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듣죠언니 떤물 노코가요 ^ㅡ^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20년 07월 29일 21:3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복♡)
"*.__.*"
소원성취,운수대통 복주머니입니다.
복 아주 가~득 담았으니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해 "만사형통" 멋진 한해되시길 기원합니다.
-하자드림-
23:19 답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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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ㅏ○┃
ㄶ
ㅂㅏ으세요!
ㄷ
듣죠님 구정 인사도 두고 갑니다^^ 해피 설 연휴 되시길~ 20년 01월 25일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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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Merry Cristmas
from - 듣죠님 방송을 애청하는 하자 산타 들림
18:44 답글 2개
스멀, 스멀..
그대 님, 그대 님,
저 있잖아요..
얼마 전, 슬프고도 무기력한 사연을 남겼었잖아요.
오픈 님의 다짐도, 희열 님의 습관도
부러워했던 그 사연..
그때, 다정한 그대 님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도 귀 쫑긋-하며 듣고 말예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날이었던 것 같아요.
그날이 저에게는..
이튿날부터 저는 희열 님께서 매일 하신다는
그 밤 산책을 시작하였답니다. ^-^
밤바람이 어찌나 시원하고, 부드럽고 상쾌하던지..
미친 사람처럼 베시시 웃으며
홀로 여기저기를 걸어다녔네요.
조금씩, 조금씩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참 많은 생각을 하고 말았던
밤이 아니었던가 싶어요.
13:53 답글 5개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의 목소리도
들었던 소중했던 그 시간.
오래전엔 밤 산책도 매우 자주 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지치고, 힘든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나만의 시간을 잃어버렸던 건 아닌지....... . 19년 10월 02일 13:53
혼자 있는 시간.
혼자 남겨진 시간.
혼자라는 외로움..
생각해 보면 '혼자'라는 것이
마냥 어두운 의미는 아닌 것 같아요.
그 시간만큼은 진심을 다해 나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이기도 하니까요. 19년 10월 02일 13:53
그대 님,
높고 푸르고, 시린 가을이 벌써
이만큼이나 다가와 있어요.
매일매일이 그저 그렇게 흘러가는
보통의 날들이지만,
우리가 즐기는 책 속에서, 영화 속에서,
음악 속에서, 사람들 속에서..
수많은 경험을 통해 얻어진
'진심'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아가요. ^~^ 19년 10월 02일 13:54
오늘 부탁드리는 신청곡은..
노랫말이 너무나 제 마음에 와닿았던 곡이예요.
오랫동안 머물러 있던
제 마음과 같아 더욱더 이끌렸던 노래..
함께 듣고 싶어 놓아두고 갑니다.
늘 고마운 마음 가득합니다. 아시죠? ^^* 19년 10월 02일 13:54
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
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
그리고도 남은 날은
너를 생각해야만 했다
나태주 /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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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쨍한 한낮의 시간에 만나는 그대 님의 방송 시간.
푸르고 깜깜한 한밤의 시간에 마주했던 우리인데..
아무런 꾸밈없이 민낯으로 마주한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아무것도 바르지 말아요.
아무것도 걸치지 말아요.
나는 그저 그대 님이라는 사람이 좋은 거니까. ㅎ_ㅎ
주말에 나태주 님의 시집을 읽다가 저 시를 발견했어요.
뭔가.. 내 이야기인 것만 같아서요.
아시잖아요.
저 구질구질한 느낌 좋아하는 거... ^-^
16:21 답글 2개
무미건조한 무채색으로 둘러싸여진
사무실이라는 공간 안에서,
그대 님의 음성과 들려주시는 음악에 귀 기울여 봅니다.
제가 새벽에 운동을 하는 지라..
꽤 일찍 잠이 들어요.
아홉 시도 안 되어서 비몽사몽해지거든요..;;
그래서 어쩌면.. 이 한낮의 방송 시간이 더욱 편안할 지도요..
주말엔 큰 마음 먹고 깜깜한 시간으로 젖어든다는 거..
(이해해 주세요..ㅠ_ㅠ) 19년 09월 22일 16:22
지금 이 순간, 저도 듣고픈 곡 한 곡 놓아두고 갑니다.
