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년 09월 25일 13:29
2020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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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 답글쓰기
2020년 07월 27일
2020년 07월 24일
2020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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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ll버드리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12:53 답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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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것 아끼지 마세요
옷장 속에 들어 있는 새로운 옷 예쁜 옷
잔칫날 간다고 결혼식장 간다고아끼지 마세요
그러다 그러다가 철 지나면 헌옷되지요
마음 또한 아끼지 마세요
마음속에 들어있는 사랑스런 마음 그리운 마음
정말로 좋은 사람 생기면 준다고 아끼지 마세요
그러다 그러다가 마음의 물기 마르면 노인이 되지요 20년 07월 08일 20:58 -
좋은옷 있으면 생각날 때 입고
좋은 음식 있으면 먹고 싶은 때 먹고
좋은 음악 있으면 듣고 싶은 때 들으세요
더구나 좋은 사람 있으면 마음 속에 숨겨두지 말고
마음껏 좋아하고 마음껏 그리워하세요
그리하여 때로는 얼굴 붉힐 일
눈물 끌썽일 일 있다한들 그게 무슨 대수겠어요!
지금도 그대 앞에 꽃이 있고
좋은 사람이 있지 않나요
-----------------------[출처] 나태주 20년 07월 08일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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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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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ll버드리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07:46 답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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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과 자전
아무리 친밀한 사람이어도
드러내기 싫고 침범당하기 싫은 부분은
분명히 존재한다.
지구와 달과 태양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공전과
자전 거리를 유지하며 돌고 있다.
그 거리를 유지하는 일은 오랜 시간을 함께하기 위한
그들만의 규칙이었을 것이다.
하물며 길어봐야 백 년도 채 함께하지 못하는
인간의 사랑은 어떨까.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 0 20년 07월 01일 07:51 -
.. 일정한 거리, 일정한 속도, 일정한 반복.
이것이 지구 공전과 자전의 우주적 법칙입니다.
그 한결같음이 하나라도 흔들리면 재앙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자전과 공전이 있습니다.
일정한 거리가 유지돼야 합니다.
과도한 간섭과 충고는 관계에 금이 가고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20년 07월 01일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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