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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의 커피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보석과 같은 평온한 휴식이다 커피가 지닌 맛과 향기는 어쩌면 우리 내면의 모습과 닮았는지도 모.. 22년 06월 18일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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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4일

  • II유민II 바로 오늘입니다.

    내일 물을 주려던 그 꽃은
    이미 시들어 버렸습니다.
    내일 보러 가려던 그 사람은
    이미 떠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내일 고백하려던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내일 전해 주려던 그 말은
    이미 내 머리 속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내일이 몇 개나 있는지 모르지만
    "내일" 해야하는 백가지일의 이유 보다
    지금 하고싶은 그 한가지 일의
    이유가 더 소중한 것입니다.

    불투명한 삶 속에서 내일을 기대하기보다는
    지금을 더 소중히 간직하고
    지금 하고싶은 일들을 하는 것이
    나에게도 후회되지 않는 삶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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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3일

  • II유민II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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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2일

  • II유민II 당신 있어 행복 합니다
    내 삶에 당신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가진 것은 많지 않아도
    늘 함께 하는 당신

    때로 기쁨으로 가슴 벅찰 때
    전화를 걸면 언제나 따뜻한말
    목소리만 들어도 반가운 사람

    한숨을 지으면 한숨을 짓는 대로
    웃음을 웃으면 웃음을 웃는 대로

    물어보지 않고도 느끼는 사람
    언제나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

    삶이란 그렇게
    울고 웃으며 함께 걷는 것이라고

    나란히 말할 수 있는
    당신은 나에게 소중한 선물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당신을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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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0일

  • II유민II ◈─… 어떤 충고 …─◈

    너무 똑똑하지도 말고, 너무 어리석지도 말라.

    너무 나서지도 말고, 너무 물러서지도 말라.

    너무 거만하지도 말고, 너무 겸손하지도 말라.

    너무 떠들지도 말고, 너무 침묵하지도 말라.

    너무 강하지도 말고, 너무 약하지도 말라.

    너무 똑똑하면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걸 기대 할 것이다.

    너무 어리석으면 사람들이 속이려 들 것이다.

    너무 거만하면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다.

    너무 겸손하면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말이 많으면 말에 무게가 없고,

    너무 침묵하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너무 강하면 부러질 것이고, 너무 약하면 부서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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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08일

  • II유민II 한 잔에 사랑과
    그리움을 담아
    아팠던 시절은
    차와 함께 마셔 버리고

    지나온 세월 속
    내삶에 슬픔은 없던 것처럼
    아름다운 기억만을
    남겨 볼래요

    따스한 생각으로 이해와 함께....
    행복한 웃음을 웃을수 있는
    우리의 특별한 만남

    그 황홀하고 기쁨이 충만했던
    내마음만 간직할께요

    그대와 함께 나누고
    함께 숨쉬는 이 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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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03일

  • II유민II 가을과 함께 찾아온 그리움 하나...

    한 여름 불타버릴 것 같은 뙤약볕에
    나의 외로움이 다타 버린 줄 알았습니다.
    빗줄기처럼 쏟아지는 보고픔에도 참았습니다.

    잊으려고 잊으려고 애를 써도 뜨거운 그리움으로
    언제나 나의 가슴을 울렁이게 하는 당신
    당신은 내가 영원(永遠)토록 사랑할 사람
    외로움으로 가득한 내 마음을
    사랑의 행복(幸福)을 느끼게 하는 당신
    당신이 그립습니다.

    외로운 날 그대가 있어서 행복(幸福)해 하고
    슬픔을 잊게 하는 그대 그대가 오늘은 와 줄 수 있나요?

    그리운 그대 생각에 목 줄기를 적시는 뜨거운 당신의 그리움
    눈가에 이슬이 맺히도록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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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02일

  • II유민II 항상 그리울 그대에게

    그대 그리고 나
    사이를 드나들며 연결하는
    애틋한 우정
    너무 잘해주려고
    많은 걸 알려 하지도 않을래요

    소식 조금 뜸할 땐
    바쁜가 하다가도 왠지 모르게
    보고픈 맘 스쳐
    그냥 그렁해 눈물 날지라도

    고운 아침 풍경
    문득 바라봤을 때 하나둘
    색색 물들어가는
    나뭇잎 가을 미소 마냥

    그러다 보면
    어느 날 마지막 한 잎만을
    남겨두는 아릿함
    가슴속 파고들어 헤집듯

    언제든 그리울 땐
    눈 꼭 감아 한 줄의 시를 떠올릴 수 있는
    포근한 꿈같은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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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0일

  • II유민II 숙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운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나는 당신을 만났고
    당신은 나를 만났습니다

    파란 하늘을 보며 그리고픈
    얼굴이면 됩니다

    진한 커피 한잔에
    그리고픈 얼굴이면 됩니다

    그래서
    이 계절이 쓸쓸하지 않으면 됩니다.

    파란하늘이 너무 곱다고
    가을 햇살이 너무 아름답다고
    내 가슴에 넘치는
    그리움을 말할 수 있으면 됩니다.

    당신이 있어서
    이 계절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으면
    나는 행복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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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이런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일만 기억하며 지낼 수 있는
    오늘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향내와 인간미 물씬 풍기는
    오늘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렌지 같이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오늘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은은한 향기를 뿜어낼 수 있는
    오늘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산속 깊은 옹달샘의 맑은 물같은
    오늘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 만났다고 즐거워 할 수 있는
    오늘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난 행운이야 라고 말하며
    어깨에 힘을 더 할 수 있는
    오늘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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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9일

  • II유민II 그이가 당신입니다

    나의 치부를 가장 많이 알고도
    나의 사람으로 남아 있는 이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일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사람이 당신입니다.

    나의 가장 부끄럽고도 죄스러운 모습을 통째로
    알고 계시는 사람이
    나를 가장 사랑하는 분일 터이지요.
    그분이 당신입니다.

    나의 아흔아홉 잘못을 전부 알고도 한점 나의 가능성을
    그 잘못 위에 놓으시는 이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 이일 테지요.
    그이가 당신입니다.

    나는 그런 당신의 사랑이고 싶어요.
    당신의 한점 가능성이 모든 걸 능가하리라는 것을
    나는 세상 끝까지 믿을래요.

    나는,
    나는 당신의 하늘에 첫눈 같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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