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강산1님의 프로필

-인생 사주- 수많은 별빛 타고 업의 줄기따라 아기 영혼들이 모태의 품속에 내려앉는다 아기들이 눈을 떤다 여기가 어디일까 남.. 04월 21일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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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9일

  • 사랑의 보름달 / 정연복

    사랑이 오면
    꿈같이 사랑이 찾아오면

    삶이 달라진다
    얼굴에도 사랑의 빛이 감돈다

    사랑을 하면
    한 사람을 정말로 사랑하면

    마음속에
    환한 보름달 뜬다.

    사랑의 기쁨은
    감출래야 감출 수 없는 것

    사랑은 온 삶
    환히 밝히는 빛이다.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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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8일

  • 가을은 참 예쁘다 .. 박옥화

    가을
    누가 지었을까

    이름처럼
    예쁜 계절

    생각만 해도
    바라만 봐도 좋은

    길가에
    코스모스 한들한들

    하늘가에
    고추잠자리 맴도는

    내가 좋아하는
    내가 사랑하는

    청명한
    가을 하늘과

    가을바람이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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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사람 / 정연복

    눈물을 빚어
    기쁨의 진주를 만드는 사람

    외로움을 엮어
    사랑의 꽃다발을 만드는 사람

    환한 웃음꽃 한 송이로
    세상 한 모퉁이를 밝히는 사람

    따뜻한 말 한마디로
    추운 가슴 살며시 데우는 사람

    들꽃 하나 피고 지는 모습에서
    우주의 풍경 변화를 느끼는 사람

    그냥 가만히 있을 뿐인데도
    맑고 좋은 기운이 풍기는 사람

    **행복가득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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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7일

  • II유민II 우리 만나 기분 좋은 날은
    강변을 거닐어도 좋고
    돌담길을 걸어도 좋고
    공원의 벤치에 앉아있어도 좋았습니다

    우리 만나 기분 좋은 날은
    레스토랑에 앉아있어도 좋고
    카페에 들어가도 좋고
    스카이 라운지에 있어도 좋았습니다

    우리 만나 기분 좋은 날은
    이 세상이 온통 우리를 위하여
    축제라도 열어 놓은 듯했습니다

    하늘에 폭죽을 쏘아 놓은 듯
    별빛이 가득하고
    거리에 네온사인은 모두
    우리들을 위한 사랑의 사인 같았습니다

    우리 만나 기분 좋은 날은
    서로 무슨 말을 해도
    웃고 또 웃기만 했습니다
    또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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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랑잎 성적표 / 정연복

    가랑잎이 나무에서
    떨어집니다

    우수수
    우수수.

    모두 수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해도

    우, 수, 수
    우, 수, 수

    이 정도면
    아주 좋은 성적입니다.

    가랑잎은 기분이 좋은지
    춤추듯 떨어집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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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6일

  • 우리 사랑/유성순


    넓고 넓은 푸른 하늘
    그대 가슴 한 없이 넓어라
    그대 향한 내 마음 변치 않으리

    저 푸른 하늘 같은
    우리 사랑 솔잎 같이 푸르게
    새록새록 피어나는 사랑이여라

    그대가 산이라면
    그대를 바라보는 호수가 되리

    그대가 하늘이라면
    그대를 바라보는 바다가 되리

    하늘 처럼 푸른 우리 사랑
    서산에 지는
    노을이라 해도 내 마음 영원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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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스 찬가 / 정연복

    실같이 가느다란 몸에
    키는 우뚝 커서

    바람 불면 금방이라도
    허리가 끊어질 듯

    아슬아슬
    휘청거리면서도

    아무 일 없다는 듯
    괜찮다는 듯

    가지런한 여덟 장의 꽃잎
    하늘 향해 활짝 펼치고

    명랑(明朗)의 춤을 추는
    더없이 밝고 씩씩한 모양으로

    삶에 지치고
    슬픔에 젖은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고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아가씨같이 예쁘면서도
    당당함이 눈부신 꽃.

    **아름다운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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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5일

  • 순수강산1  

    -첫사랑 만나러가는 가을길

    길가 코스모스 한들한들 인사하고
    수채화 속 너른 들판 황금길에
    무지개빛 휘날리고 냇물 반짝거리고

    별빛 고운 눈망울에
    예쁜 백합 얼굴
    설레임이 물결치고

    멀 것같은 길이
    짧게 느껴지고
    가까워질수록 가슴은
    방망이질을 해댄다

    가까워질수록 가슴은
    방망이질 소리까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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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강산1  -가을날-
    푸르른 하늘은 눈이 시리도록 끝이 없다
    풍성함이 밀려오는 황금빛 들판은
    마음까지 여유롭게 한다

    아련한 옛길에 코스모스 한들한들거리고
    꽃향기 싱그럽다
    길 모퉁이 돌아 들판길 옆 탐스럽게 빨갛게 달린 능금들은
    첫사랑 그녀의 빠알간 볼 같고
    짙은 눈빛은 그리움에 일렁거려
    강물에 반짝거리며 흐른다

    가는 아쉬움에 강가 갈대들은
    서로를 위로하듯이 하얀 손수건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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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06일

  • 가을의 향기 다감 이정애

    새벽이슬 맞으며
    가을 나들이 가던 날
    아침 이슬 진주 품고
    눈 비비던 코스모스
    실눈 뜨고 나를 반긴다

    마이산 정기 담고
    늠름하게 겸손히 서서
    햇살 머금고 해맑게 웃는 해바라기
    황금 물결치는 논둑에서
    허이허이 소리치는 허수아비

    어머니 고운 자태를 뵌 듯
    그리움 한 자락 안고
    품에 안긴 들국화

    사랑의 선율 따라
    가을의 향기는 풍선 되어
    나풀나풀 춤추며 날아간다.

    **아름다운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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