느낄수 있거든여
    그렇게 되기까진 쫌 시간이 걸려서 지루한 맛도 없지안아 있겠지만
    잘 음미해보면 그것도 의외로 감칠맛이 날겁니다, 그렇지안은가여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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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31일

  • 베키  무라카미 하루키 의 책, "어둠의저편" 에서는 우리들의 기억을
    연료에 비유 하더라구여!
    "인간이란 결국 기억이란 연료로 살아간다~"
    종이가 불에 탈때는 그게 철학책 이든, 삼류 주간지든, 상관 없는것처럼
    중요한 기억도, 그다지 중요하지 안은 기억도, 전혀 쓸모없는 기억도,
    그져 다같은 연료일 뿐인 것처럼...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를 힘들게하는 기억도
    결국엔 다 요긴한 땔감으로 쓰이겠죠!
    아직은 그렇게 춥지안아 견딜만한때,
    가능하면 더 많은 땔감을 준비해 둬야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좋은기억이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네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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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4일

  • 베키  일반적으로 사람의 심장박동수는 하루에 무려 십만번 !
    내뿜는 혈액의 양은 수천만톤 이구여 ^^
    혈액이 혈관을 따라 도는 거리는 약 2억7천만 킬로미터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를 왕복하는 거리와 맞먹습니다.

    우리 심장은 우리가 생각하는거보다 훨씬 강하다고 하는데여 !
    그건 곧 우리가 지금보다 더 많은걸 할수 있다는 뜻 이 아닐까여
    쉬지안고 뛰는 심장처럼 더 열심히, 심장이 뿜어내는 혈액처럼 더 뜨겁게
    지구에서 태양까지를 오갈만큼 오랫동안 사랑하라고
    우리 심장은 오늘도 이렇게 열심히 뛰고 있는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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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7일

  • 베키  만나면 반갑다고 덥썩 손부터 잡는 사람들이 있죠!
    일단 한번 잡으면,얘기가 다 끝날때까지 잘 놔주지도 안구여,
    그래서 솔직히 때로는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 손길이 싫지 안은건
    거기에서 오는 왠지모를 따뜻함이 느껴지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 체온보다 딱 2~3도 높은 정도가 사람을 가장 기분좋게 만들어 주구여~
    그런 온기는 대부분 사람의 손길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바람이 차가워 지기 시작하는 요즘, 애정 듬뿍 담은 손으로
    쓸쓸해하는 이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아주고 싶은 그런날 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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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키  빵 중에서도 기본이라고 하는 바게트와 식빵은 재료가 비교적 간단한 대신에
    온도와 습도에 아주 민감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날의 온도와 습도를 확인한 뒤 그에따라 레시피를 조금씩 다르게 해줘야 한다고 하네여 ^^

    오늘처럼 쌀쌀하고 건조할때는 평소보다 따뜻한 물로 평소보다 좀 많이 넣어줘야
    맛있는 바게트를 만들수 있다고 하는데여~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걸로 치면
    바게트보다 덜할리 없는 우리의 마음,
    그래서 그 마음도 평소보다 더 따뜻한 말로
    평소보다 더 많이, 어루만져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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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0일

  • 베키  내속이 전쟁통 이면 뭘해도 괴롭구여,
    내 마음이 지옥이면 누굴 만나도 편하지가 안죠 !
    언제나 모든 관계의 시작은 바로 나 ,
    내가 편해야 남도 편하게 해줄수 있습니다.

    밥을 못먹어야만 배고픈건 아니구여,
    물이 없을때만 목마른게 아닙니다.
    사랑이 없어도 허기지고, 사랑받지못해 목이 타기도 하죠!
    그리고 그 사랑이 가장 필요한것도 바로 "나" 입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퍼주느라 못줬던 사랑을
    오늘은 나에게 실컷 쏱아줘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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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키  세상에는 여라가지의 "사이"가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이, 싫어하는 사이,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완전 친한사이,
    사랑과 우정사이, 냉정과 열정사이, 그리고 진짜 조심해야하는
    "나도 모르는 사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간이 가구여,나도 모르는 사이에 달이 바뀌고
    "이러지 말아야지,이젠 정말 정신 차려야지~" 했던 다짐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또 없어지곤 합니다.
    그러는사이에 어느덧 오늘이구여,
    남아있는 시간이라도 이계절이 깊어가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싶어지는 그런 날이네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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