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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수 없다면 손에서 놓는것도... 01월 02일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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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3일

  • 삶의 간이역 ...!!! 박미순

    우리는 삶의 정류장에
    머물고 있는 나그네
    수없이 길을 떠나며
    만나지는 인연들로

    가슴속 일기장엔
    누군가 에겐 그리움으로 남고
    누군가 에겐 추억으로 남아
    늘 떠나고 만나는
    삶의 간이역에서

    문득 스치는 기억
    꿈꾸는 마음의뜰에
    걸어온 삶에 자리마다
    낡은 세월 물들이며

    추억의 길따라
    몸담고 맘담아 굴렁쇠에
    내마음도 얹어
    세월의 길모퉁이를 돌아봅니다


    • 다친 손은 다 나으셧는지....

      꽤~ 추운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__) 20년 12월 15일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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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2일

  • 바람을 품는다
    소성 윤상현

    님 사랑
    그리움으로
    마알갛게 핀 꽃
    한 잎
    한 잎
    허공에 길을 내어 가고
    꽃 대궁만이
    헐벗어 바람을 품는다
    빈 가지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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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 *비단 조개*

    뭇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으려
    개펄 속 숨은 마음을

    버선 목 뒤집듯 보여 줄 수 없어서
    솔기 박음질 있는 그대로

    들물 날물 패대기치며
    뒹그는 뉘 알랴마는

    햇빛이 화인 찍고 달빛이 인두 지져
    새긴 무늬는

    그대에게 온전히 드릴 우유빛 속살을
    지켜온 목숨의 무늬라서

    개펄 속에서 저리도 곱네.

    *강영은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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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9일

  • 사그락사그락님^(^*

    따뜻한 커피한잔이 그리운 겨울날의 아침!
    무척이나 추워진날씨입니다
    밖에서 열심히 일해야하는 시간인데~
    이렇게 아침부터 컴을 잡고있네요
    그제 일하다 손을 조금 다쳤더니~
    해야할일들 뒤로 미루고 태평 세월 누리고
    있습니다 ㅎㅎ
    한주의 딱 중간 수요일!
    코로나로 어수선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름 즐겁고 보람된 생활들 누리가실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는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

    • 겨울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답니다..
      어묵, 붕어빵, 국화빵, 군밤, 군고구마, 따뜻한커피..
      가끔은 달달라떼...ㅎㅎ

      이런것들이 딱 어울리는 시간입니다..
      일주일의 중간... 충전타임에 달달함과 함께하는것도 좋은듯..

      어쩌다 손을 다치시고...
      어여어여 후딱 나으세요~ 맘 싱숭한때에 아프면 더 그러하답니다..

      해야할일들은.. 나중에 힘내서 처리함됩니다ㅎㅎ
      앉은김에 쉬어가듯.. 좀 쉬자구요~~^^* 20년 12월 10일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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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쉼타임... 즐겁게 ~ 즐거운 일들이 그득하셧음....



      ° 20년 12월 10일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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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8일

  • 幸福이라는 찻잔에

    나 오늘
    행복이라는 찻잔에

    당신의 이름과
    당신의 모습을 그려 넣겠습니다


    설레임으로 다가 오는 당신

    행복이라는 찻잔에 담아서
    그 행복을 마심으로

    그 행복은
    내 가슴 안에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함께 살아갈 것이기에


    오늘

    그대를
    행복의 찻잔에 담아 보렵니다.

    행복이라는 찻잔에
    우리 모두의 행복이 한 가득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영원 하기를 소망 합니다


    • '행복' 이라는 것은

      분명 내가 느끼고 지나왔는데...

      자꾸 잊어버리는거 같아요...

      새록새록 떠 올려 봐야 겠어요....

      그순간 그때를......





      º 20년 12월 08일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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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7일

  • 겨울밤 - 이해인

    귀에는 아프나

    새길수록 진실인 말




    가시돋혀 있어도

    향기를 가진

    어느 아픈 말들이




    문득 고운 열매로

    나를 먹여주는 양식이 됨을

    고맙게 깨닫는 긴긴 겨울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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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5일

  • 스멀스멀 스며더는 찬바람에 겨울밤이 깊어감을 느끼게하는
    주말 밤이예요
    고단한 일과을 마치고 하루을 정리하는 나만의 여유로운시간
    이렇게 고운벗이 있어 참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네요
    비록 사이버공간이지만 안부을 주고받고 예쁘고 좋은 글을 공유하고
    참의로 감사한 벗이 있어 행복한 시간이기도하구요
    찬 바람이 창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잘단속하시고
    고운 주말 밤 되시길~~~~

    •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

      점점 더 늘어나는.. 코로나 환자 속에서

      항상 마스크쓰공 코로나 조심~

      그래도 맘은 항상 즐겁게~ 이쁘게~ !! ^^/ 20년 12월 08일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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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4일

  • 날아라 세월아...




    이내 가슴...
    꼭꼭~! 숨어지낸
    하얀 그리움의 시간을 데려가소~!
    가고나면 아쉬움 오겠지요

    추운겨울...
    차가운 바람 몰아쉬고
    잊고사는 즐거움 채워가면
    나는
    또 다른 연(緣)을 만나~

    이 가슴 그 무엇으로 부터 오는
    작은 근심 내릴즈음에는
    보고싶은 얼굴 마음 한켠...


    날아라 세월아~!
    깊은밤 단잠으로 재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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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2일

  • 해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한 장 남은 달력 속에 만감이 교차한다.
    정월 초하룻날 어떤 생각을 했으며 무엇을 설계했을까
    지나고 보면 해 놓은 일은
    아무것도 없고 누에 뽕잎 갉아먹듯
    시간만 축내고 앙상한 줄기만 남았다

    죄인이다 시간을 허비한 죄인
    얼마나 귀중한 시간이냐
    보석에 비하랴
    금 쪽에 비하랴

    손에든 귀물을 놓쳐 버린 듯
    허전한 마음
    되돌이로 돌아올 수 없는
    강물처럼
    흘러버린 시간들이 가시 되어 늑골 밑을 찌른다.

    천년 바위처럼 세월에 이끼 옷이나 입히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문틈으로 찾아드는 바람이 차다
    서럽다!
    서럽다 못해 쓰리다
    어제란 명제는 영영 돌아올 수 없는가

    • 시간이라는게 그렇죠....

      되돌릴수도.. 막을수도... 멈추게 할수도 없는...

      헛되이 보내기도.. 웃으며 보내기도...슬프기도...

      지나간 추억의 시간은 가슴에 넣어두고...

      이제 남은 시간을 더 잘 보내야 겠어요...

      한해 마무리~ 이쁘게... 하세요..^^/ 20년 12월 03일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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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1일

  • ♤.그리운 추억 / 박고은



    흙냄새 너른 들녘
    씨 뿌리고 땀 흘려
    푸지게 가꿔 살던 곳

    치맛자락 적시며
    돌방구 뒤져 다슬기 줍던 강
    올여름도 멱 감는 애들이 있을까

    저녁밥 짓는 연기가 자욱하면
    꼴망태 등에 짊어지고
    소 몰고 돌아오던 아이들

    매캐한 모깃불 피워놓고
    평상에 大자로 누워
    밤 하늘 은하수 마시며
    푸른 꿈 키우던 시절

    그리운 고 모습
    다들 지금은 어디 갔는지
    채워지지 않는 이 허기는
    또 무엇으로 채워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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