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갗을 움츠려들게 하는 바람은
차갑다는 느낌보단 매섭다에 가깝구나...
강바람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봄날이 되면 더욱 심술을 부린다
이곳 부산에선 유독 심한 편이다
아마도 낙동강 뗭~~바람이라고
놀려서 일까....?!
봄날의 햇살에 온갖 생명들이
꽃망울을 터뜨일쯤 바람은
그렇게 심술을 부린다
희망은 꿈이 아니다 희망은 이루어지는 것이다 쟁이 오늘의 생각! 쟁이, 02월 03일 11:57
살갗을 움츠려들게 하는 바람은
차갑다는 느낌보단 매섭다에 가깝구나...
강바람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봄날이 되면 더욱 심술을 부린다
이곳 부산에선 유독 심한 편이다
아마도 낙동강 뗭~~바람이라고
놀려서 일까....?!
봄날의 햇살에 온갖 생명들이
꽃망울을 터뜨일쯤 바람은
그렇게 심술을 부린다
01:43 답글 2개
아침을 맞으며 제일 먼저
맞이하는 감사의 마음
참 고결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인사
평안의 인사있어 행복하다
현관문을 나서면 제일 먼저
맞이하는 바람
어둠의 시간의 터널을 지나
맞이하는 아침
그 아침에 맞이하는 공기는
나의 세포를 하나, 둘씩 깨워준다
01:41 답글 2개
한 그리움이
또 한 그리움을
애태우게 하는구나...
긴 겨울밤 하늘의 밝은 달빛속에서
어미는 딸의 얼굴을 그렸다..지웠다..
밤새도록 그렇게 벼개닛을 적시고
뚱뚱부은 얼굴로 아침을 맞이하고..
출근길에 전하는 안부전화에 그저
잘 있노라고..
그 말씀뿐이구나
저 타들어가는 가슴을 어찌할고
저 애타는 그리움을 어찌할고
품안의 자식을 떠나보내고
저리도 그리워 목매이시는
내 어미를 어찌할고
이젠 멈출때도 되었건만
더 하심을 어찌할고
00:13 답글 4개
밤새 그리움도 모자라
넘 그리워서 보고싶어서
목소리라도 들을까싶어
전화했노라 하시는
내 어미를 어찌할고
애달고 애달픈 이 심정을 어찌할고
아...하늘님이시여
관인하며 명철하며 때론
곧은성품으로 말없이
그 자리의 버팀목의 역활을
감당하시던 내 어미
그 어미가 세월앞엔
어찌할수 없는가 봅니다 13년 04월 04일 00:13
" 아가 별일없지..잘지내지..
너무 보고싶어서 참을라 했는데...
목소리라도 들을까해서..."
오늘 어미의 전화는 내 심장을
멎게하고 찢이겨 놓는다
말씀과 찬양과 감사속에서
하루하루 보내려 하는데...
늙었는가..
멀리 떨어뜨려 놓은
니 생각이 잴로나...하시던 내 어미
"말없던 네가 생각나
머라해도 꿀먹은
벙어리같던 네가 생각나
똑같은 자식인데 널 오래
사랑으로 품어주지 못한것 같아 더 생각나 13년 04월 04일 00:14
응석이라도 부리고 투정이라도 하지
언제나 말없던 너이기에 더 생각나"
아..하늘님이시여
노년에 찾아든 외로움과 쓸쓸함을
거두어 가소서
언제나 단아하시던
그 아름다움을 지켜주소서
자신을 내려놓고 자식만을 위하시던
어미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깊어가는 밤
어미의 음성이 귓가에 메아리치며
떠나질 않습니다
내 하늘님이시여
어미의 평안을 허락하소서
영육간의 강건함 허락하소서 13년 04월 04일 00:15
간밤에 비가 내렸나 보다
엷은 빛의 아스발트가 더욱 진한
회색 빛깔을 자랑한다
코 끝에 전해지는 시원한 바람은
온 영육에 전율 흐르게 한다
학교 운동장에선 학생들의
혈기 넘쳐나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첫 수업이 체육시간
혼신의 힘을 다해 달음박질하며
고함소리도 부족함인가
바디랭퀴지까지 동원하며
의사소통이다
보는 즐거움도 꽤나 유쾌하다
발걸음을 바삐 움직인다
00:09 답글 3개
샌님의 호루라기 소리와
학생들의 웃음소리를 뒤로하고
달음질 하듯 바삐 걷는다
조금만 더 부지런함 되는 것을
언제나 매번 반복되는 나쁜 습관
그러나 그 습관도 어느덧
나의 일부분의 삶이 되어 버렸다
웃지못할 나쁜습관의 현실
인정한다
아...발걸음을 멈춘다
목구멍을 타고 탄성이 절로 나온다
목련꽃 13년 04월 04일 00:11
하얀 목련이다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를
맘껏 뽑내며 미소짓고 있구나...
목련꽃이..
언제나 이 길을 지나갔건만
이제야 보다니...
왠지 가슴이 먹먹해진다
보지도 느끼지도 못할 만끔의
시간들이였던가..
