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장마비처럼 장대비가 쏫아지고 있네요 그전 같으면 찔레꽃피고 아가시아꽃피면 일년중 제일 가물어서 모자리 하느라 보또랑을 치.. 21년 05월 27일 08:17
06월 15일
-
09:07 답글쓰기
-
06월 14일
06월 13일
06월 12일
06월 11일
-
II유민II 한적한 시골길을 지날 때면
가슴 한곳에 자리한 마음의 고향,
바라만 보아도 따스한 바람이 달려와
품어주는 그곳
우리의 모태는 어느 한적하고
아름다운 시골일 게다.
고향의 언덕에는 푸른 향기에
소슬바람이 입맞추며 뛰어노는 곳
풀피리 소리가 바람에 흩날려
아직도 귓가를 맴돌고
바람도 삐그덕 싸릿문을
자유로이 열고 닫히던 고향집.
맨발로 달려 나오실 것같은 부모님
마당을 쓸어담던 바람이 달려와
싸릿문을 열어 젖힌다.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
철없던 그 시절 허기진 배 채우며
깎아먹던 무우맛 잊을 수 있을까
지금 나는 고즈넉한 미소 하나 머금고
아련한 추억을 깎고있다.07:11 답글쓰기
-
06월 10일
-
II유민II 당신의 연인으로 남고 싶어요
사랑이란 이유로
당신에게 많은 부담 드리고 싶지 않아요
그저 생각만으로 기쁨을 주고
가끔 설레임을 감추지 못해
입가에 번지는 미소가 있는 예쁜 연인으로 남고 싶어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사랑이란 열쇠로 당신을
꽁꽁 묶어 두고 싶지만
우리의 인연은 소중하여야해요
서로에게 자유를 주며
신뢰를 함게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연인으로 남고 싶어요
고마워요 당신이 내 연인이 되어 주어서
감사해요 내가 당신의 연인으로 남을 수 있어서
나이 들어가며 가슴에
추억 한 가지 안고 살아가는
중년의 여인 당신의 멋진 연인이고 싶어요05:10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