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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05월 08일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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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1일

  • II유민II 젊은날의 회상, 꽃말처럼
    기억과 현실이 공존하는 삶
    시공을 넘나드는 그윽한 향기
    그립게 날리는 사월의 라일락꽃.

    감각을 자극하는 아련한 꽃내음
    풀밭에서 연주하는 꽃잎 하모니에
    이국적인 지평선 꽃밭이 연상되는
    멀리떠난 사랑을 불러주는 깊은향
    그대는 매혹적인 라일락꽃 그리움.

    빛을 받아 몽환적인 안개같이
    봄길로 이끄는 섬세하고 우아한
    그리움의 표상인 보랏빛 색상은
    은밀하게 간직한 사랑의 향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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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0일

  • II유민II 소유가 아닌 빈 마음으로 ★


    소유가 아닌 빈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
    주어서 비어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지금까지 해왔던 내 사랑에
    티끌이 있었다면 용서 하시고

    앞으로 해나갈 내 사랑은
    맑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소서.

    위선보다는 진실을 위해
    나를 다듬어 나갈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바람에 떨구는 한 잎의 꽃잎으로 살지라도
    한 없이 품어 안을
    깊고 넓은 바다의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바람 앞에 쓰러지는 육체로 살지라도
    선 앞에서는 강해지는 내가 되게 하소서.

    철저한 고독으로 살지라도
    사랑 앞에서 깨어지고 낮아지는
    항상 겸허하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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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9일

  • II유민II 그이가 당신입니다

    나의 치부를 가장 많이 알고도
    나의 사람으로 남아 있는 이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일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사람이 당신입니다.

    나의 가장 부끄럽고도 죄스러운 모습을 통째로
    알고 계시는 사람이
    나를 가장 사랑하는 분일 터이지요.
    그분이 당신입니다.

    나의 아흔아홉 잘못을 전부 알고도 한점 나의 가능성을
    그 잘못 위에 놓으시는 이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 이일 테지요.
    그이가 당신입니다.

    나는 그런 당신의 사랑이고 싶어요.
    당신의 한점 가능성이 모든 걸 능가하리라는 것을
    나는 세상 끝까지 믿을래요.

    나는,
    나는 당신의 하늘에 첫눈 같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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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8일

  • II유민II 내 마음 알아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냥 그런 날 있잖아
    막연하게 두려워질 때라고 할까..

    남들보다 조금 늦는다고 느껴지때..
    무엇이라도 시작해야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때

    그래도 조급해하지 않는 법을 배우고 싶어

    그럴때면 내 옆을 지켜주며 나와 발걸음 맞춰주는
    그런사람을 만나고 싶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는 그런 사람이 있다...

    내옆을 든든히 지켜주는 고마운 그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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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7일

  • II유민II 진짜 인연이라면
    나의 사소한 실수에도 서툰 모습에도
    내마음 그대로를 표현하는 솔직함에도
    결코 무너지지않는 단단함이 있어야하는것.

    그러니
    그런 실수를 참아주지 못해
    서툰 모습을 기다려주지 못해
    내 솔직함을 받아들여주지 못해

    내곁을 떠나간 인연에 대해 아쉬워하지 말 것 .
    그런인연을 붙잡기 위해 애쓰지 말 것.
    잘 보이기 위해 가면을 쓰지 말 것,
    실망한채 떠나가면 어떡할까 두려워 하지말 것.

    나라는 꽃이 피어나길를
    기다려 주지 못해 떠나간 그 사람들이
    언젠가 찬란히 피어난 나를 보고 아쉬워할 테니까

    그러니 나는 나의 가치를 꿋꿋이 지켜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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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6일

  • II유민II

    아침에 눈을 뜨면
    가녀린 커튼 틈 사이로 밀려오는
    눈부신 햇살처럼
    내게 처음 생각나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의 모습이던걸요
    그럴 때면
    졸린 눈을 비비며
    잠긴 목소리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
    내게 당신이
    그런 사람이였으면 했는걸요

    하루종일 일에 지쳐
    잠시 쉬고 싶을 때
    나 힘들어하고 기댈 곳이
    당신이길 바랬던걸요

    오늘 비가 오내요
    아이처럼
    비를 무던히도 좋아했던 당신
    오늘은 저 비가
    내 마음 알아주는 것 같아
    비가 좋아질것 같아요

    이제 혼자서 비를 맞지 말아요
    이 세상 모든
    당신 홀로 맞아야 할 비들을
    이제 내가 당신의 우산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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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5일

  • II유민II 오늘은 당신이
    눈으로 보는것 마다
    즐거움이 넘치고

    오늘은 당신이
    손으로 만지는 것 마다
    신이 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당신이
    예쁜 입술로 말을 할때
    모든 이에게
    함박웃음을 전해주고

    오늘은 당신이
    귀로 듣는 것 마다 모두
    기쁨이 넘치고 기분좋은
    하루면 좋겠습니다

    진실은 나의입술로
    관심은 나의 눈으로
    봉사는 나의손으로
    정직은 나의 얼굴로
    친절은 나의 가슴으로

    사랑하고 사랑 받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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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4일

  • II유민II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어떠한 형편에서든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 아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책을 가까이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따라 자연을 벗 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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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3일

  • II유민II





    우리네 삶은 모두 달라서
    각자 다른 인생을 살지만
    이상하리만큼 닮은 점도 많다

    예의 바르고 겸손한 사람도
    누군가에게는 버릇없고 차가우며
    꼼꼼하고 세심한 사람도
    어느 순간에는 흐릿하고 애매모호해진다

    나에게 좋은 사람이
    누군가에게는 비겁해지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어딘가에선 상냥할 것이다

    너도 그렇고
    나도 그럴 것이다

    이 사람은 내사람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며
    판단하며 재단하지말자

    나도 나를 잘모르니까
    남을 이해하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것

    나에게 조건없이
    마음을 여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 역시 사랑이거나 거짓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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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2일

  • II유민II ♥ 흐린날이 난 좋다 ♥


    흐린 날이 좋다
    옛 사랑이 생각나서 좋고 외로움이 위로 받아서 좋고

    ?목마른 세상, 폭우의 반전을 기다리는 바람이 좋다


    분위기에 취해서 좋고
    눈이 부시지 않아서 좋고 가뜩이나 메마른 세상
    눅눅한 여유로움이 난 좋다


    치열한 세상살이

    여유를 갖게 해서 좋고 가난한 자

    마음 한 켠 카타르시스가 좋다


    그리움을 그리워하며

    외로움을 외로워하며 누군가에 기대어 쉴 수 있는
    빈 공간을 제공해줘서 흐린 날이 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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