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봐도 좋은 네가 있어 좋을시고
다가서면 더 좋고 함께라면 더욱 좋은
가을이
가기 전에 보고 싶은 네 모습
그리움이
터질까 봐
얼싸안고 달래본다
립스틱 곱게 바르고
사뿐사뿐 거닐며
다잡던
꿈 펼치면서 널 만나러 가리라.
이 가을이 가기전에.....!!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진한 커피 한잔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편한 마음으로... 많은 경험들을 만나고 싶다. 17년 07월 26일 10:26
오직 하나의 기억으로
- 원태현 -
오직 하나의 기억으로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많은 괴로움이 자리하겠지만
그 괴로움이
나를 미치게 만들지라도
미치는 순간까지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 하나의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두번 다시 볼수 없다해도
추억은
떠나지 않는 그리움으로
그 마음에 뿌리깊게 심어져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림없이
오직 하나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07:38 답글 1개
22:57 답글 1개
누구에게나
잊히지 않는 충격적인 슬픔과
분노의 첫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대에게도 그런 기억이 있는지요?
한가로운 어느 날 그 기억을 가만히 만나보기를
권합니다. 분노의 기억을 제대로 만나고 살펴서
잘 다듬을 수만 있다면, 자신이 지향하는 삶에
강력한 나침반이자 에너지로 작용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 김용규의《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중에서 -
당신의 첫 기억은 무엇이었나요?
인생은 기억을 먹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기억을 재해석해서 사는 것입니다
첫 기억들을 새롭게 해석하면
자신의 미래를 열어가는
강력한 나침반으로
바뀝니다.
기분좋은 주말 보내세용 ^^
12:53 답글 1개
01:35 답글 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