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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r요일 10시 ノ。금요일 12시 ノ。 。올드팝의 추억 12월 09일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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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 어린시절추억 ★ 그냥 보고 싶다. ★

    꽃잎에 내리는 빗물처럼
    내 마음에 다가온 마음하나

    스치는 인연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 혼자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고

    오늘은 유난히도 차 한 잔이 그리워
    음악이 흐르는 창가에 기대어
    홀로 듣는 음악도 너와 함께이고 싶고

    매일 마시는 차 한 잔에도
    너와 함께 하고픔을 흰 구름에 실어본다.

    인연에 소중함을 느끼면서도
    때로는 아픔으로 다가오는 현실 앞에서 허물어지고
    다 부질없다고 말하지만 보고픔만 있을 뿐이다.

    홀로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도 보고픔도 마셔 버리고
    영원히 간직하고픈 님이기에 떨칠 수가 없어라.

    그대와 마시고 싶은 커피 한잔도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 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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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겨울 편지 - 김용택





    앞산에 고운 잎

    다 졌답니다.



    빈 산을 그리며

    저 강에

    흰 눈

    내리겠지요.



    눈 내리기 전에

    한번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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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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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8일

  • 미아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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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시절추억 ★ 묵상(默想) ★

    내가 부지런히 걸으면 없던 길도 생기지만
    내가 걸음을 멈추면 있던 길도 없어진다.

    가지치기를 잘하면 실한 열매가 열리지만
    가지치기를 잘못하면 열매 키울 힘을 빼앗긴다.

    날마다 뜨는 태양도...
    날마다 뜨는 달님도...
    하룻길 동행이다.
    그 하룻길도 멈출 날 온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과 봉해 놓은 편지는
    시력이 아무리 좋아도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사는 일도
    사람과의 관계도
    가꾸지 않으면 잡초가 우거지게 된다.

    - 혜안 김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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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4일

  • 미아이님께서 캐릭터/사진을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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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1일

  • 햇볕에 말린 내 생각을
    너에게 줄게
    한 묶음 꺾어서
    연둣빛 주머니에 넣어줄게

    네가 가장 잘 보이는
    하얀 달빛의 창가로 와
    꽃물들은 마음을
    너에게 보여줄게

    온종일 네 생각이
    팔베개를 했어

    미안하다고 숨어서 울면 안 돼
    너의 눈물이
    내게는 아픔이니까
    그냥 손만 내밀어 봐

    조항순 <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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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 만주개장수 생일 축하드려요~ 헉 ... 지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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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 어린시절추억 ♣ 이 가을이 떠나버리기 전에 ♣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이 가을이 떠나버리기 전에
    내가 먼저 떠나고 싶습니다.

    삶이 빈 껍질처럼 느껴져
    쓸쓸해진 고독에서 벗어나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리움으로 피멍이 들었던 마음도
    훌훌 벗어 던지고 투명한 하늘빛 아래
    넋 잃은 듯 취하고 싶습니다.

    간들거리며 불어오는 바람에
    몸부림치도록 고통스럽던 마음을
    하나도 남김없이 날려 보내고 싶습니다.

    늘 비질하듯 쓸려나가는 시간 속에
    피곤도 한구석으로 몰아넣고
    한가롭게 쉬고 싶습니다.

    머무르고 싶은 곳
    머무리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랑에 나도 물들고 싶습니다.


    ~<중 략>~


    - 글 : 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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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잔오빠 - 길 - 글/이정하



    길에서 벗어나야

    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듯

    그대에게 벗어나



    그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았네.



    끝이 보이지 않았지만

    다시 가지 않을 수 없었네.

    가도 가도 막막한 그 길에서

    내 영혼은 다 부르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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