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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의 그 이름을 끝내 부르지 못해 그리움 하나로 잊혀져가는 내 이름 석자 등을 돌려 내게서 등 돌려 가는 사람이여 그래 .. 17년 03월 04일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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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28일

  • 누가 그랬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주는 것"

    힘들 때 우는 건 삼류다
    힘들 때 참는 건 이류다
    힘들 때 웃는 건 일류다
    그래서 난 웃는다
    오늘도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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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한잔을 마셔도
    문득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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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눈빛
    너에 손짓
    천리 밖에 서성여도

    손 내밀면
    잡힐 듯
    가까이
    다가와서

    온밤을
    휘감아 올려
    모래성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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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귀에 그대의 목소리 들리지 않아도
    들려주는 좋은 말과 음악을 통하여
    마치 그대 목소리 듣는 것 같습니다

    그대의 좋고 향기로운 내음이
    향기로운 좋은 글로 글속에 묻어 다가오면
    나는 거기서 고향 같은 편안한 쉼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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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함께
    기차를 타요

    도시락 대신
    사랑 하나 싸들고

    나란히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며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서 길어지는

    또 하나의 기차가 되어
    먼 길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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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보고플 때면 그리움을 참지 못해
    지워버리고 싶은 마음에 얼굴을 씻는다.

    손바닥에 비누 거품을 가득하도록 묻혀서
    얼굴과 목덜미까지 박박 문 질러 댄다.

    물을 가장 세게 틀어, 소리내어 흐르는 물에
    뿌득뿌득 소리가 나도록 얼굴을 씻고 또 씻는다.

    한참 동안 씻어 시원한 감도 들어
    얼굴을 들고 거울을 보면
    이게 웬일이냐
    너의 얼굴이 내 얼굴에 겹쳐서
    더 활짝 웃으며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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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꽃을 보고
    해는 자기 미소라 하고
    별은 자기 웃음이라 하고
    꽃 앞에 서 있는 나는
    그대 얼굴이라 하고

    가위 바위 보
    내가 이겼습니다
    배꽃은 그대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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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벗이여
    생각속으로 들어가
    만나고 싶은 소중한 벗이여!
    별을 아름으로 따다가 뿌려두고
    결고운 얘기를 나누고 싶은
    사랑하는 벗이여!
    어울려 내려가는 냇물이
    손을 놓지 않고 기분좋게 가듯
    그렇게 함께 걷고 싶은 벗이여!
    벗을 만나
    밤을 새워 얘기를나누고 싶은
    간절한 비가 내리는 밤
    그래서 더 그리운 벗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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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이 힘들고,
    많이 지치고,
    그래도
    포기하면 안돼.

    너무
    잘할 수 있는 너니깐.
    너무
    잘하고 있는 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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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는 모르지
    봄눈 맞은 매화가
    더 향기롭다는 것

    그대는 모르지
    밤하늘 빛나는 별 중
    그대 찾는 그리움이 있다는 것

    그대는 모르지
    긴 기다림의 시간
    짙어진 그리움은 퇴색하지 않는다는 것

    그대는 모르지
    당신이 채워준 그리움에 아파도
    살아가는 이유라서 행복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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