그래도 다행이야
지금 이렇게 볼수있고
가슴벅찬 감동의 물결에
너울너울 웃음꽃이 피어나니..
화사한 미소, 웃음꽃을
선물해준 목련
"고마워"
"사랑해"
감사의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 난 그자리를 벗어난다 13년 04월 04일 00:11
나의 삶의 현장
나의 일터를 향해 전진,
출발한다
오늘 하루길도 이렇게
작은것에서 부터 감사와
고마움 알게 해주시고
사랑을 일깨워 주심에
보듬어 안을 가슴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쟁이, 13년 04월 04일 00:11
맘의 무게와
생각의 무게로
파도타기를 즐긴다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며
평행선을 유지하며 즐긴다
가치의 차이
생각의 차이
그 차이 속에서 무엇을
발견하겠다 하는가..
풍랑속을 간파하진 말아라
그것은 누구에게나 자기중심적
사고이기에...
현실성이 떨어지며
입장차이를 좁일수 없기에...
왜냐고 묻는다면..
"누구나 자기생각에 취해 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00:08 답글 2개
거친 파도의 풍랑과
한 몸 되어 스릴을 즐기는 동안
깊은 바다는 여전히 말이없다
모든것은 순리대로 라는
그 이치를 아는 까닭이다
주어진 대로 사는가
삶을 개척하는가
어떤 꿈과 비젼으로 도전하는가
겨울잠에서 깨어난
나무 가지 가지마다
새손들이 돋아나고 꽃망울이 터지고
아름답고 우아하게 피어난
꽃송이들에 찬사를 보낸다
긴 인내끝에 만끽하는
축복이기에 더 큰 찬사를 보낸다 13년 04월 04일 00:08
우리의 인생도
저 겨울을 이겨낸
자연과 같으리라
누구에게나 가슴가득 품고있을 꿈들...
겨울잠에서 깨어난 꽃망울처럼
깨어나라
피어나라
담대함으로 나아가라
승리하리라
넌 할수있다
너의 등뒤에서 너를 향한 크신 사랑이 있기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쟁이, 13년 04월 04일 00:09
과거의 나를 버릴 줄 아는 용기를 가진 자 인가..
과거의 나를 불태워
오늘의 삶을 즐길줄 아는 자 인가...
과거의 나를 버릴때
더 넓고, 높은 세상을 보리라
내 안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 할수 있으리라
나의 일을 얼마나 즐기고
감사하며 행복해 하는가
나의 일에 자만심 만을
가지고 있지는 아는가
최고라고 생각했던 그때
그 순간들을 버리라
그 때는 한 때에 불과한 것
그 때는 지나가고 바람뿐인 것
지금의 내가 아닌 것을...
20:24 답글 2개
지금의 자리에서
무엇을 잘 할수 있으며
또한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생각해보라
버리고, 내려놓고,
진실로 반성하며
내 안의 나를 바라보라
보이리라
할수있다
지금의 나를 발견하라
옛 추억속에 나를 가두어
몹쓸 병을 키우지 말아라
못나고 못났도다
어리섞도다
지금...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복을 누려라
세상의 만복을 가지고 누릴 선택 받은 자,
축복 받은 자의 13년 03월 15일 20:25
삶을 살아라
부질없음에 억눌려 나를 잃지 말아라
나를 버리지 말아라
변화함 속에서 나를 찾아라
감사함이 보이리라
고마움을 느끼리라
사랑하리라
너는 할수있다
가슴떨린 두려움이 있으나
너는 승리하리라
영광된 자의 축복권을 받은 자
두려워 말라
겁내지 말라
떨지도 말라
너는 축복받은 영혼
내일의 꿈을 꾸며 멋진 비젼을 가져라
승리하라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쟁이, 13년 03월 15일 20:26
매체를 통해 하나의 광고를 보았다
그리고 그 광고가 몇날 몇일 뇌리를
가슴을 오가며 나를 찔림하고있다
"당신에게 사일간만 세상을 볼수있다면
무엇을 보겠습니까..?!"
간절함과 절박함이 공존하는 말
잊고 지냈던 무엇인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말
함께하는 세상을 좀 더 넓게 바라보게 하는 말
무심히 지나쳤던 작은것의 소중함에 깨달음 주는 말
내 안의 잠재되어 있던 무언가를 깨우는 듯 함의 말
이 질문에 의견은 각양각색이리라
무지개 빛의 야기보따리를 풀어헤쳐 보고싶다
그러나 난 나의 관점에서의 생각에만 집중하고 열변하겠지..
