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유민II
살면서
모든 것을 털어 놓아도
좋을 한사람쯤 있어야 한다.
그 한사람을
정하고 살아야 한다.
그 사람은
살면서 만나지기도 한다.
믿을 수 없지만 그렇게 된다.
삶은 일방 통행이어선 안된다.
우리는 세상을 떠날때만
일방통행이어야 한다.
살아온 분량이
어느 정도 차오르면 그걸 탈탈 털어서
누군가에게 보여야 한다.
듣건 듣지 못하건
무슨 말인지 알아듣건 알아듣지 못하건
그것도 중요하지 않다.
무조건 다 털어 놓을 한 사람.
모든 것을 털어 놓아도
좋을 한사람쯤 있어야 한다.
그 한사람을
정하고 살아야 한다.
그 사람은
살면서 만나지기도 한다.
믿을 수 없지만 그렇게 된다.
삶은 일방 통행이어선 안된다.
우리는 세상을 떠날때만
일방통행이어야 한다.
살아온 분량이
어느 정도 차오르면 그걸 탈탈 털어서
누군가에게 보여야 한다.
듣건 듣지 못하건
무슨 말인지 알아듣건 알아듣지 못하건
그것도 중요하지 않다.
무조건 다 털어 놓을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