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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 차가운 침묵 속 새 한마리 날지 않는다 허공을 향한 나신의 목들은 미동조차 없다 처절한 울부짖음 땅속에 박고는 소리내.. 21년 12월 30일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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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4일

  • II유민II 쓰임새 있는 삶을...

    작고 크고 한 기계 톱니 바뀌 속에
    아주 작은 나사하나가 있었지요.
    이 작은 나사하나가 이런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많은 나사가 있는데
    나 하나쯤 빠지면 어때? 하면서
    아주 조용히 빠져 나오고 말았지요.

    그러나 빠져나오는 그 순간부터
    기계는 멈추고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물체의 쓰임새에서는
    아주 작은 것도 소중하지만

    세월은 그런 점을
    모른 체 멈추어 주질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비타민 c 같은 삶을 살면서

    새 힘을 주고 상록수 같은 푸르름으로
    모두에게 힘찬 활력을 넣고 싶은
    그런 하루 하루를 열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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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3일

  • II유민II 살아오면서....

    기쁨을 나누었더니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었더니
    약점이 되고.......

    배려를 했더니
    권리인줄 알고...

    즐겁자고 웃었더니
    바보인줄 알더라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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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2일

  • II유민II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은
    행복한 마음에서
    싹트는 것입니다.

    받으려고만
    하는 마음속엔
    거짓스러움만 있을 뿐
    평화가 없습니다.

    주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
    넉넉함이 꽃송이처럼
    벙글어 있습니다.

    주는 것은 사랑이며
    받으려고만 하는 것은
    사랑을 잃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주는 마음이 되려면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자만이
    남에게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고
    그 사랑으로 인해
    행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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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닥불 / 정연복

    모닥불 주위에
    옹기종기 둘러앉으면

    심술쟁이
    겨울 추위도 도망간다.

    세상의 가난한 사람들
    가난한 마음들이

    함께 나누는 한기
    함께 나누는 온기 속에

    동장군도 슬그머니
    뒷걸음질친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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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1일

  • II유민II 한 해를 돌이켜 보면
    봄날의 들꽃과 봄꽃의
    화사한 미소에
    소녀처럼 설레었었고

    더운 여름날이었지만
    초록의 싱그러움이 주는
    상쾌함이 좋았으며

    가을날 특유의 로맨틱함도
    나를 행복하게 했다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와
    전쟁를 치루면서
    삭막하고 답답했다

    그래도 가끔 세이프로필에 와서
    고운님들과 소통하면
    지낸 날들이 행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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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소망 / 정연복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얽매이지 말자

    흘러간 시간의 강물에
    작별 인사를 하자

    동터오는 새해 새날을
    온 가슴 열어 맞이하자

    나 아직 살아 있음에
    기뻐 감사하고 황홀해 하자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위대한 일을 이룰 수는 없겠지만

    어느 한 사람을 더 사랑하고
    뜻있는 작은 일 하나를 성취하도록 하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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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31일

  • 보고픔이 달이 차면

    청하,허석주

    그대 보고픔이
    달이 꽉 차듯 부풀어 오르면

    가라 앉은 마음
    오직 님생각 하나 뿐으로도

    다듬이질 당한듯
    주체못한 심장이 널을 뛴다

    나약한 기다림은
    달무리에 갇혀 별을 부르고

    만삭의 보고픔이
    벅찬 만남의길을 서성 일때

    목에 걸린 그대 이름
    그래서 부르지도 못한 이름

    언젠가 저 달이 기울면
    보고픔도 초승달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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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해를 보내면서 향기 이정순

    하얗게 비워버린 계절
    텅텅 빈 가슴에 찬바람이
    스치듯이 지나가 버리고

    지난날의 생생한
    그리움들이 하나둘씩
    추억이 되어 펼쳐집니다.

    흑백 사진처럼
    정지된 시간들이 누군가의
    가슴에 흐느낌이 되어 흐르고

    하얀 눈 속에 아픔들은
    모두 묻어버린 채 새해에는
    웃음 가득하고 행복한 날만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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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30일

  • 순수강산1  겨울산-
    차가운 침묵 속
    새 한마리 날지 않는다

    허공을 향한 나신의 목들은
    미동조차 없다

    처절한 울부짖음 땅속에 박고는
    소리내지 않는다

    휭하니 바람 하나 살아있는 듯
    움직이다 사라진다

    온 산은 모든 것을 묻은 채
    잠들어 있다

    한 해가 갑니다 겨울산처럼 지난 아픔 힘든 것
    묻어버리고 큰 포부를 간직한 채
    봄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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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9일

  • 달빛 실은 불꽃

    다감 이정애

    환하게 떠오르는 달빛 속에
    사랑하는 마음 싣고
    하늘 향해 띄워본다

    비치는 저 달빛에
    사랑을 심어놓고
    사랑하는 그 마음이
    달빛에 새겨지면
    내 마음 새가 되어
    훨훨 날아가리라

    활활 타오르는
    사랑의 불꽃 되어
    그리운 마음 담아
    임 계신 그곳에서
    사랑의 향기 되어
    태워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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