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강산1님의 프로필

-인생 사주- 수많은 별빛 타고 업의 줄기따라 아기 영혼들이 모태의 품속에 내려앉는다 아기들이 눈을 떤다 여기가 어디일까 남.. 04월 21일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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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7일

  • 사랑비 / 매향 임숙현
    따뜻함을 가슴에 안고
    시간 따라 무심히 걷던날
    푸름. 짙어 울창한 숲 이루며
    저만치 멀어진 길 지우고
    싶었던 기억도 함께 잡았던 손도
    놓아야 했던 시간 속에서
    아무것도 아닌 것은 없었지만
    열심히 채워가며
    보이지 않은 마음에 사랑 심었다
    가슴을 타고 흐르는 사랑비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에
    가느다란 빛 하나 느낄 수 있어
    마음을 풀어헤쳐 본다.

    **행운가득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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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따스함이 가득 담긴 그대 음성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선한 눈망울을 가진 당신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삶이 무거워 힘겨워할 때
    따사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어깨 다독여 주는 당신이 있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기쁨에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함께 나눌 수 없는 고통에는
    안타까움 전해 주는 당신 때문에
    늘 행복한 사람입니다.
    세상사람 모두를 향한 친절함 속에서도
    날 향한 각별함을 늘 남겨 놓으시는
    내게 또한 특별한 사람인 당신이
    내 존재 이유를 깨우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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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대 부드러움

    내 경험에 의하면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삶은 본래 안전하지 않다.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관계에 실패하고
    세상에는 폭력이 끊이질 않으며, 지구의 생태계는
    계속 위협을 받고 있다.하지만 근본적 연민으로써
    두려움이 자연스럽게 축소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의깊은 본성의특성인 광대한
    부드러움으로 품을 수 있다.

    -타라 브랙의《끌어안음》중에서-

    부드러움은
    두려움을 이깁니다
    부드러우면 대체로 안전합니다
    부드러움은 그 파장을 측량할 수 없습니다
    관대함을 넘어 무한대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무한대의 부드러움이면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게없고
    가장 강한 것이 부드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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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6일

  • 순수강산1  밤비

    까만 하늘에서 누군가 울고 있습니다
    주루룩 주루룩 끊임없이

    까만 밤
    어느 모퉁이를 돈 밤기차의 기적소리는
    눈물비 속으로 젖어들고

    잠 못 이루는 이 밤
    구슬픈 음악소리는 빗소리와 함께
    애린 가슴선을 태우는데

    어느 새 멈춰버린 밤기차는 그리움이란
    낯설지 않은 손님을 내려놓고 갑니다

    임이 떠나버리고
    소리내어 울어보지도 못한 아픔들이
    갈 곳 잃은 서러운 손님을 소리내어 울게 합니다1

    하늘에서 울어버린 서러운 손님의 눈물은
    땅 속으로 스며들면서까지 울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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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다지 / 청원 이명희
    어정쩡 겉도는 봄날
    햇살 한 줌 그늘을 일궈
    온 몸으로 우린 고요 속
    그림자 떨치려고 모퉁이로 가는 바람
    봄 먼저 당도하여
    희망 하나 주시려고 까치발을 세운 채
    봄빛을 켜 들고 있는 당신
    한눈에 알아보았습니다
    기어코 꽃으로 피어 구석구석 지핀 불씨
    주체할 수 없도록 온 몸에 자국을 냅니다
    덤으로 삼켜버린 만근무게
    어머니!
    저는 아직 길 위에 서 있습니다

    **멋진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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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5일

  • 연꽃 한송이

    지혜 황혜련


    연못에 네가 없으면
    무언가 허전하지.

    고귀하고 기품있는
    그 모습,
    품에 안고 싶구나.

    달님인듯 별님인듯
    너를 보고
    한 눈에 반하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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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약꽃 그대 은향 배혜경
    기품 있고
    어여쁜 공주를 닮은
    작약꽃
    수줍은 미소는
    중년 여인의 가슴을
    콩닥콩닥 뛰게 하네요
    장미꽃이 아름답다 해도
    그대보다 고우 리오
    양귀비꽃이 화사하다
    해도 그대보다 고혹적 이리오
    사랑의 향기 흩날리며
    행복을 나눠주는 그대에게 반했소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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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

    공감은 다정한 시선으로
    사람 마음을 구석구석 찬찬히 환하게
    볼 수 있을 때 닿을 수 있는 어떤 상태다.
    사람의 내면을 한 조각, 한 조각 보다가 점차로
    그 마음의 전체 모습이 보이면서 도달하는 깊은
    이해의 단계가 공감이다. 상황을, 그사람을 더 자세히
    알면 알수록 상대를 더 이해하게 되고
    이해하면 할수록 공감은 깊어진다.

    -정혜신의《당신이옳다》중에서-

    공감의 첫시작은 무엇일까를
    잠시 생각해 봅니다. 다정한 시선이 아닐까요?
    다정한 시선으로 상대를 보고 있으니 마음과 마음이
    조금씩 전해집니다
    시선에 머물렀던 다정함과 따뜻함이
    가슴으로 이동해 가득 채울때 공감을 넘어
    더큰 사랑과 행복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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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4일

  • 멋지게 기억되는 사람

    맛 있는 거 먹을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

    재밌는걸 봤을때
    제일 먼저 생각 나는 사람

    너무 힘들고
    지칠때 기대고 싶은 사람

    눈 감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아플때
    제일 먼저 생각 나는 사람

    먼곳을 갔을때
    같이 다시 오고싶은 사람

    답답하고 지루할때
    제일먼저 연락하는 사람

    기쁠 때나 슬플때나
    항상 함께 하고싶은 사람

    나는 당신한테 그런 사람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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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강산1  -라일락꽃 향기-

    라일락꽃 향기 은은한 그늘 아래
    봄의 교향악이 흐른다

    해맑은 소녀가 내게 달려온다
    두 손 마주 잡고 함께 춤을 춘다

    푸른 하늘 눈부신 햇살
    감미로운 바람 결

    살며시 그녀의 손을 잡고
    반짝이는 눈망울 속으로 빠져든다
    붉은 입술에 내 입술이 젖는다

    가벼운 숨결에 가슴이 뛴다

    라일락꽃 향기 그윽한 그늘 아래
    봄의 교향악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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