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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이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나 혼자 이런 시련을 당하고 있는지 모른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를 .. 22년 10월 11일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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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1일

  • 가을 아침/ 마루 박재성

    찬바람 품었던 서리
    포근한 햇살 알알이 담아
    맑은 이슬로 여는 아침

    먼 산 바라보면
    이슬방울 하나 또르르
    눈 안으로 들어오며
    반짝

    청량한 가을이 열린다.

    오늘도 즐건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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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약돌  사는 것이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나 혼자 이런 시련을 당하고 있는지 모른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를 돌아본다면
    우리는 참 많은 시련을 잘 이겨내어 왔답니다.
    • 맞아요.^^* 참 많은 시련을 이겨내며 왔지요,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01월 25일 06:37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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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0일

  • 가을비 휴일이면 내린다!

    by / 美林 임영석


    방울방울 원을 그리며 퐁퐁
    가을이 그려가는 칼라
    아름다운 시월

    10월 중순을 향하는 가을길
    아롱다롱 물드는 호수
    물그림자 풍광

    눈부신 햇살 내리면 좋아라
    구름 사이로 까꽁 해님
    하늘이 열린다

    날마다 조금씩 그리는 색칠

    고운 물감 시월 발걸음
    가을빛 행진곡

    은빛 억새 갈색 잎새 단풍
    화려하게 꾸미는 가을
    자연의 솜씨여

    마음 손짓하는 갈 풍경화
    붉게 물들어 유혹하는
    아름다운 가을

    가을 담으러 어디로 갈까
    속삭이는 감성 향기
    카메라에 저장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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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피 같은 사랑은

    원두커피 같은 은은한 향이
    아침을 깨우듯
    너의 사랑은 처음과 끝이 없어
    중독성이 강해서 통제 불가능이 돼

    거품이 풍성한 카푸치노 같은
    구름 같은 사랑은
    폭신한 느낌으로 다가오기에
    자꾸만 안기고 싶어

    아무것도 넣지 않는 검은 커피
    담백한 맛이 줄지가 않아서 좋아
    마셔도 마셔도 질리지 않으니까
    너와 나누는 사랑도 이랬으면 좋겠어

    설탕과 크림을 전혀 넣지 않아도
    변하지 않는 원래의 모습으로
    맛과 향이 그대로이듯
    내사랑은 항상 변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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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에 마음을 물들이고 싶다 / 여은 정연화

    가을속에 앉아서
    시를 쓰고 시를 읽고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애처로운 눈빛이 되는
    마음 여린 사람을 만나
    커피한잔 마시고 싶다

    내맘과 꼭 같은
    사람을 만나
    가을이 가기전에
    단풍잎이 지기전에
    술 한잔 하고 싶다

    도수약한 와인 잔을
    앞에 놓고도
    마음을 나눌수 있는 사람과
    나란히 바라볼수 있는
    가을 풍경에
    마음을 물들이고 싶다

    침묵의 시간이
    둘사이를 비집고 들어와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그런 사람과
    익어가는 가을을
    나란히 바라보고 싶다

    풍경에 마음을 물들이고 싶다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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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9일

  • 따뜻함이 전해지는 커피 한잔

    그가 말했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위해선 물을 10분 이상 끓여야 하고

    따를 땐 될수록 높은 곳에서
    따라 물 속에 산소가 많이 포함되어야 하며

    커피와 설탕은 물을 붓기 전에
    그리고 프림은
    물을 붓고 나서 넣어야 제 맛이 난다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커피를
    타는 사람의 마음과
    그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마음이라구요

    커피 한 잔을 놓고
    그는 참으로 소중한 연인을 만난 듯 했습니다

    그가 대하는 따뜻함이 내게도
    전해져 그날 나는 정말 따뜻한 커피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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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 나동수

    가을 되어 나뭇잎이
    아름답게 물드는 것은
    뜨거운 계절을
    멋지게 보내고
    겨울을 나야 할 몸에
    양분을 양보했기 때문이고

    가을 되어 하늘이
    더욱 파란 것은
    봄여름 메마른 땅의
    생명들을 위하여
    무수히 많은 눈물을
    흘렸기 때문이다.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풍요롭기 때문이 아니라
    아낌없이 베풀고
    미련 없이 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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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8일

  • 가을 / 마루 박재성

    여름과 겨울 사이에
    더위와 추위 사이에
    섬 하나 있다

    들어오는 배도
    나가는 배도 없는 섬에서
    뜨거웠던 추억을 안고

    바다 위 뱃길을 바라보노라면
    오라는 사람은 안 오고
    야속한 파도만 변죽을 울린다

    그 간절함이
    북풍 찬바람에 실리고
    메마른 나뭇가지에 매달리면

    겨울
    그 추위를
    나 홀로 어찌하라고

    멋진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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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7일

  • 인생

    지산/고종만

    꽃피는 정원에서
    푸른 숲길을
    마냥 지나왔는데

    잠시 멈춰보니
    낙엽이 뒹굴고 있네요

    한참을 걷다보니
    눈 쌓인 오솔길입니다

    얼마나
    걸어가야 할까요

    꽃피는 정원과 푸른 숲길
    낙엽이 뒹구는 길
    그리고 눈 쌓인 오솔길을
    다시 걸을 수 있을까요

    뒤돌아보는 자욱마다
    아쉬움만 남습니다.

    • 핑크S 님 반갑습니다 22년 10월 08일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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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약돌  짧지만 이런 한마디 말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요.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잘했어." "넌 항상 믿음직해."
    "넌 잘 될 거야!" "네가 곁에 있어서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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