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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지막 날에~~ 18년 10월 21일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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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3일

  • II유민II 언제나
    볼 수 있게
    작은 정원에
    예쁜 꽃을 심어놓고
    그대를 기다리겠습니다

    살다보면
    힘들고 지칠 때 있을 겁니다
    그럴 때
    잠시 들려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게
    빈 의자도 준비해 놓고 있겠습니다

    언제라도
    쉬어갈 수 있는
    마음의 쉼터에서
    그대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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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2일

  • II유민II 쌓이는 것은....
    낙엽 뿐이 아니다..

    세찬....
    바람은 나를 몰아 날릴수가....
    있지만....

    머리속에....
    문신처럼 새겨진 그리움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쌓이는 것은....
    눈송이 만이 아니다.

    따가운....
    햇살은 나를 녹여 없앨수가....
    있지만....

    가슴속에....
    비문처럼 패어진 그리움은....
    그렇게 하지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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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1일

  • II유민II 계절이 지날 때마다
    그리움을 마구 풀어 놓으면
    봄에는 꽃으로 피어나고 여름에는 비가 되어 쏟아져 내리고

    가을에는 오색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겨울에는 눈이 되어 펑펑 쏟아져 내리며
    내게로 오는 그대...

    그대 다시 만나면 개구쟁이 같이 속없는 짓 하지 않고
    좋은 일들만 우리에게 있을 것만 같다.

    그대의 청순한 얼굴 초롱초롱한 눈이 보고 싶다.
    그 무엇으로 씻고 닦아내고
    우리의 사랑을 지울 수는 없다.

    사사로운 모든 것을 잊어 버리고
    남은 삶을 멋지게 살기 위하여
    뜨거운 포옹부터 하고 싶다.

    이 계절이 가기전에
    그대 내 앞에 걸어올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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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1일

  • II유민II 중년이 마시는 소주 한 병은 *

    그리움의 술이며
    외로움의 술이고
    살고자 하는 욕망의 술이다

    숨이 목전까지 다가왔을때
    내뱉을 곳을 찾지 못한
    울분의 술이기도 하다

    깜깜한 동굴속에서
    길을 찾지 못해 헤매이다가
    털석 주저 앉은 한탄의 술이다

    가는 세월 잡지 못하고
    계절은 바뀌건만은
    못내 아쉬운 슬픈 눈물의 술이다

    그러므로 중년이 마시는
    소주 한 병은 술이 아니라
    그것은 인생을 마시는 것이다

    저물어가는 인생을 재촉하며
    뜨거운 햇살속에 봄도 천천히 다가오건만
    이제 우리네 중년의 마음에도 행복이 시작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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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0일

  • 순수강산1 가는 가을애(愛)-

    가을이 탄다
    마지막 남은 정열 빨갛게 불태우다 파르르 떨고
    끝없이 펼쳐진 파란 하늘은 희미하게 멀어져간다

    푸른 강물은 하얀 깃털 갈대 숲 사이로 숨 죽여 흐르고
    반짝반짝 낮빛들 눈부시지 않게 일렁인다

    그리움 가득 품은 숨은 아픔들이 알알이 맺히는데
    메말라진 가슴엔 눈물이 없어 울지 못하고
    울지 못해 아프지도 않다

    허전한 들녘에 차가운 바람이 분다
    스산한 마음 지는 석양 노을에 물드는 아쉬움
    차마 발길을 떼어놓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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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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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의 사랑으로/푸른열정 정대동


    우리 이 가을에
    부러울 것 없는
    그리움으로
    더 많이 사랑하자

    담장이 있어
    생명을 이어가며
    고운 빛 한껏 자랑하듯

    우리 서로에게
    담장이 되고
    덩쿨이 되자

    서로의 사랑으로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가을이 되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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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유민II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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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7일

  • II유민II 가을이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투명한
    가을 분위기는
    정을 느끼게 하며
    친근감을 주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향해
    해맑게 핀
    코스모스를 보면....

    정녕
    가을은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가을이라는 계절 속에 ...

    다른 때보다
    더 많이....
    생각이 스며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늘........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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