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강산1님의 프로필

-인생- 사람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것도 아니고 살고 싶은 환경에서 사는 것도 아닌데 건강하게 태어나 가벼운 짐조차 들어주.. 11월 22일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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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2일

  • 순수강산1  멍하니 먼 산을 바라보고
    그 눈물마저 마른 이기적 지능의 인간들은 돈만 쫓다
    자신의 별빛 영혼마저 잃어 버립니다 .자신 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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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강산1  별밤에-
    수많은 별빛이 반짝인다 마치 소근소근 얘기하듯이
    검은 하늘바다는 진주빛들을 내어놓고
    전설들을 하나하나 쌓아간다
    반짝이는 눈빛의 나는 어느 별에서 여기 눈빛이 되어 왔을까
    영혼의 숨결은 육체 속에 갇힌 채 숨을 쉬지만
    내 다시 돌아갈 곳은 저 별들 중 하나
    숨을 쉬지 않아도 반짝임만으로도 모든 것을 얘기 할 수있는곳
    별빛들이 참으로 곱게도 반짝인다
    별똥별 하나가 길게 내 귓전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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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강산1  내 기쁨이 내 슬픔이 내 마음이


    내 기쁨이 하늘이라면
    그대의 작은 소망
    그대의 살고싶은 삶
    그대의 원하는 세상을
    마음 껏 기쁨으로 구름그림으로 그려주고
    고운 하늘비 내려 같이 할 것을

    내 슬픔이 바다 같으면
    그대의 소리내 울지 못하는 산속 눈물들
    그대의 부딪쳐 소리내어 우는 시냇가의 눈물들
    그대의 참을 수없는 흐르는 큰 강물의 눈물들
    다 하나되어 깊이도 울어보고 용솟음 치기도 할 것을

    내 마음이 하늘과 바다라면
    이 세상 사람들과 그대와

    하늘같이 바다같이
    기쁨과 슬픔 함께 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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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강산1  어느 가는 날에-
    어느 꽃같은 여인이 다가와 사랑을 살포시 내려놓고 갔네
    코 끝을 상큼하게 하는 여울진 길목에
    그리움 하나 먼 하늘에 연분홍 꽃잎 휘날리고

    무지개 눈물 너머 향 꽂고
    하늘 향해 비는 손 끝에 파르르
    떨리는 마음 감출 길 없네

    그립거든 눈물 짓지 마세요
    이슬같이 살다 연꽃같이 갈테니

    그대 울지도 빌지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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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강산1  별 하나 나하나-
    수많은 별들이 하늘에 반짝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육지에 빛 바랜다

    고요한 공간에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이 곳에서
    나 혼자 있네

    수많은 별들 중에서도 나의 별은 하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잠들지 못하는 나 하나

    그리워하면서도 그리워하지 않고
    사랑하고 싶으면서도 사랑하고 싶지 않는 나는

    저 하늘 별 하나에게 묻는다
    시냇물 소리 숨쉬는 소리 들리지 않는

    그 곳에서 별 하나 나 하나 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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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강산1  하루 하루가 사니까 그저 고통 힘들지라도 살아가야 하니까
    행복하는 것은 아닐지언정 그래도 살아가야하니까

    불나방처럼 저 화려한 불빛처럼 태우고 싶은욕망도
    저 높은 고도의 빌딩도 아닌데

    그저 살아가고만 싶은데
    주어진 행복만이라도 가지고 가꾸고 싶은데

    같은 하늘 아래 밤엔 별빛보고 낮엔 햇님 아래 살아가건만
    저들 끝없는 욕망속에 울며사라지는 갈기갈기 뜯어먹는 육즙에
    만족하는 그들만의 세상에

    하루 하루가 고통 힘들지라도 살아가야 하니까
    그래도 그래도 살아가야만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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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강산1  자유로움 속에서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같이 할 삶을-

    똑같은 길을 똑 같은 쳇바퀴 삶은 싫다
    내가 그리는 길을 가고 싶다

    봄이면 봄날에 따스한 햇살을 받고
    여름이면 뜨거운 태양빛 아래 줄줄줄 땀을 쏟아내고
    가을이면 성숙함에 고개도 떨구고
    추운 겨울에는 움추리며 포근한 눈을 맞고싶다

    계절도 잊은 채 살고싶지는 않다

    사랑도 구속이 아니여야 한다
    둘이 어느 정도 조건의 사랑을 하여 자식을 낳는
    현실에 얽매어 살고싶지는 않다

    홀로 산 인생에는 그렇다

    자식이 부모를 버리는 세상
    부모가 자식에게 배반 당하는 물질의 요지경 세상에서는
    돈의 돈 물질의 돈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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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강산1  벚꽃
    하얀 꽃눈이 내리네
    사알랑 선녀들 눈부신 춤의 하얀 나라
    황홀경에 넋을 놓아 하루가 꿈 속이었고
    봄 아가씨의 입맞춤은 소년이 되게 하네

    붉디붉은 볼엔 해맑은 미소가
    공간을 환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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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강산1  -봄의 나라1-
    긴 밤을 내린 봄비가 여장을 푸는가
    푸하고 뿜어낸 안개는 뿌옇고
    먼 고향 두고 온 그 세월이 너무나 깊어
    멍울진 빨간 가슴 속은 이슬 맺혀
    가없는 하늘가에 맺혀있구나

    겨울 지난 산귀퉁이 임 향한 붉은 동백꽃
    노처녀 가슴 저버린 듯 뚝뚝 떨어지고

    섬진 강나루에 발그레한 봄 새악시
    가슴 설렌 듯 치마자락 나부낀다

    온 산 언덕 매화 눈 뿌린 듯 하얀 세상 속으로
    선녀주 마신듯 취해만 가고

    하늘하늘 아롱아롱 몽롱한 봄나라 꿈속인듯
    헤메이고 헤매여도 깨고 싶지가 않구나

    이 봄의 나라에서 영원히 잠들고 싶은 하얀 영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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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16일

  • 순수강산1  흐르는 강물처럼-

    구부러진 길엔 구부러지게 돌고
    돌부리에 채여 넘어지는 길엔
    피빛 상처 보담아 감싸안고 가고

    달맞이꽃 외로운 길에는
    눈물 한 방울 잎새 한 자락에 뿌리며 간다

    하늘에 은하수 흐르고 별빛 하나
    내 마음의 영혼 되어 강물에 꽃잎 별빛 되어

    삶의 길 따라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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