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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 잠시 스쳐지나가는 바람 같은 것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05월 10일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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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3일

  • 배고프고 싶어서 배 고프지 않고
    졸리고 싶어서 조리웁지 않다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우면 자면 된다
    만사가 인연따라 오고
    인연따라 간다
    있는 그대로 보면 된다
    더 이상 무엇이 필요 한가
    더 이상은 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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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1일

  • 깨닳으면 깨닳은거고 깨닳지 못했다면
    못 깨닳은 그대로일뿐이다
    대상은 깨닳았던 깨닳지 못했던
    그대로일뿐이다 불변인데
    깨닳음으로 이름 지어놓고
    대상이 무엇이다 무엇이다 얘기할뿐
    대상은 그대로 불변이다
    이거다 저거다 얘기하는 것은
    단지 깨닳은 자가 붙인 이름표일뿐이다
    얼마나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가는
    깨닮음의 밝기 일것이다
    의식은 무명이다
    의식으로 보면 제대로 볼 수 없다
    마음으로 보아야 제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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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09일

  • 有求皆苦! 無求皆樂!(유구개고! 무구개락!)
    구함이 있으면 괴로움이고 구함이 없으면 락이다

    슬픔이니 행복이니 그런 것들은 망념이
    만들어 낸 마음의 작용일뿐이다

    생각으로 시작해서 생각으로 끝나는 것일뿐이다

    생과 사도 중생의 분별심일뿐이다
    중생의 마음이 만들어낸 이름표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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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07일

  • 사랑하는 마음도 미워하는 마음도
    모두 마음에서 나온다
    두 가지 마음이 모두 마음에서
    나왔는데 뭐가 다른 걸까
    다르다고 분별하는 마음으로 보면
    다른것으로 느낄 뿐일 것이다.

    바람도 없는데 마음속 호수에 물결이 일렁이고,
    잠들지 않았는데 꿈 속에서 무지개가 보였다.

    무엇이 스쳐 지나갔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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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05일

  • 매일 하루만큼 추억들을 돌아 봐
    그때 우리 얘기 고운 너의 향기
    함께 했던 시간 필름처럼 다 보여
    몇 백 번을 봐도 슬픈 영화 같은 너
    울컥 눈물이 나면 멀리 하늘에 얘기해
    아무 것도 아냐 이건 별거 아냐
    너를 잃은 내가 너를 울게 만든 내가
    무슨 자격으로 괜찮을 수 있어
    내 삶의 한 사람 감히 맺은 아픈 사랑
    돌아오지 마라 다신 오지 마라
    줄 게 없는 내게 한번 사랑한 너를
    두 번 세 번 또 사랑해
    나 혼자만 그래 아픈데도 그래
    너를 잃은 내가 너를 울게 만든 내가
    무슨 자격으로 괜찮을 수 있어
    내 삶의 한 사람 감히 맺은 아픈 사랑
    돌아오지 마라 다신 오지 마라
    줄 게 없는 내게 슬픈 영화처럼
    눈물 나는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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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04일

  • 해를 섬기는 것은 밝기 때문이요
    어버이를 섬기는 것은 은혜 때문이며
    임금을 섬기는 것은 세력 때문이요
    도인을 섬기는 것은 도를 얻기 위해서이다
    사람은 목숨을 위해 의사를 섬기고
    이기기 위해서 세력을 의지 한다
    볍(法)은 지혜 있는 곳에 있고
    복(福)은 지으면 세상이 빛난다

    - 법 구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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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애 단 한 번

    한 번 지나가 버린 것은
    다시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때그때 감사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일기일회입니다.
    모든 순간은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며,
    모든 만남은 생애
    단 한 번의 인연입니다.

    - 법정의《일기일회(一期一會)》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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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02일

  • 사람이 산다는 게 뭘까?
    생자필멸(生者必滅), 회자정리(會者定離)
    그런 것인 줄 뻔히 알면서도
    노상 아쉽고 서운하게 들리는 말이다
    내 차례는 언제 어디서일까 하고
    생각하면 순간순간을 아무렇게나
    허투루 살고 싶지 않다
    만나는 사람마다
    따뜻한 눈길을 보내 주고 싶다
    한 사람 한 사람
    그 얼굴을 익혀 두고 싶다
    이 다음 세상 어느길목에선가
    우연히 서로 마주칠 때,
    오! 아무개 아닌가 하고
    정답게 손을 마주 잡을 수 있도록
    지금 이자리에서 익혀 두고 싶다.

    - 법정스님 무소유 가을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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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01일

  • 인연과 만남은

    만남은 시절 인연이 와야
    이루어진다고 선가에서는 말한다
    그 이전에
    만날 수 있는 씨앗이나 요인은
    다 갖추어져 있었지만
    시절이 맞지 않으면 만나지 못한다
    만날 수 있는
    잠재력이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가
    시절 인연이 와서
    비로소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만남이란
    일종의 자기 분신을 만나는 것이다
    종교적인
    생각이나 빛깔을 넘어서
    마음과 마음이 접촉될 때
    하나의 만남이 이루어 진다
    우주자체가 하나의 마음이다
    마음이 열리면 사람과
    세상과의 진정한 만남이 이루어 진다.

    - 법정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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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별은 여기서 너무 멀어서 내 몸을 가지고
    갈 수가 없어, 너무 무겁거든."

    "몸은 껍데기와 같은 거야.
    그러니까 낡은 껍데기를 버린다고 해서
    슬플 건 없잖아."

    "참 멋진 일일 거야.
    나도 별들을 바라볼 거야
    모든 별들이 녹슨 도르래가 달린
    우물이 되어 내게 물을 먹여
    주겠지...."

    -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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