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찌 사랑하지 않으리오
수많은 사람 중
그대입니다
어찌 사랑하지 않으리오
날마다
보고 싶은 마음은
익어가고 있는데
어찌 그립지 않으리오
소중한 시간
마음 함께 채색해 가는데
어찌 행복하지 않으리오
정성을 다해 완성된
멋진 선물
어찌 설레지 않으리오
웃음 가득 담아
아름다운 마음 나누는데
어찌 기쁘지 않으리오
사랑과 행복이가득한하루보내세요 // 친구님들// 01월 30일 07:08
그대와 함께 가는 길
인간은 홀로 왔다 갈 때도 홀로 간다
누구 하나 같이 오는 이도
같이 가는 이도 없이 언제나 혼자다
그러다 하나의 공동체에 머물고
그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며
인연을 만들고 또 사랑도 만들지
늘 홀로였다 함께하게 되니
새로운 세상 신세계를 오감으로 느껴
이렇게 황홀하고 환희에 들뜰 수 있을까
삶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이고
파라다이스에 있는 아담과 이브처럼
피부의 숨구멍 하나하나에도 즐거움이 숨 쉰다
짧은 길도 홀로 간다면 얼마나 쓸쓸할까
아무리 긴 길이라 하더라도 함께 가기에 행복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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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참 아름다운 사람
시리도록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예술적인 모양을 그려내는 것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 가요
그대는 제게 그런 사람입니다
모든 것이 변하는 요즘의 세상
무엇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운 혼돈의 세상
그래도 태곳적부터 있던 바위처럼
그렇게 든든한 사람입니다
태풍이 불고 홍수가 나서
모든 것이 쓸려 가서 어디가 어딘지 모를 때
그대라는 집은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나를 지켜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비익조처럼, 연리지처럼
외눈박이 비목어처럼 그렇게 내 곁에서
나 하나만을 위해 살아가는 그대는
나에게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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