#、 다린 - 가을
해가 쨍쨍한 시간, 상큼한 음료 한 잔 드시며..
고생 하셔요. ^^* (말로만..-_-;;)
고. 맙. 습. 니. 다. ♬ 19년 09월 22일 16:22
늦은 밤,
이유도 없이.. 뒤척이게 될 때가 있다
그다지 고민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다지 설레는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공연히 뒤척 뒤척..
그런 날엔 꼭 이어폰을 찾게 된다..
이어폰을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은..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관, 또 다른 느낌..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워..
눈을 감고 이어폰을 귀에 꽂은 다음..
꼭 임의재생, 랜덤 플레이 버튼을 누른다..
20:54 답글 4개
그러다보면..
내가 언제 이 음악을
플레이어에 넣어놨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나조차도 까맣게 잊고 있던 음악들과..
만나게 되기도 하는데..
그때의 반가움은.. 나를 미소 짓게 하고,
언젠가의 추억 또한.. 떠오르게 하고,
그렇게 이런 저런 지난 날을 되새기다보면..
나도 모르게 스르륵..... 잠들게 되곤 했다..
그런데 오늘은, 좀 달랐다..
깜깜한 방.. 19년 08월 27일 20:55
이어폰을 통해 흘러나오는 노래..
마음이 조금씩... 아릿해지는 느낌..
“그리워하고 싶을 때,
그리워할 대상이 있는 것도.. 행복이야..”
언젠가 내게...
친구가 했던 이야기가 떠오른다..
그때의 난.. 지난 사랑의 아픔에..
몹시 힘겨워 하고 있었던 때였을까..?
친구의 그 말이.. 참 바보처럼 느껴졌었는데...
모르는 소리하지 말라고..
내가 얼마나 아픈지.. 넌 모른다고..
그렇게 소리치고 싶었었는데.. 19년 08월 27일 20:55
오늘 밤 갑자기..
친구의 그 말이 떠오른다..
“그리워 하고 싶을 때,
그리워할 대상이 있는 것도.. 행복이야..”
깜깜한 방..
이어폰을 통해 흘러나오는 노래..
오늘 밤 난,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사랑해...
그리워...
보고싶어...
이제는.. 대상을 잃어버린 그 말을..
작은 목소리로.. 몇번이나.. 몇번이나 되뇌어...
말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19년 08월 27일 20:56
친구와 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던 중
라디오에서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왔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기다려본적
잘하고도 미안해 말해본적
가족과의 약속을 미뤄본적
아프지말라 신께 빌어본적
친굴 피해본적 잃어본적
사랑할때와 이별할때 일들이..
가사로 등장하는 노래..
21:02 답글 5개
처음엔,
이 노래가 요즘 광고음악으로 나오더라
그 광고에 나오던 여자배우가 정말 예쁘더라
난 그 배우보단 누가 더 좋더라
이런 시덥잖은 얘기들을 주고 받았던 것 같다
그런데 잠시 후, 친구가 물어왔다
‘넌 이 중에서 몇 개나 해봤어?’
잠깐의 정적..
‘글쎄.. 거의 다.. 해본 것 같은데...너는?’
‘나도.. 아마...’ 19년 08월 21일 21:02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땐,
내가 누군가와 마지막으로 이별하고 나서도..
한참의 시간이 지난 이후였기 때문인지..
이 노래 가사들이.. 조금은 과장된 것처럼 느껴졌다
사랑에 죽고 사네 하는 이야기들이
철부지 어린애들의 유치한 사랑이야기 같다는
생각도, 했던 것 같다 19년 08월 21일 21:03
하지만 생각해보면..
나 또한.. 그런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 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별했을 땐.. 이런 생각도 했다
이런 힘들고 아픈 사랑 따윈..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노래는 이미 끝났는데도
친구는 외울 수 있는 가사가.. 그 부분 밖에 없는지..
계속 한 구절을.. 반복해서 흥얼거리고 있었다..
‘아파도 계속 반복하죠.. ’
바로 이 부분을 말이다.. 19년 08월 21일 21:03
아파도 계속 반복하게 되는 거..
유치하다 생각하면서도 그렇게 하게 되는 거..
그게 사랑인걸까..
나 또한 그런 사랑을, 또 다시 반복하게 될까..
