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0체리사랑o0님의 프로필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19년 09월 23일 12:50

한마디
저장
600자 남음

09월 23일 (오늘)



  • 국연 최재호

    비오는 날

    흐르는 빗물을 훔쳤더니

    그건

    억센 소나기의 아픔이었다.

    저장
  • 보디빌더 배롱나무 꽃 그늘에서

    藝香 도지현

    그래
    나는 그곳에서 무한 사랑을 보았다
    하루만 붉은 것이 아닌
    백일 동안 처절한 붉음으로
    정염이 뚝뚝 떨어지는 그 마음을
    사랑이 아니라 하면 무엇으로도 규정할 수 없다.
    질긴 인연
    앙칼진 마음으로 돌아서려 하다
    그래도 가슴에 피운 붉은 꽃을 보았기에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나약함으로
    다시 인연을 맺고 또 맹세하지
    그 백일이 또 백일이 되고
    그렇게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
    그러다 이제 반백이 되었지만
    아직도 그 붉음이 남아 있어
    떨어져 흩어진 꽃잎을 주워 모아 본다
    저장
  • 청솔마을 서늘한 공기가
    상큼한 아침이네요.
    더위와 코로나에도 세월은
    잘도 흘러 가을의 문턱까지.....
    더위와 코로나에 지친 몸과마음
    가을의 낭만을 즐기며
    행복한시간 많이 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저장
  • 초가을 햇빛 / 정연복
    파란 바다같이 맑은
    하늘에서부터 온
    초가을 햇빛이
    나뭇잎마다 내려앉는다.
    절정의 초록을 지나 이제
    서서히 단풍 물들기 시작한
    무성한 잎들이 한 잎
    또 한 잎마다 눈부시다.
    창문 밖으로 바라만 보아도
    밝고 따스한 햇빛이여
    나의 마음 나의 가슴속까지
    환히 비추어다오.

    ★느낌이 좋은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저장
  • o0체리사랑o0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저장
  • II유민II 지상에 잠시
    머물러 있는 동안
    한 송이 꽃만
    피워도 좋으리.
    수천수만 송이가 아니라
    단 하나뿐일지라도
    나만의 빛깔과 모양과
    향기의 꽃이라면 좋으리.
    세상의 어느 누구를
    온 맘 온 가슴으로 사모하여
    사랑의 꽃 한 송이
    활짝 피울 수만 있다면
    저장

09월 22일

  • 운암 ★글로 만난 소중한 인연★/좋은 글 중


    만남의 인연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나와 너는
    우리의 작은 글에서
    서로 마음을 읽게 하고
    볼 수 없는 두 눈은
    마음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동자를 만들어 갑니다.

    사랑하는 마음도
    진실한 마음도
    거짓이 담긴 마음도
    서로 글 속에서
    찾아 다니는 소중한 인연

    글로 여물어진 마음이기에
    더욱 진하게 전해져 오고
    글로 만난 사이 이기에
    더욱 진한 인연으로
    그렇게 우리들의 인연은
    한층 높이 쌓여 가는 것입니다.

    소중한 마음이기에
    소중한 인연이 되고
    귀한 글이기에 귀한 인연으로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가진 것이 적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저장
    저장
    저장
  • 차를 마시며

    慕恩 최춘자


    그와 마주앉아 마시는
    차향 속에는
    사랑의 전율이 뭉클 일어나네

    창밖 해거름 풍경이 담긴
    기우리는 찻잔에
    그대를 마시네 사랑을 마시네

    정지된 시간 속에 어느듯
    아름다운 밤별이 떠도
    그대 시선에 안긴 정겨운 사랑

    그는 이미 나를 마시었네
    내 영혼이 흘러 들 듯
    찻잔의 뜨거운 숨긴 고백이네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