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님의 프로필

休...ノ。 05월 02일 21:31

한마디
저장
600자 남음

02월 19일

  • 타잔오빠 - 다리 - 글/이해인

    이미 건너간 사람은
    건너지 못한 이의 슬픔쯤
    이내 잊어버리겠지

    어차피 건너야 할 것이기에
    저마다 바쁜 걸음
    뛰고 있는 것일까

    살아가자면 언제이고
    차례가 온다

    따뜻한 염원의 강은
    넌지시 일러주었네

    어둔 밤 길게 누워
    별을 헤다가

    문득 생각난 듯
    먼 강기슭의 나를 향해
    큰기침하는 다리

    고단했던 하루를 펴서
    다림질한다

    보채는 순례객을 잠재우는
    꿈의 다리 저편엔

    나를 기다리는
    너의
    깊은 그림자가 누워 있다
    저장

02월 08일

  • 타잔오빠 - 꽃의 말 - 글/이해인

    고통을 그렇게
    낭만적으로 말하면
    나는 슬퍼요

    필 때도 아프고
    질 때도 아파요

    당신이 나를 자꾸
    바라보면 부끄럽고
    떠나가면 서운하고
    나도 내 마음을
    모를 때가 더 많아
    미안하고 미안해요

    삶은 늘 신기하고
    배울 게 많아
    울다가도 웃지요

    예쁘다고 말해주는
    당신이 곁에 있어
    행복하고 고마워요

    앉아서도 멀리 갈게요
    노래를 멈추지 않는 삶으로
    겸손한 향기가 될게요
    저장

01월 28일

    저장

01월 21일

    • 이안 님'''''',
      "스트레스 없는,즐거운 구정명절 되세요~" 01월 21일 15:11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01월 20일

  • 이안누나..

    지나가다가 잠시 들렸어요..

    맛있는 양념치킨 드시면서 방송하시아고요 ㅋㅋㅋ

    놓고 얼른 갑니다.. ㅋㅋㅋ

    저장

01월 11일

  • 타잔오빠 - 아침 - 글/나태주
    1
    밤마다 나는
    별이 되어 하늘 끝까지 올라갔다가
    밤마다 너는
    구름이 되어 어둠에 막혀 되돌아오고

    그러다 그러다
    기어이
    털끝 하나 움쩍 못할 햇무리 안에
    갇혀버린 네 눈물자죽만,

    보라! 이 아침
    땅 위에 꽃밭을 이룬
    시퍼런 저승의 입설들.
    2
    끝없이 찾아 헤매다 지친 자여.

    그대의 믿음이 끝내 헛되었음을 알았을 때
    그대는 비로소 한 떼의
    그대가 버린 눈물과 만나게 되리라.

    아직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직은 이루어져야 할
    언젠가 버린 그대의 약속들과 만나리라.

    자칫 잡았다 놓친
    그날의 그 따스한 악수와
    다시 오솔길에 서리라.
    • 좋은글 고맙습니다...타잔오빠님...^^ 01월 12일 19:45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 신청란에는 긴글 싫어 하시니~!
      플필에다 긴글 올리고 있지요, ㅎㅎㅎ 01월 12일 19:48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

01월 08일

  • 라디오보스 자동 연결 설정 1

    저장
  • 라디오보스 자동 연결 설정 2

    저장
  • 라디오보스 자동 연결 설정 3

    저장

2019년 12월 31일

    • 새해 복마니 받으세요..쉼터님..^^ 19년 12월 31일 16:32

      답글을 쓰면 상대에게 알림이 갑니다.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