20:19 답글 3개
만약 나에게 4일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하루째
주의 성전에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리라
어러섞고 부족함 많은 나를 자녀삼아 주사
성령의 단비로 새롭게 태어나게 하심에
그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리라
둘째날
사랑하는 내 가족을 두 눈에 담고 가슴에 담으리라
기쁨과 슬픔을 담으리라
함께했던 그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리라 13년 03월 15일 20:21
셋째날
자연과 함께 동행한 세상을 보리라
자연이 내게 선물하고 내가 누려던 모든것을 담으리라
그리고 기억하며 가슴으로 아름다운 수채화를 그리리라
감사하고 고마워하고 사랑하리라
넷째날
절망과 아픔속에서도 끝없는 사랑과 감사속에서
삶을 누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리라
그들을 통해 내가 배우지못하고 알지못하고
깨닫지못했던 그것들을 알고싶다
그것들을 담고싶다 13년 03월 15일 20:23
그리고 그들의 그것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을
가져가고 싶다
이것이 4일간의 나의 주어진 시간속의 여행이 될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순간들에
감사하며 더 많은 사랑과 이해와 용서를 하지못했던
나를 위해 기도의 시간도 가질것이다
영원함이란 없는것
그것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승리하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쟁이, 13년 03월 15일 20:23
새벽녘 동틀 무렵의 세상은
해무의 병풍속에 가려져
그 해을 품에안고 조심스레
술레잡이를 한다
해무의 물결속에 온 대지의
각양각색의 멋을 뽐내던 건물들이
은빛물결의 파도타기를 즐긴다
덩달아 온 세상이 춤을춘다
어와 두둥실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조금 더디간다고 뉘가 말할 자 있는가
재촉하여 뛰어간들 어느메 만큼
달음질 할수 있겠는가
조금은 더디가도 좋으니
잠시 세상모든 것 내려놓고
자연이 선물하는 기쁨을
누려보지 않겠는가...
23:25 답글 2개
해가 떠오른다
아침이 밝아본다
오늘 화사함이 나를 새롭게 하고
나를 미소짓게 한다
아침에 눈을 뜨고
제일 먼저 감사합니다
인사를 건네고
오늘의 정겨움에 고마움 전하고
함께하는 세상살이에 행복하고
이 모든 행복을 허락하신 내 님께
감사에 감사를 전하고
그 속에서 또다른 사랑을 배우고
나눔하며 동행하는 길
이 길에 축복이 가득하길 소망한다 13년 03월 10일 23:25
언제나..
언제나..
끝없는 사랑이 차고
넘쳐나길 소망한다
그 소망을 품고 오늘도
멋진 승리를 위해 홧팅한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쟁이, 13년 03월 10일 23:25
차 한잔 마주하고 앉는다
긴 한숨을 토해내듯 심히
타들어가는 삶의 갈증을 느낀다
한모금의 차
목줄기를 타고 넘어간다
감색빛깔 엷은 빛을 띄우며
뽕잎차가 맛나게 울어났다
맘의 평정을 잃을때
마주하는 차 맛은
내 안의 나에게 많은것을
전해듣는다
고개들어 파아란 하늘을 보아라
한 낮의 태양을 바라볼수 있는가
바람이 전하는 그 말을 들을수 있는가
다 느끼며, 호흡하며, 받아들일
그 마음이 되었는가
23:21 답글 4개
세상이란 긴 터널속에서
숨가쁘게 달음질 하는가
잠시만 쉬어가게
잠시만 멈추어보게
멈추는 순간
뇌리를 스치는 온갖
생각의 나래를 펼쳐보게나
아...보인다
아...느껴진다
그대의 마음은 삼각형인가..
사각형인가..
넘 날까로워 찔리고 넘어져
다치진 않는가
둥글둥글 원은 어떤가
또그르르... 아..잘 굴러간다
환히 웃으며... 13년 03월 10일 23:22
성품은 어떤가
바위 덩어리요
대나무 끝날 창같은 대쪽은
무에 쓸려하는가
밑퉁만 닮아 어찌 살겠는가
대나무의 심성을 닮고 싶은가
뿌리깊은 나무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의연하지
모진 비 바람도 다 받아들이지
순응하고 순종하지
뿌리는 흔들림이 없으나
대는 휘어지지 살랑 살랑
춤사레를 추지 그게
살아가는 방법이지
가지가지 마다 흔들흔들..
꺽이진 말아라 13년 03월 10일 23:23
휘어질줄 아는 지혜와 슬기로움도
꼭 살아가는 방법이다
차가 식어간다
그러나 뽕잎차가 전해주는
뒷 맛의 달달함은 화사한
미소와 함께 웃음 소리다
크게 소리내어 웃어본다
가슴을 넘어 뱃속까지
시원하게 웃어본다
그래 별거아니야
산다는 건 이런거얌 13년 03월 10일 23:24
슬퍼하거나
노하지말아라
번뇌 하지 말아라
다 그렇게 지나간다
모진 추위와 비 바람에도
견뎌내고 인내하고
그리고 사랑으로 피어난
봄꽃 복수초처럼
오늘을 즐기고 받아들이고
피어나라
너는 축복의 통로
승리하라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쟁이, 13년 03월 10일 23:24
누군가를 가슴에 담고
그 숨결, 그 느낌, 그 생각을
함께 공유 할수만 있다면
한 세상 살아갈 의미가 있고
한 세상 함께 걸어갈 희망과
꿈이 있지 않겠는가...
한번의 인연을 맺고
그 인연의 향기로 감사하고
고마워하고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참 멋진 인생길이
아니겠는가...
아무 말 없어도 마음으로
하나되어 걸어가는 이 순간이
행복하고 즐거우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00:05 답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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