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강산1님의 프로필

-인생 사주- 수많은 별빛 타고 업의 줄기따라 아기 영혼들이 모태의 품속에 내려앉는다 아기들이 눈을 떤다 여기가 어디일까 남.. 04월 21일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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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2일

  • 씨줄과 날줄

    인생은
    개인의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과,
    시대의 흐름과 시대정신 그리고 운이라는
    날줄이 합쳐서 직조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의지와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만 놓고
    미래를 기다립니다. 치고 들어오는
    날줄의 모양새는 생각도
    안 하고 말입니다.

    - 박웅현의《여덟 단어》중에서 -

    나도 알고
    남도 잘 알아야 합니다.
    내 안의 '나'도 잘 알아야 하지만
    내 바깥의 '세상'도 더 잘 알아야 합니다.
    세상을 보는 공부, 시대를 읽는 공부를
    함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야
    인생의 씨줄과 날줄이
    촘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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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삶의 향기 / 매향 임숙현
    커피 한 잔에 향기를 느껴
    맛을 음미하면
    가슴 가득 채워지는 당신의 향기에
    마음은 순백의 그리움 피어
    커피잔에 스며드는
    상큼한 내음 따뜻하게 전해오니
    입안 가득 담긴 달콤함과 쓴맛이
    기쁨과 슬픔을 바라볼 수 있는
    세월에 실려 온 이야기가 되어
    오늘 마시는 커피 한 잔은
    당신을 생각하는
    내 삶의 향기가 되었습니다

    **활기찬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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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1일

  • 순수강산1  -먼 훗날에-

    눈망울 초롱초롱한 소년이

    가보지도 못한 저 산 너머 세상이 있다길래
    언젠가는 가볼 것이라고

    만나보지도 못한 예쁜 소녀가 있다길래
    언젠가는 만나 사랑을 할 것이라고

    어느 사이도 모르게
    바람결에 실려온 세월

    먼 훗날이 언젠가
    하얀 귓밑머리에

    희미해져 버린 기약들은 의미조차도
    남겨두지 않고 가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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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과 폭소

    지금 당장 웃어보라.
    기분이 한 순간에 바뀌게 된다.
    지루하고 답답한 마음으로 출근길을
    서두를 때 찰리 채플린을 떠올려보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걸음걸이 하나만 바꿔도
    관객들은 폭소를 터뜨립니다."

    - 리처드 J. 라이더 / 데이비드 A. 샤피로의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중에서 -

    웃음보다 강력한 것이 폭소입니다.
    웃을 일이 없고 폭소를 터뜨릴 일도 없다 해도,
    그날그날 많이 웃으며 살아야 합니다. 폭소는
    대단한 일을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간단한 동작 하나로도 가능합니다.
    작은 배려, 미소, 사랑의 손놀림이
    따뜻한 웃음과 폭소를 일으켜
    마음의 병든 세포도
    살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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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하나의 가슴

    은향 배혜경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면
    우울했던 마음도
    유쾌해지고
    행복해지듯

    예쁜 말 한마디
    고운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
    무거웠던 마음도
    가벼워지고
    상쾌해지듯

    눈에도
    귀에도
    또 하나의 가슴이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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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0일

  • 위대한 일은 따로 없다

    오직 작은 일들만 있을 뿐이다
    그걸 위대한 사랑으로 하면 된다
    처음 이 글귀를 보았을 때 순간 머릿속이 멍해졌다
    위대한 일만을 찾아다녔으니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던 것이다
    위대한 일은 원래부터 없었다. 위대한 건 작은 일들을 대하는
    내 마음이었다. 아주 작은 일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매순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위대한 것이다
    그 마음이 바로 위대한 것이다

    - 문숙의《위대한 일은 없다》중에서 -

    멋진 그림을 그린 화가라면
    그가 한일은 종이 자르고,물감짜고
    바닥 치우고, 못질하고,끊임없이 붓질하고
    여기엔 위대하다 할만한 일이 따로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그러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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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세월 모은 최춘자

    꿈결같이 피어난 행복한 순간들
    안개처럼 살며시 피어 오르고

    붙잡지 못한 사람 안타까운 사람
    주어진 인연의 짧은 시간들

    사랑을 알아차릴 여유도 없이
    그대 떠난 후 사랑인 줄 알았어

    어느새 빼앗겨 버린 나의 마음
    찾을 수 없는 잊을 수 없는 지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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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10일

  • 바로 말해요,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내일 아침이 아니에요 지금이에요
    바로 말해요 시간이 없어요

    사랑한다고 말해요
    좋았다고 말해요
    보고 싶었다고 말해요

    해가 지려고 해요 꽃이 지려고 해요
    바람이 불고 있어요 새가 울어요
    지금이에요 눈치 보지 말아요

    - 나태주의 시집《사랑만이 남는다》에 실린
    시〈바로 말해요〉중에서 -

    바람이 불 때
    바람이 분다고 말해야 합니다
    바람이 지난뒤에 말해도 소용없습니다
    함께 있을 때,살아 있을 때 말해야 합니다
    나중으로 미루면 끝내 말못하고 말 수가 있습니다
    새가울면 새가 운다고,꽃이피면 꽃이 피었다고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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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09일

  • 봄 소리/ 글샘 최유주
    몽글몽글 숨 쉬는 땅속에서
    빼꼼히 머리 내민 쑥
    그 옆에 나도 여깃노라
    속삭이는 여린싹 미소에
    마음은 어느덧 봄길이어라

    **행운가득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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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참 오래 머문 공간 ..
    향기가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굳굳하고 의연하게
    그렇게 음악을 사랑하고

    그렇게 음악을 통해 사람을 사랑하고
    전 .. 그런 사람이 좋습니다

    요란하지 않고
    내색하지 않고

    하지만 내심은 강하고
    인연에 아플까봐

    조심스러워 하는 그런 사람들이 좋습니다
    그래서 ..

    어설프지만 나의 판단이 맞다고 믿고 싶습니다
    적당한 거리도 다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인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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