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0체리사랑o0님의 프로필

** 17년 01월 02일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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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2일 (오늘)

  • 청솔마을 행복은
    삶을 감상 할 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
    오늘 마무리 잘하시고
    봄과함께 주말나들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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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디빌더 그래, 사랑이라 하자
    藝香 도지현

    언제나처럼
    가슴을 찰랑거리는 무언가가 있다
    더 넘치지도 않고
    잔잔하게 밀려와 벅차게 하는 것

    기다린 것도 아닐 진데
    아침에 눈을 뜨면 햇살로 오고
    저녁 저물어가면 노을이 되어
    잔잔한 여운으로 감동을 주는데

    그 감정의 근원을 올라가면
    너라는 지류에서 흐르는 맑은 물
    쉬지 않고 퐁퐁 솟아나 주어
    가슴을 적시고 또 대지를 적시니

    누구라 선홍빛 사랑이라 칭하나
    은은한 파스텔색으로 물들여
    스스로 젖어 스며드는 것
    그래, 그것을 우리는 사랑이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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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고개 들고 보는 벚꽃도 아름답지만
    마주볼 수 있는 선홍빛
    진달래꽃도 아름답지만
    고개 숙이고 보는 민들레꽃은 더 아름답다.

    그 몸서리치게 추운 겨울을 견디고
    각고 끝에 피어난
    노란 민들레꽃의 격정을 마주하면서
    어떻게 받아 드려야할지
    사유하는 나의 마음을 설명할 수 없다.

    나의 인고와 닮았을 법한
    민들레꽃의 아픈 추억을 나는 사랑하고 싶다.
    키 작은 설움을 간과하고 하늘 바라보며
    기쁨으로 맞이할 봄을 기다렸을
    민들레꽃의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인내를 나는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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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1일

  • 그대의 향기 / 총초 이보숙

    봄인 줄 가을인 둘
    앙증스럽게 핀 작은 국화
    그 꽃 이파리 송이 송이가
    언제 보아도 빙그레 웃던
    그대의 환한 얼굴 같습니다.

    햇살 따사로워
    내게로 와 꽃 피는 사람
    개나리 피는 봄날 아니어도
    속삭이는 햇살 환한 꽃밭에
    내 마음 고요히 머뭅니다

    가슴에 살포시 젖는
    보드레한 그대 체취 같은
    그 향기에 기쁘게 물들어
    꽃밭에서 즐거워한 하루가
    그리 쏟살같이 저물어 갑니다.

    애틋한 마음으로 오래 기억하는
    그대를 그렇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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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³о,♡ 첫 마음 ♡,о³°```´·



    윤석주



    조용한 숲에 가만히
    손 넣은 어느 봄날
    반항도 없이 오들오들 떨고 있는

    아직 햇빛 한 번 들지 않는
    그 수풀 사랑스럽고 한편 가여워
    디밀었던 손 슬며시
    거두었던 그 마음

    처음 본 그녀에게 마음 뺏겨
    내 한평생 사는 것이
    홍역이었을까

    바쁘게 산다는 핑계로
    잊고 싶었지만 낙엽 지는 밤
    더운 커피 생각나듯

    한잔 술에 마음보다
    가슴이 먼저 기억하는
    시간 가고 세월 흘러도
    차마, 누구에겐가 말하지 못할

    나 죽어
    하관할 때 같이 묻혀갈






    .·´```°³о,♡ 고운 밤 되세요 ♡,о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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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새 비가 내려 쌀쌀한 오후입니다.
    24절기중 4번째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농가에서는 봄 밭갈이를 시작하고
    농사준비에 바쁘다는 춘분이네요
    하루가 다르게 짙어가는 연초록의
    싱그러움 속에 늘 겁고 행복하게
    활짝핀 벚꽃처럼 언제나 환하게 웃음짖는
    탐스러운 나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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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날의 향기 속에 / 藝香 도지현
    이제 나는 없다
    경쟁하듯 다투며 피는
    이 아름다운 봄 꽃들 사이
    나도 한 송이 꽃이고 싶으니
    차고 넘치게 예쁜
    생동하는 자연의 신비함
    그곳에서 나도 한 줌의 공기로
    동화되고 스며들어 사르리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모두 사라져 없어진다 해도
    나와 함께한 자연의 경외심
    하나하나가 코끝에 스며들어
    사향보다 더 짙은
    아름다운 향기로 기억되어
    이 아름다운 봄날의 향기는
    영원히 내 가슴에 머물리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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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0체리사랑o0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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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록/ 이시영


    고목나무에 꽃 피었네
    지상에선 검은 흙을 뚫고 나온 애벌레 한 마리가 물 묻은 머리를 털고
    이제 막 그것을 치어다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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