어쩌면 난 이미 그런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19년 08월 21일 21:03
학교 다닐 때, 꼭 그런 애들이 있었다..
다른 친구의 숙제를 베껴 했는데도..
선생님께 더 많은 칭찬을 받는 아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 아이..
그런 상황에서 난,
그 아이가 얄밉기 보단..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숙제를 한 아이는 못 알아보고,
다른 친구의 숙제를 베껴
감쪽같이 재창작을 해낸 아이를 칭찬하는 선생님을
더 원망했던 것 같다..
23:15 답글 7개
내가 조금 더 자라.. 나와 내 친구들이..
남자를 만나고, 사랑을 알게 되는 나이가 됐을 때도..
그와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선수? 바람둥이?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남자를 쉽게 생각하는 친구에겐..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이 생기는데..
이 친구라면,
정말 한 남자를 진심을 다해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은 녀석인데 19년 07월 30일 23:17
왜 연애를 못할까?
남자들은 그렇게 보는 눈이 없나?
이런 생각이 들었으니까..
수능을 앞둔 사촌 동생에게..
누군가 이런 얘길 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니가 열심히 한만큼,
딱 그만큼의 성적을 꼭 받아오기 바란다고..
긴장해서 실수하지 말고..
너무 욕심내서, 니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이 얻으려 하지 말고..
평소만큼의 실력만 다 보여주고 오라고..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고.. 19년 07월 30일 23:17
그 얘기를 들으면서..
참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능 응원 선물로..
잘 찍으라고.. 포크가 등장하는 요즘..
보통은..
평소 때보다 훨씬 더 점수가
잘 나오길 바란다고 말하는데..
지금까지 니가 열심히 한만큼,
딱 그만큼의 성적을 받아오길 바란다는 얘기..
이제 막 어른들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으려
하는 수험생들에겐..
그 얘기가 조금은 냉정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아마도 큰 시험을 치뤄 본 경험.. 19년 07월 30일 23:18
온 힘을 다해..
무언가에 도전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편법이나 뒷수를 쓰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내가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받는 것도..
사실은 참 어려운 일이라는 거..
진심을 다해서, 정성을 다해서.. 내 모든 걸 던졌을 때,
그걸 알아주는 사람, 그걸 알아주는 세상이 있다면..
그건 참 감사한 일이라는 거.. 말이다.. 19년 07월 30일 23:18
1년전 쯤이었을 겁니다.
저는 공중파 라디오보다
주로 인터넷 라디오를 즐겨 듣는 편인데요.
세이는 아니지만 다른 방송 커뮤니티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고 있었어요.
세이는 2달 전부터 알게되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곳에서 주로 듣던 방송을 들으러 가던 중에
갑자기 새로 생겨난 방송국이 있어서
우연히 클릭을 해보았습니다.
그 당시 그대를 듣죠님께서 방송을 하고 계셨는데요.
너무도 우아하신 목소리에 조곤조곤하시게
차분히 대본을 리딩 하는 형태로 방송을 해주셨는데요.
01:41 답글 5개
또 연기 톤으로 굉장히 어려운 연기에도
최선을 다해서 리딩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쭉 그대를 듣죠님 방송을 자주 청취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느 날 사라져버려서 많이 아쉬웠는데요.
요즘 그곳은 더 이상 멘트 방송들이 많이 사라져서
친구를 통해서 이곳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또 열심히 일하면서 들을 방송을 서치하던 중에!!
두둥 그대를 듣죠님이라는
반가운 닉네임이 보인 겁니다.. 19년 07월 22일 01:43
기대를 하고 두근 반 세근 반으로 음악 듣기를 클릭했지요.
와...........제가 예전에 자주 들었던 그 목소리....
너무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아서
이곳은 아이디가 있어서 이번에는 꼭 방송에 참여해야지라는
마음을 갖고 채팅방에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밖에서 청취만 했었지 직접적으로
대화라던지 쪽지조차도 보낸 적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19년 07월 22일 01:44
그때 매우 방송 감명 깊고 즐겁게 청취하였다는 말씀
꼭 전달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__)
뻔한 신청곡이지만 그래도 의미를 담아서
이 노래를 신청합니다... 19년 07월 22일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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