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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행복하게보내요//친구님들 03월 30일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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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12일

  • 내nr랑현준

    ♠ 몽당연필 / 윤보영

    그립다 그립다
    내 가슴에
    이어 적는 그리움!

    아니 아니요
    적을수록 이어지는
    그리움 때문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다녀온
    고속도로보다 더 길어졌어요

    ♠ 장미

    경첩 지난 이른 봄에
    꽃샘추위 텐데
    장미꽃이 보고 싶다고요?
    그럼 보세요
    허락도 받지 않고
    내 안의 당신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저 잘했죠?

    펌 : 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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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에 녹아도 좋을 바람이 분다

    강은 넘쳐 허우적 거리고
    늦은비도 그저 휴식이 되는 하루

    쉼 없이 달려온 길 망망히 돌아 보면
    끝이 없던 길에 달은 다시 기울고
    꽃들은 다시 잎을 연다

    흔들리는 꽃가지마다
    흘린 작은 그늘에서 걸음을 멈춘다

    나는 나만큼의 길이로 살았구나
    눈 내리는 그 아늑함민큼 그리워 했구나
    이제 나는 너에게 주려고
    보이지 않는 편지를 쓰고 있다

    언젠가는 읽히리라
    가슴에 작은 소망 하나 묻어 두며..
    { 행복하고 포근한 날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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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을 속 외로움

    노을 속 외로움
    내 황혼의 끝에는
    아린 서글픔만 보이고

    다잡아 살아온
    부끄럽기도 한 삶이
    그땐 옳은 일인 줄 알았다

    망설임 없던 세월
    스스로 위안 삼으며
    후회 없이 살았다지만

    그런다고 다들
    옳은 인생만 살았다
    할 수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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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의 꽃으로>>>

    끝없이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 꽃잎 흩날려도
    들숨 날숨 비바람에 꽃물결
    일렁이고 휘날려도

    물빛 속에 잠겨 든 꽃잎
    꽃등위에 아스라이 꽃잠 들어도
    가슴에 묻어 둔 한마디
    차마 하지 못한 말

    그대를 사랑합니다
    비바람에 휘청거려도
    그대의 고운 꽃으로
    그대만의 꽃으로 남으렵니다.

    오늘도 소중한 인연 가슴에 가득
    채워가는 아름다운 주일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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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꽃이 피었네

    햇살은
    몇 날 며칠을
    그리움의 대궁에
    녹색 옷을 입혔다

    허공의 음률에
    치맛자락 걷어 올린
    때 묻지 않은 바람이
    보랏빛 순정을
    잎사귀 야윈 볼에
    입맞춤하는

    밤 지새운 소야곡이
    이슬에 젖어
    초롱해진 눈망울에
    사랑이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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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 바람

    햇살 좋은 날
    옹기종기 모여
    예쁘게 핀 꽃들이
    미소 짓게 합니다

    봄바람 부는
    창가에 앉아
    씽하고 부는 바람결이
    설레게 합니다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
    어두움을 잘 견뎌
    텅 빈 마음에 설렘과 꽃이
    우리들의
    마음을 채워 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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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의 언어

    행복한 순간에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좋다.
    즐겁다.
    설렌다.
    기쁘다.
    날아갈 것 같다.

    감동이다.
    고맙다.
    사랑한다.
    행복하다.
    평화롭다.
    지금, 이 순간 내 느낌의 언어는 무엇인가?

    - 서해원의 시집 《나를 찾아 나서는 길》 에 실린
    시 〈행복의 언어〉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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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의 계단 / 정연복

    나그네 인생길
    굽이굽이

    힘들 때도
    물론 있겠지만

    늘 마음을
    평안히 하면서

    웃는 얼굴
    가벼운 발걸음으로

    행복의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가요.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을 헤치고
    파릇파릇

    돋아나는
    봄의 새싹들같이

    어려운 고비들을
    잘 넘어

    행복의 주인공이
    될 거예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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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11일




  • *☆*\(^^)/*☆ 안녕하세요
    꿀맛같은 주말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이제는 아름다운 봄날이 시작인 듯 합니다
    파릇파릇새순들이 얼굴을 내밀며 봄인사를 건넵니다
    꽃피는 춘삼월,많은것 너무 큰것
    욕심내지 마시고,내게 주어진 하루 만큼만
    소중히 여기고 이쁘게 채워가는
    나날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변덕쟁이같은날씨에
    미운 감기의 포로가 되지마시고요
    이밤 잔잔한 음악과 커피한잔에 마음담아
    한주동안 힘들었던 기억들 모두 털어버리시고
    행복만이 동행하는 좋은주말밤 되세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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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포난박사 3월의 여인이여
    마루 박재성


    봄볕 좋은 날
    봄바람 불어와
    꽃향기 실어 오면

    마음 문
    아니 열지는 못할지니

    당신의
    열린 마음에


    홀씨로 날아들려니

    당신
    마음의 봄비로
    촉촉이 나를 적시어

    붉은 꽃으로
    피어나게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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