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님의 프로필

*´```°³о,♡ 좋은 하루 되세요 ♡,о³°``* 08월 17일 16:43

한마디
저장
600자 남음

2019년 10월 26일

  • II유민II 나뭇잎 떨어져 쌓인 계단은
    불어오는 바람으로 스산하고

    서걱거리며 울어 예는 억새
    나부끼는 하얀 머리가 서럽다

    끊임없이 내리는 저 비는
    소리마저 처량하고 애잔한데

    애처롭게 달린 남은 잎새
    방울방울 흘리는 눈물의 의미는

    온 산야를 태우는 저 불길은
    태우다 태우다 지친 내 가슴인데

    와인 빛보다 더 붉은 노을은
    쓸쓸한 계절만큼이나 처연타
    저장

2019년 10월 20일

    저장
  • II유민II 백년해로를 하자며 만나다가
    싫어지면 등을 돌리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

    가끔은 옆구리가
    시려지는 빈자리
    함께 채워주고
    서로가 작은 사랑의
    불꽃이 되어 주는

    그런 다정한 사이
    살다가 더러 힘든 날이 오면
    당신과 나
    서로 용기를 주며

    그렇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그대와 나
    떠나는 날까지
    두 손 꼭 잡고 사는
    당신과 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장

2019년 10월 17일

  • II유민II 찬비가 내리던 어느가을 하루
    지나가는 바람에
    아픈 기억들을 실려보내고
    부러진 날개로 방황하던
    외로운 파랑새를
    빈가습에 품었다...

    한 인연이 다하고 만난
    또 다른 인연으로 만드는 삶은
    잘익은 복숭아 만큼이나
    달콤하지만 ..
    쉽게 아물지 않는 상처가
    항상 이해와 배려를
    요구하기에 조심스러워...

    상처기 아물어 두날개로
    날수 있는날이 오면
    둥지를 떠나 갈까 불안하지만
    떠나야할 인연이라면
    붙잡지 않을래 고이보내 줘야징..
    저장

2019년 10월 13일

  • II유민II ....
    노을의 외딴 오솔길....
    그 외로움이었다.

    떠남과....
    머무름의 쓴맛을 삼켜야 하고....
    진한....
    미소을 알아가기전에...

    눈물을....
    흘리는 진리를 그두려움을....
    먼저 배웠다.

    희미했던....
    그리움의 흔적 진하게 흐르는....
    두줄기 눈물....

    애틋하게....
    승화된 바램이 이하늘위에....
    띄워진....

    나의 뜨거운....
    사랑으로 안주 할것이다.
    저장

2019년 10월 12일

  • 생각
    한때는 어찌나
    푸르게 설레던지,
    흠집 난 이파리에 유독 마르지 않는
    눈물을 보았네.

    잎 지고 내민 가지에
    깊숙이 박힌
    희망을 조금씩 열어주고
    빛나는 아침,

    매서운 바람이 부는 대로
    나뭇가지에 쌓인 잔설을
    한 번도 걷어주지 못한 산수유 앞에서
    노란 눈물로 고백하는
    봄이 시작되네.

    하얗게 손을 내민
    백목련꽃망울이 오가는 이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걸어오며
    미소한 겸손을 딛고
    새순을 틔우네.

    앞뜰에
    뒷담에 온 하늘이 하얗도록
    모든 별들이 외딴집에 몰린
    숨어도 빛나는 당신이시여.
    저장
  • II유민II 숙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운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나는 당신을 만났고
    당신은 나를 만났습니다

    파란 하늘을 보며 그리고픈
    얼굴이면 됩니다

    진한 커피 한잔에
    그리고픈 얼굴이면 됩니다

    그래서
    이 계절이 쓸쓸하지 않으면 됩니다.

    파란하늘이 너무 곱다고
    가을 햇살이 너무 아름답다고
    내 가슴에 넘치는
    그리움을 말할 수 있으면 됩니다.

    당신이 있어서
    이 계절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으면
    나는 행복 할 수 있습니다.
    저장

2019년 10월 11일

  • II유민II 단 한번의 만남에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
    대화가 통하는 사람
    미래의 꿈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행복하다
    아무 말 없이
    찻잔을 사이에 두고
    같이 마주 보고 있어도
    오랜 된 친구처럼 편안한 사람을 만나면 행복하다
    호수처럼 맑고 촉촉한
    물기로 젖어 있는 눈빛만 보아도
    마음과 마음이 교류되어
    가슴 벌렁 이게 하는 사람을 만나면 행복하다
    언제 만나자는 약속 없이
    늦은 밤이든 바쁜 시간이든
    아무 때나 만나면 행복해지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저장

2019년 10월 07일

  • 코비 .·´```°³о,♡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엔 ♡,о³°```´·






    모은 최춘자



    후드득 후드득
    비가 내리는 날엔
    두근대는 가슴을 헤집고
    그대 목소리 허공을 맴돌아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커피잔에 그대 생각을 담아
    그리움 속으로 나들이 가면
    눈물 한 방울 비를 닮아
    나도 모르게
    그대 생각을 펼칩니다.

    등뜨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감성에 젖어
    외로움이 번져와
    빈 마음 채워줄
    달달한 커피 한 잔이 참 좋습니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엔.



    .·´```°³о,♡ 포근하고 따스한 밤 되세요 ♡,о³°```´·
    저장

2019년 10월 05일

  • 조약돌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큼
    큰 행복도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 싶을 땐 보고
    힘이들땐 등 토닥여 위로해주는 사람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아 함께라고 말해주는 사람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행복한 일이겠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무엇을 해주고 안 해주고가 아니라
    행복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이란 생각 사소한 일로 다툰 적 있나요?
    그래서 속상해 해본 적 있나요?
    함께 해줄 수 없는 인연이
    너무도 많으니까요
    누군가가 곁에 있어 힘이 돼주면 좋겠습니다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