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유민II
사랑이 함께한 인생
길고도 짧은 인생
앞산에 물들어 가는 단풍처럼
곱기도 해라,
고왔던 인생
중년의 고갯길을 따라 사랑스러운 여인까지 껴안고 왔으니
노을 진 들녘엔 억새꽃 곱게
휘날리는구나,
젊음을 불태우며
사랑으로 물들어 가던 즐거운 인생 비록 삶은 곱진 않았지만
정녕 후회는 없으리라,
삶의 여정에
노을빛 사랑으로 차오르는 인생
끝없는 지평선에 한없는
축복이었네.
길고도 짧은 인생
앞산에 물들어 가는 단풍처럼
곱기도 해라,
고왔던 인생
중년의 고갯길을 따라 사랑스러운 여인까지 껴안고 왔으니
노을 진 들녘엔 억새꽃 곱게
휘날리는구나,
젊음을 불태우며
사랑으로 물들어 가던 즐거운 인생 비록 삶은 곱진 않았지만
정녕 후회는 없으리라,
삶의 여정에
노을빛 사랑으로 차오르는 인생
끝없는 지평선에 한없는
축복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