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홧팅 01월 28일 09:50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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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답글쓰기
01월 01일
2022년 12월 29일
2022년 12월 25일
2022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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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추억 * 기억할 수 있는 사람으로 *
잠에서 깨어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저녁에 잠이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글을 읽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하얀 눈이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낙엽이 떨어질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꽃이 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며
슬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공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실패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외로울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아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당신" 입니다.07:03 답글쓰기
2022년 12월 08일
2022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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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추억 내가 나를 묶는다.
아무도 나를 묶지 않았지만 스스로 묶여 있다.
번뇌를 움켜 쥐고서 내 것이라 생각한다.
고통에 사로 잡혀서 내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떤 것도 본래 내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쌓아가는 공부만 했지
놓아가는 공부는 하지 않았다.
지식을 쌓고, 명예를 쌓고, 돈을 쌓는
그런 쪽으로만 치우쳤다.
빼기를 잘해야 몸이 가뿐해 진다.
먹는 것 만큼 중요한 게 빼는 것이다.
현대인들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면서도
행복을 못느끼는 이유가
놓아 가는 공부를 못해서이다.
내 삶의 주인공을 밖에서 찾다 보면
나는 종(從)이 된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내 삶도 스스로 고쳐나갈 수 있다.
아무도 너를 묶지 않았다.10:49 답글쓰기
2022년 10월 23일
2022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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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추억 ♠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
매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닙니다.
어느 날은 햇빛이 가득차 눈이 부시고
어느 날엔 비가 내려 흐려도 투명하거나
어느 날엔 바람에 눈이 내려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를 것 같던 날들도 있습니다.
골목 어귀 한그루 나무조차
어느 날은 꽃을 피우고
어느 날은 잎을 틔우고
무성한 나뭇잎에 바람을 달고 빗물을 담고
그렇게 계절을 지나고 빛이 바래고...
낙엽이 되고 자꾸 비워 가는 빈 가지가 되고
늘 같은 모습의 나무도 아닙니다.
~ 중 략 ~
< 좋은 글 중에서 >21:43 답글쓰기
2022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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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추억 * 좋은사람과 따뜻한 사람 *
당신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당신이 지금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솔직하고 따뜻하게 상대를 대하므로
상대가 당신에게 따뜻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을 못 만난다며 투덜대기 전에
스스로가 어떤 생각으로 상대를 대하는지를
돌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나 스스로가 결코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적어도 사람을 만남에 있어 진심이고 싶고
그렇게 행동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가는 길이 느리고 힘든 길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내가 가는 길이 많이 더뎌서 가끔은 힘이 들기도 하답니다.
그래도 천천히 달리는 내 삶을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14:01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