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져지지도 만질 수도 없는
그리움 하나가
하늘가에 물들어 갑니다.
그리움 하나...
구름위에 흘러 보내고
그리움 두울...
바람결에 그대곁에 떠나보내고
하늘은 그렇게 물들어 갑니다.
그대 있는곳의 열기라도
같이 느끼고 싶어
뜨거운 태양아래 걷고 또 걷고...
바람한점없는 그곳은
열기만 가득했습니다.
그날은 몰랐습니다.
그리움이 내 온몸을 감싸안은줄을....
보고픔이 내 온몸을 느껴지는줄을...
시간이 흐른뒤 비로소 알게되었습니다.
내 온몸이...그리움으로 물들어 간줄을....
하늘은 그렇게 물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