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처럼 물처럼 가는 인연 잡지를 말고 오는 인연 막지 마세요 때가 되면 찾아올 거야 새로운 시절인연 21년 03월 17일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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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다인Ss
내가 그대를
꽃이라 부른다면 시인의 시가 되어
그대 정말 꽃으로 올 수 있나요
아니지요
시인은 이미 그대를 꽃으로 탄생시켜
나의 마음에 하늘하늘 바람 함께 보냈지요
그런가요
마음에 행복처럼 핀 꽃잎
찾지 못해 헤매는 내 두 눈에 알몸되어
연정의 춤을 추고 있었군요
연정의 춤을 추시는 그대여
내 펜의 현란한 필체는 어여쁜 그대의 몸에
꽃씨를 뿌리고
꽃비를 내리고
붉디 붉은 꽃물을 들였지요
그리하여 내가 그대를 꽃이라 불렀으니
시인의 펜을 따라 그대
나에게 꽃잎처럼 다가와 주세요
^^좋은 글이라 퍼옴.......00:29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